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국 차장, 여당 박성준 의원과 부적절 통화 논란손준성 측 “공정한 수사 기대 불가능” 처장에 진정공수처 “안부만 나눠… 법사위원 전화 못 피해” 해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측이 여당 의원과 부적절한 통화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의 수사배제를 요청했다.손 검사 측 변호인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계속되는 절차규정 위반 및 변론권 침해에 대한 재발방지 및 현재 진행 중인 수사를 특정 정치세력과 결탁해 진행하고 있다는 의심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부동산 공약 등 현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사이에 논쟁이 일었다.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3시간 24분 동안 회담을 가졌다. 중소상인·자영업자단체와 통신소비자·시민단체들이 지난달 전국적으로 발생한 KT 유무선 서비스 불통 사태에 대한 KT의 적극적인 피해조사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수사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다.16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이날 은 시장 집무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행정지원과, 정보통신과 등 시청 내 사무실 압수수색했다.이를 통해 은 시장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지난 2018년 10월 검찰은 은 시장의 비서를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 등 수사자료를 보여주고 그 대가로 성남시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전
“침 뱉었다고 끌려간 동생”“형도 알아보지 못하게 돼”민변, 2차·3차 소 제기 예정“피해자에 적정한 배상하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삼청교육대 피해자들이 1980년 전두환 신군부정권 당시 가혹행위로 인해 입은 손해에 대해 정부에서 정당한 배상을 해줄 의무가 있다며 국가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과거사청산위원회(민변)은 16일 서울 서초구 민변 회의실에서 ‘삼청교육피해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삼청교육대 사건은 전두환 신군부가 5.18민주화운동을 짓밟고 국가공권력에 의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우선 접종대상군인 고령층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효과가 감소돼 돌파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3~4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을 진두지휘할 가능성이 높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러브콜에도 일단 거리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권덕철 “부스터샷 간격 3~4개월로 단축 검토 중”☞(원문보기)우선 접종대상군인 고령층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효과가
“3.15 부정선거와 다름없어”“배후 밝혀 역사재판 세울 것”측근 “경찰 ‘작전’인가 생각”황운하 측 “비리는 실재했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하명수사 의혹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지난 6.13 지방선거를 이승만정부 시절 3.15 부정선거에 빗대 “역대 최악의 선거 범죄”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상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송철호 현 울산시장 등에 대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에 앞서 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캠프 내 ‘파리떼’를 정리하라고 발언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난감해진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사망자 수가 잇따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더니 4차 유행 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검찰이 주가조작을 의혹을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전주(錢主)’ 역할을 했다고 지목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소환 여부도 주목 받는다
교통혼잡·무정차 통과 이어져거리두기·방역수칙 안 지켜져일부는 마스크 벗고 흡연도“노조법 개정·파견법 폐지”[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예정대로 약 2만여명 규모의 집회를 강행했다. 이들은 노조법 전면 개정과 파견법 폐지 등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민주노총은 13일 오후 2시부터 정부와 서울시의 집회 불허방침에 따라 전국노동자대회를 동대문 인근으로 옮겨 진행했다.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모인 2만여 참가자들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동대문역 인근으로 정했다”며 “특히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평화시
동대문 앞 사거리 일순간에 마비“불평등·양극화 해소 촉구할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약 2만명 규모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예고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계획대로 집회를 강행하면서 도로가 일순간에 마비됐다. 13일 오전까지도 집결지를 공개하지 않고 있던 민주노총은 집회시작을 1시간 앞둔 오후 1시 ‘동대문역 인근’으로 집회 장소를 발표하며 해당 장소로 결집하기 시작했다.머리에는 붉은 색 띠를 두르고 손피켓과 깃발을 든 노조원들이 도로로 쏟아져 나오자 일대 교통은 순식간에 마비됐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낀 차량이 그대로
