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이프가드 반대 입장 피력2월 최종결정, 트럼프 손에 달려[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 LG전자의 세탁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앞두고 정부, 업계가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3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개최된 ‘세이프가드’ 공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 업계는 세이프가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정부는 공청회 발언을 통해 “미국이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WTO 협정에 위반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경우 전 세계적인 수입규제조치 남용을 초래해 미국의 수
美 무역대표부 공청회에서 “과도한 규제” 지적[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외교부가 미국 정부의 한국산 세탁기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 밝혔다.3일(현지시간)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은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한국산 제품 수입은 미국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김 심의관은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반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경우 전 세계적인 수입규제조치 남용을 초래해 미국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일부 미국
오는 2월 2일까지… 연간 11억원 투입[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오는 2월 2일까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중심의 경쟁력 확보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2018년 글로벌IP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 사업 신청 시스템(biz.ripc.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이 사업은 특허청, 세종시, 충청남도, 천안시 등의 예산 지원 통해 해외 수출 기업 및 금년 내 신규 수출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함으로써 글로벌 시
최상원 담양군공예명인협회 이사장… 담양 1호 공예명인IMF 경제위기를 기회로… 전통 목공예품 해외수출 달성후진양성을 위한 기술 전수와 전통을 알리는 강연 지속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무시하고 넘어가면 안 됩니다. 절대 변칙을 써서도 안 되고 정상적인 과정과 절차를 밟아야 작품이 완성됐을 때 문제가 안 생깁니다.”본지가 만난 담양군 공예명인협회 최상원 이사장의 말이다. ‘국보공예’라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담양 목공예 명인 최 이사장은 담양에서 선정한 제1호 공예 명인이기도 하다. 3대째 기술을 이어받아
소비부진과 혼술·혼밥 풍조로 위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서민들의 대표적인 창업 업종인 음식·주점업 생산이 역대 최대 폭으로 줄어들었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과 주점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 이는 2000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2009년 1∼11월 감소 폭(-2.4%)보다도 0.7%포인트 더 크다.12월 한 달이 더 남았지만 이미 1∼11월 감소 폭이 커 지난해 음식·주점업 생산은 2015년(-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 참가로 산업 동향 파악, 빅바이어 발굴 등17일까지 ‘경상남도 해외 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통해 온라인 신청[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조선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체와 조선기자재 업체의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이는 해양플랜트, 석유와 가스 운송 업체 등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2018년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OTC 2018)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 휴스턴 해양 박람회는 북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조선업 근로자 고용안정책 마련화합·취약층배려 복지예산 편성“급식확대·공공의료 추진할 것”[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공직자로서 ‘사석위호(射石爲虎)’의 가르침으로 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뛰어왔다. 성실과 진정성을 가지고 일해야만 도민의 신뢰를 받게 된다.”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행정부지사. 지난해 8월 17일 부임 이후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주말도 없이 뛰다 보니 도청 공무원들로부터 ‘내부 소통이 필요하다’는 말까지 들었다. 공석인 서부부지사 직무까지 1인 3역을 맡고 있는 한 권한대행을 지난
내수 5만 3361대, 수출 35만 3310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총 40만 6671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48만 7850대) 대비 16.6% 감소한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5만 3361로 전년 동기 7만 2161대보다 26.1%, 수출은 35만 3310대로 전년 41만 5689대보다 15%로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16.5%, 1.2% 하락해 국내외 판매는 총 3.5% 감소했다.현대차 12월 실적을 이끈 차량은 그랜저가 9080대로 가장 많이
