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신곡1동에 거주하는 A씨 등 주민 4명이 앞서 확진된 의정부 56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송산2동과 의정부1동, 장암동, 송산3동, 호원1동에 거주하는 시민 5명은 의정부와 안산 확진자 접촉 감염인 것으로 파악됐다.양주시민 2명도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 그룹으로 분류돼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1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적 1만 3608명[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폭등하면서 오늘도 서울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방역 당국과 서울시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1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608명이다. 같은 시간대 18시간 집계치로 비교할 때 전날인 16일(15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24시간 동안 확진자
구 “방문자 검사 받아달라”… 코로나19 성북구 현황 안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성북구 종암동 소재 장암장로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7일 장암교회 교인 2명이 지난 16일 최초 확진 후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17명이 확진됐다.성북구는 교회 예배 참여자 전원을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조치했다.구는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진행 중이며 해당 교회 건물 방역소독 실시와 교회 폐쇄 조치 예정이다.방역 당국은 17일 이달 4~16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소재 장암교회를 방문하신 분은
마크롱 대통령 의심 증상 보여 검사 후 ‘양성’EU 상임의장도 대통령과 접촉해 자가격리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5만 9300명 이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한 장카스텍스 총리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17일 로이터 통신, AFP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즉시 검체를 채취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일본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인 3200명을 넘겼다고 NHK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NHK는 이날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인용해 320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됐다며 누적 환자가 19만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NHK에 따르면 일일환자는 8일 이후 2000명을 넘어서고 1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다. 14일에는 1681명으로 줄었다가 전날 2431명으로 다시 늘었다.수도 도쿄도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678명으로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
11일 첫 확진자 나와127명 대상 전수검사[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 교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교회 신도인 용인 686번 환자는 지난 11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증상 발현 후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그는 검사 당일 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용인시 방역 당국은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 후 지난 6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와 목사 등 127명을 대상으
코로나19 사망자 하루새 22명 ‘역대 최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22명으로 급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누적된 감염자가 병환 끝에 죽음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단순하게 바로 얼마 전에, 과거의 것이 아니라 그간에 누적된 감염자분들께서 병환 끝에 돌아가시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단장은 “감염 이후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됐다.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20명(안산 459~478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중인 확진자가 5명, 접촉차에 의한 확진자가 11명이며, 지난 5일 라이트요양병원 진단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3차 전수검사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5일 22명, 16일 19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과 접촉자에 의한 산발적 감염으로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감염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확진자 수는 본오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6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14명, 사망 1명, 확진 9명(원주1, 평창5, 철원1, 홍천2)이 증가한 183명(↓)이다.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34명 ▲원주시 21명 ▲강릉시 36명(↓) ▲동해시 5명 ▲태백시 0명 ▲속초시 14명(↓) ▲삼척시 4명 ▲홍천군 18명(↓) ▲횡성군 3명 ▲영월군 10명 ▲평창군 8명(↑) ▲정선군 14명(↓) ▲철원군 8명(↓) ▲화천군 4명(↓) ▲양구군 2명 ▲인제군 1명 ▲고성군 0명 ▲양양군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코로나19 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즉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마크 대통령은 프랑스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일주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엘리제궁은 “대통령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에주=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CHR 시타델 병원 중환자 병동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추정되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벨기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636명 늘어난 61만5058명, 사망자는 100명 늘어난 1만8278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순창군이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인 보건의료원 A과장의 직위를 해제했다.17일 순창군에 따르면 보건의료 및 코로나19 상황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의료원 A과장이 지난 10일 관내 코로나19 첫 확진을 받았다. 이후 관련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등 방역 최일선 책임자 역할을 다하지 못해 직무수행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군은 A과장 직위해체 후 조직 내 분위기 쇄신과 업무 정상화를 위해 타 지역 출퇴근자에 대한 재택근무 실시, 모임 자제, 이동 최소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1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8명이 됐다.아산시에 따르면 아산#168번(10대, 충남#1222, 둔포면)은 유증상(발열) 발현으로 지난 16일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17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현대중공업 본관 9~10층 190여명 검사중병원 관련 사망 9명·울산 누적 사망 11명요양병원 내 와상환자 41명·의료진과 잔류[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17일 오전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현대중공업 관련 확진자 1명 등 7명이 추가됐다.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도 4명이 나왔다.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7명(524~53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524번(동구·30대·남)은 현대중공업 직원으로 지난 11일 확진 판정받은 부산 1364번과 접촉한 후 지난 16일 증상이 나타났고 검
용산 건설현장서 총 76명… 방역 수칙 관리 어려워개별 확진자 접촉에 의한 전파원 ‘가족’ 감염33.2%[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423명으로 집계됐다.17일 0시 기준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가 423명으로 기존 최다기록인 지난 12일 399명을 깨고 이날 최다기록을 갱신했다. 이로써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 3458명에 달했다.이달 2일부터 16일 보름간 서울의 일일 확진자 역대 1~15위 기록에 해당한다.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
오늘 오후 2시 기준 1명(광주840번) 확진 감염경로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24명[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관내 한방병원에서 발생하면서 감염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지난 16일에 10명, 오늘 오후 2시 기준 1명(광주 840번)이 추가 확진돼 11명이 됐다.광산구 우산동에 거주하는 광주 84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광주시 코로나19 유형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북, 전남 접촉자 등 영등포 418번 관련, 전남대 관련(90명) 등 총 119명이다.특히 지
중증환자 병상 49개 중 45개 사용 중병상 배정받지 못한 인원은 454명[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병상과 현장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료인들의 지원을 당부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 단장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고 민간 병원과 협력해 하루라도 빨리 의료진이 케어해줄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방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17일 0시 기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인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중학교 교사 가족모임 관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구미시는 고아읍에서 121~1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8번째 확진자(봉곡동)의 가족이다.118번째 확진자는 지난 15일 발생한 중학교 교사(109번째 확진자) 가족모임 관련해 양성판정을 받았다.구미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121~123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연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구미시의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전염병’불신·분열보다 배려·사랑 절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정재욱 시의원(경제복지위원회)이 17일 오후 2시 제22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와 관련한 차별이나 혐오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코로나 대유행과 이와 함께 확산되는 혐오를 두고 “이웃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중지하고 이전처럼 정이 넘치는 내 고향 진주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도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족이 확
부동산 대안 제시에 총력코로나19 대응 비판할 듯장외 투쟁 가능성은 낮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입법 전쟁에서 의석수의 차이로 참패를 거듭하는 국민의힘이 대안 마련 등의 방법으로 전략 선회를 검토하면서 투쟁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정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 대한 대안 제시에 당력을 집중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대국민 호소를 통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법과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전면 비판하며 여론의 반전을 이끌었다.동시에 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