김씨, 건강 이유로 조사 거부수사팀 확진에 소환 못하기도구속 뒤 조사 한 차례만 진행구속기한은 오는 22일 만료이재명, 조건부 특검론 수용곽상도 뇌물의혹 수사도 속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도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인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씨가 건강상 이유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도 조건부 특검론을 거론하는 등 검찰의 마음이 급한 상황이지만 시간이 야속하게 흘러가는 중이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0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2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자신의 전두환 옹호 발언 등을 사과하기 위해 광주를 공식방문했지만,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전국민 추가 재난지원금 방침과 관련해 세금납부를 유예하는 방안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50조원 손실보상 모두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수업일수·시수, 교육내용 적정화교원업무 정상화, 4대 교육개혁[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영역이 교육이며, 교육의 불평등이 해소될 때 사회의 불평등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불평등한 사회는 교육희망 3법을 통해 평등한 사회로 바꿔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교육희망 3법과 4대 교육과제 해결의 법제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김현석 전교조 서울지부장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희망 대장정’ 기자회견에서 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현상에 대한 정부의 늑장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민께선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기 당부드린다”고 했지만, 수급 대란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사그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정부가 요소수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던 요소 3천톤(t)을 찾아 이 중 700t을 요소수로 즉시 전환하기로 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 열흘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확진자수는 좀처럼 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두산 베어스가
경제범죄형사부 6명, 코로나19 확진부장검사 외 대부분 7일 업무 복귀배임행위 ‘윗선’ 밝히는 데 주력할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진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간 중단됐던 검찰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가 재개됐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7, 구속)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48, 구속) 변호사를 소환하는 등 의혹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벌였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날 오후 김씨와 남 변호
추미애, 지난해 尹 징계 청구판사사찰 문건 작성 의혹 등이후 서울고검이 무혐의 처분 시민단체가 6월에 다시 고발공수처, 지난달 22일 입건같은달 尹, 징계취소소송 패소당시 법원 “판사문건은 위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이른바 ‘판사사찰 문건작성’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입건했다. 법원이 관련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윤 후보에 대한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데에 자신감을 얻은 게 아니냔 관측이 나온다.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윤 전 총장을 판사사찰 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이른바 ‘판사사찰 문건작성’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입건했다.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윤 전 총장을 판사사찰 문건작성과 관련해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 사건이 지난달 22일자로 입건됐다는 통지문을 이날 수령했다”고 밝혔다.앞서 사세행은 지난 6월 7일 윤 후보를 포함한 6명을 공수처에 판사사찰 관련 고발한 바 있다.사세행은 “공수처는 설립 취지대로 야권대선후보라고 해서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맞는 첫 주말. 햇살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모처럼 완화된 규제에 봄날 함박 웃음을 보였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풍경이었다. 여야가 내년 3월 9일에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진표를 확정한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은 세대별로 엇갈리고 있었다. 이 외에도 본지는 6일 이슈를 모아봤다.◆[현장] ‘위드 코로나’ 첫 주말 풍경은… “코로나 이전으로? 아직은 이르다”☞(
천지일보가 선정한 한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놓고 당정 간 이견이 불거졌다. 정부가 방역패스를 도입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정치신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다. 요소수 품귀현상에 한국 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현장in] ‘위드 코로나’ 방역패스에 헬스장·영화관 ‘혼선’☞(원문보기)정부가 1일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목욕탕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일부 고위험 시설에 한해 접종완료자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출입을
이재명, 대장동 특혜의혹 속 ‘그분’ 아니냔 논란윤석열, 고발사주 지시한 ‘윗선’이란 의혹 불거져거대 양당 후보가 함께 수사기관 포토라인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대선후보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두 후보가 모두 수사 상황에 직면해 관심을 모은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고발사주’ 의혹에서 상대 당의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6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20대 대선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함께 열려[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한국기자연합회는 12일 올해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일정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정됐다. 시상식에선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및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각각 시상한다.9회째인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을 연기하는 등 우여골적 끝에 결정됐다. 2021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 대상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