내수 1만 1852대, 수출 3만 3614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지난달 국내외 총 4만 5466대를 팔아 지난해 동기(5만 4281대) 대비 16.2% 감소한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1만 185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8313대보다 35.3%, 수출은 3만 3614대로 전년 3만 5968대보다 6.5%로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14.5%, 7.7% 상승해 국내외 판매는 총 9.4% 증가했다.차종별로는 내수, 수출 모두 하락세였고 그중 수출의 준중형승용차 세
내수 4만 6502대, 수출 18만 340대경제침체 속 레이·스포티지 등 성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총 22만 684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27만 3994대) 대비 17.2% 감소한 것이다.내수는 4만 6502대로 전년 동기 4만 9600대보다 6.2%, 수출은 18만 340대로 전년 22만 4394대보다 19.6%로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5.2%, 13.3% 하락해 국내외 판매는 총 11.7% 감소세를 보였다.기아차 내수를 이끈 차
내수 9953대, 수출 1만 6562대지난해 완성차5사 중 유일 성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총 2만 6515대를 팔아 전년 동기(3만 2617대) 대비 18.7% 하락한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9953대로 전년 동기 1만 4078대보다 29.3%, 수출은 1만 6562대로 전년 1만 8539대보다 10.7%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내수가 19.9% 증가했고 수출이 5.1% 하락해 국내외 판매는 총 2.9% 상승세를 보였다.르노상성차 내수를 이끈 차량은 QM6가 3049대로
중소 게임기업 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1월 말까지 플레이엑스포 참가기업 모집을 통해 이 기간에 신청기업은 최대 50% 할인을 받게 한다고 2일 밝혔다.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엑스포에는 VR, 콘솔업체 등 총 650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수출액이 490.7억 달러 실적을 보여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식을 줄 모르는 수출 경기 호황으로 2017년 연간 수출은 사상최대인 5741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했다. 반도체·석유화학 등 주력품목들이 해외로 잘 팔려나가 지난해는 역대 최단기간 내 수출 5000억 달러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바 이렇게 수출 실적만 봐서는 국내경기가 단번에 되살아나고 올해도 꾸준할 것이라 예상되고 남음이 있다.하지만 정부에서는 올해의 수출 증가율을 4%대로 대폭 낮춰 잡았다. 작년
내수 1만 647대, 수출 3561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총판매 1만 4208대로 지난해 동기(1만 6705대)대비 14.9%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내수는 1만 647대로 전년 동기(1만 700대)보다 0.5%, 수출은 3561대로 전년(6005대)보다 40.7% 모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21.4%, 7.5% 증가해 국내외 판매는 총 17.6% 상승했다.한편 지난해 국내외 총판매는 14만 3685대로 전년(15만 5844대) 대비 7.8% 하락했다.
청와대서 신년인사회 연설“국회와의 대화에 더 노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새해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격차해소에 주력해 양극화 해소의 큰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연설에서 “올해는 우리 국민들께서 ‘나라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신년인사회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
3월 22~25일 서울 COEX ‘인천 품질우수제품전시관’ 운영생활소비재 분야, 품질우수 및 우수기업제품 대거 발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오는 3월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8회 서울국제 소싱페어’에 ‘인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시는 오는 3월 22~25일 서울 COEX에서 열릴 서울국제소싱페어에 ‘인천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에 참가할 24개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국제 소싱페어는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선물용품, 사무․주방용품, 화장품, 인테리어, IT 등의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국무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는 선에서 말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다.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의 한 관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본토 타격 위협 등이 포함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우리는 북한에 대해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일치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김정은은 전날 신년사에서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며 “이는 결코 위협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공시를 통해 올해 287만 5000대를 팔겠다고 2일 밝혔다.내수 52만대, 수출 235만 5000대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공시를 통해 올해 467만 5000대를 팔겠다고 2일 밝혔다.내수 70만 1000대, 수출 397만 4000대 이다.
◆[천지일보 신년여론조사] 4년 중임제 69.5% vs 5년 단임제 25.2% ☞ (원문보기)개헌을 찬성하는 국민의 대다수는 권력구조 개편 방향으로 ‘4년 중임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를 통해 본지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개헌 찬성은 74.2%, 반대는 13.5%로 각각 조사됐다. 개헌 찬성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헌 시 바람직한 권력구조를 물은 결과 ▲4년 중임제 69.5% ▲5년 단임제 25.2%로, 4년 중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