[천지일보 익산=류보영 기자] 전북 익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전북 605번~전북 615번, 전북 617번)이 발생했다.전북 605번(익산 127번)~전북 613번(익산 135번) 확진자 9명은 익산 A교회 신도들로 최근 경북 경산시에 있는 열린문 기도원을 다녀왔다. 지난 1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북 617번(익산 138번) 확진자는 열린문 기도원을 방문하지 않았지만 A교회 신도들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익산시는 이 기도원과 연관된 시민이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전북
“수도권 무작위 검사서 이틀간 68명 확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과 파티룸, 펜션 등에서 소규모 예약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대규모 모임과 행사는 줄었지만, 오히려 젊은층 중심의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강원도나 제주도에 빈 방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다수 국민께서 매일매일 확진자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코로나19 확산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
수도권 확산에 경계심영국 등 해외 상황도 전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남측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자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하루 동안에 880명의 감염자와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며 전날(15일) 남한 내 코로나19 상황을 보도했다.그러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서만도 792명의 감염자가 나는 등 전 지역적으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고 경계심
고령 환자 늘면서 중환자도 급증세정부 “3단계로 격상 깊이 검토 중”격상 시 10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3차 대유행’ 중인 가운데 연일 1000명 안팎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비교적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심 중이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860.7명꼴로 환자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에 이어 스키장과 건설현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용산 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 관련 62명, 강원도 평창 스키장 강사 및 아르바이트생 관련 11명 등이다.이외에도 ▲서울 강서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또 다시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나오고 관련 확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여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과 맞물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재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한 가운데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서울 1개, 경기 0개, 인천 2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52개 중 3개만 남은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늘어나 의료체계의 붕괴가 현실화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17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코로나19 환자가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수는 서울 1개, 경기 0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은
멕시코 국민 4명 중 1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멕시코 국립공중보건연구소는 지난 8∼11월 9천400가구를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한 결과 24.8%에서 코로나19 항체가 확인됐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인구 대비로 단순히 환산하면 멕시코에서 3천100만 명가량이 이미 코로나19에 걸렸던 셈이다.현재 공식집계상으로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6만7천여 명이다.멕시코의 치명률이 9%가량으로 전 세계 평균(약 2.2%)에 비해 유난히 높고, 검사 건수도 적다
방역당국 “세부 내용 조정 중”“18일 3단계 격상은 허위뉴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에 들어갔다.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 주간의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는 83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인 800명~1000명의 환자 수 범위에 진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835번, 자가 격리 중 확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16일 6명이 발생, 누적 총 835명이 등록됐다.서구 금호동에 주소를 둔 광주 830·831번, 북구 용봉동 832번 확진 환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방역 당국이 심층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또 광주 833번(남구 양림동)은 전북 532번 접촉자로 조사됐다. 서구 금호동에 주소를 둔 광주 834번 확진자는 광주 830번 접촉자다. 광주 835번(남구 행암동)은 광주 789번 접촉자로 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16일 공무원 2명 등 7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중 3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는 11명, 나머지 2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인천시 소속 공무원 A씨는 가족의 확진으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A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49명은 검체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A씨가 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6일 오후에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하루 3명이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가 498명이 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98번(20대, 백석동)은 경기도 의정부시#561번의 접촉자(가족)로 1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지난 13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의정부 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확진된 의정부시#561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 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485명·비수도권 154명종교시설·요양시설·스키장 감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16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수(671명)보다 32명 줄어든 총 639명이다.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일별로 동시간대 집계치를 살펴보면 416명→360명→381명→439명→405명→459명→451
건설 현장 종사자 56명, 가족 4명, 지인 1명, 기타 1명빅히트, 접촉 직원들 전원 음성판정… 임시 공사 중단[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용산구 소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사옥 공사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용산트레이드센터에서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총 62명이 발생했다. 건설 현장 종사자 56명(지표포함), 가족 4명, 지인 1명, 기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곳은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역학조사 진행 중… 상세 내용 추후 홈페이지·마포구청 공식블로그 안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마포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65~488번째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16일 오후 구는 마포구 지역에서 24명의 신규 확진자(465~488번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중 465번, 467번, 468번, 473번, 476번, 478번, 488번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472번, 474번, 472번, 474번, 484번, 486번, 487번 확진자 7명은 마포구 확진자 가족간 감염이다.471번, 475번, 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676~679번)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676번은 중구 30대, 확진자와 기차 내 접촉으로 감염됐다. 677번은 중구 50대, 671번(마스크 생산업체 관련)의 접촉자(가족)이다. 678번은 대덕구 40대, 670번(마스크 생산업체 관련)의 가족이다. 679번은 대덕구 40대, 546번(유성구 식당 관련)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로 확진됐다. 마스크 생산업체 전수검사 결과, 45건 중 양성 8명, 음성 36명,
무증상·잠복 감염자 확산 고리 차단14일 하루만에 ‘확진자 19건’[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6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12명, 확진 8명(강릉2, 횡성1, 평창2, 정선3)이 증가한 189명(↓)이다.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34명(↓) ▲원주시 21명 ▲강릉시 38명 ▲동해시 5명 ▲태백시 0명 ▲속초시 17명(↓) ▲삼척시 4명 ▲홍천군 19명 ▲횡성군 3명(↑) ▲영월군 10명(↓) ▲평창군 3명 ▲정선군 15명(↑) ▲철원군 11명(↓) ▲화천군 5명 ▲양구군 2명 ▲인제군 1명 ▲고성군
초미립자 분사 방역소독기 5대 활용다중이용시설 중점적인 방역활동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정용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소규모 지역 관내 방역 활동을 지원해 왔다. 12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긴급히 TF 방역팀을 구성해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당진항만관광공사 TF 방역팀은 자체 시설물 방역을 위해 구비돼 있는 초미립자 분사 방역소독기 5대를 활용해 삽교호국민관광지 250여개 상가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관내 874개재난긴급지원금 약 10억원 지원[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설운영과 방역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 874개소에 대해 시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동절기 취약 복지시설 재난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영유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시설에 대한 운영손실 보전과 전문방역 실시, 방역시설 등을
김도현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취미활동의 제한, 건강에 대한 걱정, 생계와 관련된 경제적 문제 등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한 우울 증상을 겪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의 증상과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 블루란?우리가 말하는 블루(blue)도 우울증으로 표현되지만 임상적 치료를 요하는 우울증인 주요우울장애와 임상 전단계의 우울증인 블루는 차이가 있다. 주요 우울장애는 우울한 기분 이외에도 흥미의 감소, 자살에 대한 생각, 수면 및 식이의 변화 등 여러 영역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