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베이스볼드림파크’ 후보지 5곳을 검토 중이며, 18일 베이스볼드림파크 후보지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한선희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로 3월 중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겠다”며 “지난해 10월 말부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용역’에 착수해 새로운 야구장 위치를 선정하고 기본 구상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대전시는 후보지로 동구 대전역 일원,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유성구 구암역 인근, 유성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대덕구 신대동 등 5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군동면 탐진강 하구에 먹이를 기다리던 가마우지 무리가 인기척에 놀라 수면 위를 날아오르고 있다. 18일 강진군 날씨는 평년기온을 되찾아 다소 포근하며 약간 흐리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횡성호 일대를 ‘생테테마관광의 중심지로 개발·육성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군은 횡성의 대표 생태자원 횡성호와 어답산, 갑천, 태기 산성 등의 태기왕 전설과 관련된 역사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생태·역사·힐링 자원을 연계한 특색 있는 생태 테마 관광을 육성할 계획이다.먼저 횡성호수길(5구간) 4.5km를 정비했으며 짧은 코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아쉬움에 따라 약 3.5km를 추가 조성해 올해 3월 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용객 증가에 따라 주차장 확장 공사도 마련할 예
대중소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및 전문 인재 육성 지역사회 복지 향상 복합 스마트시티 조성[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 120조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기도가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정치
15일 체육관계인 80여명 결의대회 열어21일 범시민 발대식 등 ‘제2NFC’ 양산유치에 총력[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양산시(시장 김일권)가 지난 15일 35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2019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제2NFC)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열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이날 열린 결의대회는 체육회 종목별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체육관계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종합센터 공모사업 유치 신청 등 준비 상황 보고와 유치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양산시는 유치 결의문을 통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사명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문수산에서 등산객이 추락해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41분께 문수산에서 등산객 A(55)씨가 10여m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을 다른 등산객이 목격하고 119로 신고했다.A씨는 문수산 큰골폭포 주변 암벽 아래에서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동매화축제, 원동청정미나리축제, 배내골고로쇠축제[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매화’를 콘텐츠로 개최되는 ‘제13회 원동매화축제’가 내달 16~17일 양산시 원동면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원동매화축제는 원리마을 7080거리의 분위기를 살려 원동역 추억의 DJ박스, 7080교복패션 퍼포먼스와 매화포토존, 음악회, 토크쇼, 원동거리 디스플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으로 매화와 7080시절 분위기를 접목한 축제로 구성된다.특히 미나리체험, 원동딸기체험,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2019년 청년일자리사업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 사업’으로 지역특산품 등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 기간 태백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또한 오는 3월에 태백시에서 실시하는 창업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3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창업 지원 분야는 지역특산품 활용 창업, 서비스 창업, 6차산업 창업 등 4개 분야이다.지원 희망자는 3월 15일(금)까지 신청서와 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이용 만 3~5세 아동 3300여명 지원[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양산시가 오는 3월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만3~5세)에 대한 부모부담보육료에 대해 100%를 지원하게 된다.부모부담금인 보육료 차액은 만 3~5세 아동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정부미지원시설)을 다닐 경우 정부지원시설 보육료와 정부미지원시설 보육료 수납한도액과의 차액만큼 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을 말한다.국공립 법인(정부지원시설)어린이집을 보낼 경우는 부모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 데 반해 경상남도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보낼 경우 적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가 동상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2억원의 예산으로 동상시장에 위치한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2월까지 청년상인 점포 20개로 구성된 복합 청년몰 조성을 추진 중이다.청년 상인은 내달 2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일괄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만 19~만 39세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록을
5개 분과, 시민 등 67명 위촉사회·경제·환경 조화로운 성장에 노력[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지속가능발전도시 김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행사는 허성곤 시장과 김형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선출, 올해 주요사업 심의를 위한 총회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위촉장 수여, 시민·기업·행정 대표의 공동선언문 협약서 체결, 우리가 바라는 김해시 퍼포먼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출범식이 이어졌다.협의회는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 사업을 위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는 원주시 전역의 도시환경과 경관개선에 대한 부서별 중점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부서별 주요 중점추진 과제는 무단투기와 생활 쓰레기 관리, 도심 관문 도로 조경 정비, 제초작업, 노상 적치물 정비, 미세먼지 저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께 부산 기장 정관 곰내터널 인근을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수증기가 분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대피한 승객들은 다른 버스로 옮겨 타 귀가했다.수증기는 운전석 뒤편 버스 난방 장치인 라디에이터에서 발생했다.경찰은 버스 내 라디에이터 고장으로 온수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버스 업체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17일 오후 5시 17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있는 한 호텔 실내수영장 유아풀 내 물속에서 이모(13)군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1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군은 왼쪽 팔이 수영장 철제계단 사이에 끼인 채 배영 자세로 누워 물속에 잠겨 있는 채로 발견됐다.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진 이군은 폐에 물이 차 기능이 상실돼 의료기계를 삽입한 상태며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군은 6개월 전부터 친구들과 함께 이 호텔 수영장 회원으로 가입해 매주 토·일요일 오후에 강
“체계적인 사업추진… 안전한 도시 만드는 데 총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재해로 시민의 불안한 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선제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해 1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재난안전상황실 관제시스템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도시의 안전을 한층 더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아산시는 선제적 재해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 위해 권곡모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바늘은 나의 삶이고 밥이죠”“나의 선은 시작만 있을 뿐…”[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나의 선들은 어머니 우주와 나의 우주가 연결되는 탯줄에서부터 시작해, 너와 나, 나아가 우리라는 연결된 세상의 선을 이룬다.”과거 무명의 고장으로 유명했던 나주에서 최근 ‘무명과 바늘’이란 독특한 오브제로 색다른 미니멀리즘의 세계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선으로 선으로’가 열리고 있다.지난 12일 기자는 전남 나주시 나빌렐라문화센터(옛 잠사공장)에서 윤광석 작가를 만나 그의 작품 배경과 함께 섬유예술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윤광석
전남 장흥, 전통 고형차 시원지보림사서 韓사찰 차문화 시작청태전, 세계녹차컨테스트 금상“깨끗하고 부드러운 맛 일품”[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전남 장흥은 전통 고형차의 시원지다. 장흥은 1200여년 전 도의, 염거, 체징으로 이어지는 선맥에 의해 처음으로 고형차를 들여와 마시기 시작한 곳이다. 우리나라 고형차(떡차, 돈차, 청태전 등)의 시원지인 동시에 고형차의 전통을 가장 오래 지켜온 지역이다. 산과 바다, 강이 함께 어우러진 천혜의 조건을 갖춘 장흥의 보림사를 중심으로 퍼진 청태전은 세계 녹차 콘테스트에서 최고 금상을 받으며
구미 “구미역 정차 절대적”김천 “혁신도시 경쟁력 잃어”이낙연 총리, 구미역 정차 약속[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KTX 구미역 정차를 두고 경북 김천시와 구미시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구미시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살리기 위해 KTX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KTX 구미역 정차가 김천 혁신도시가 경쟁력을 잃는다며 맞서고 있다.KTX 김천구미역은 지난 2010년 11월 김천시 남면에 개통했다. 당시 역사 명칭과 기존에 다니던 경부선 KTX 열차 운행 폐지와 관련해 작은 마찰이 있었으나
‘5.18 폄훼·왜곡 재발 방지법 제정’ 촉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18 유공자 가족들 눈에는 피눈물 난다.”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원에서 열린 ‘5.18역사 왜곡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에서 자유한국당 일부의원의 5.18비하 발언과 관련 울분을 터트렸다.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민과 함께 “5.18역사 망언 자유한국당 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과 지만원씨를 엄정 수사하고 처벌하라”고 외치며, 광주시민과 함께 같은 목소리로 궐기대회를 이어갔다.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모두가
제15회 우수조례 평가결과 단체부문 대상, 개인부문 우수상 선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5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한국지방자치학회 제15회 우수조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역량 제고와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국 240여개 광역·기초 의회를 대상으로 매년 의원 발의 조례 중 조례제정을 위한 연구 활동, 창의성과 시행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확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