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을 겪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난 2020년 11월 24일부터 2022년 4월 17일까지 기간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또는 화성시가 발령한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이면 가능하다. 단 방역조치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체당 1인 50만원을 현금 지급하며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에 1개 사업체에 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조치가 하나둘씩 완화되는 가운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겨울철 유행이 지나고 이뤄질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의) 기준, 범위 및 시기 등 조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유행 이후 단계적 완화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앞서 지난달 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와 이달 초 요양병원·시설에서의 대면면회 재개, 입국자 24시간 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4일 여야는 국회 상임위 곳곳에서 정면충돌했다. 이날 북한이 동해 쪽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해 일본 열도를 넘어 4500여㎞를 날아갔다. 또 징역 4년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가 1개월간 일시 석방을 결정받았다. 이 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2022 국감] 尹 정부 국정감사 첫날… 외통위 포함 곳곳서 파행(종합)☞(원문보기)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이날 국회 외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등 방역완화가 속속 이뤄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일상을 회복한 분위기다. 방심할 수 있는 이때 도둑의 침입함 같이 세상에서 가장 면역 회피력이 강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 유행을 주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앞서 모든 유행이 그러했듯이 현재 외국 몇몇 나라에서 빠르게 번지는 새 변이로 국내도 예상보다 7차 대유행의 시기가 앞당겨지고 규모도 커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에서의 대면 면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일 최대 30조원 규모의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이 공식 출범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및 극복과정에서 불어난 부채로 90일 이상의 장기연체에 빠졌거나 빠질 가능성이 높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전국 76개소에 마련된 오프라인 현장창구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날 서울 캠코 양재타워에서 19개 금융협회·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새출발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재개된다. 또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가능해진다. 입국 관련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되면서 이제 남은 코로나19 방역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7일간 격리의무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가림막을 사이에 둔 비접촉 면회만 허용했던 요양병원·시설에서의 면회 제한이 이날부터 폐지되면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되면 누구나 접촉면회가 가능해진다. 다만 사전예약제, 면회 전 면회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낸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2%포인트(p) 이상 높아졌다.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다.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안 수용 안 해”… 민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질병관리청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 체계 완화 방안’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발표했다. 금번 입국 후 의무 검사 중단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구미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9일부터 시행하는 ‘2022년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의 현장접수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구미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함에 따라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이며 올해 2분기의 손실을 보상한다. 현장접수는 오는 10월 4일 이후 첫 4일간 홀짝제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분증, 통장사본 및 기타 필요서류를 지참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요양병원·시설 대면면회 재개 조치가 이르면 내일(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은 다음주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 요양병원 등의 대면면회를 가능한 빠르게 허용하겠다고 보고됐으며, 오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지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방역완화 조치가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현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시기와 관련해 올겨울 올 것으로 예상하는 7차 유행을 지나고 일시에 다 같이 벗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정 자문위원장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연말이 이나 내년 초든 다가올 7차 유행의 규모와 관련해 얼마만큼 면역능력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에서 전 국민 중 90% 이상이 항체를 갖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정 자문위원장은 “실제로 면역능력을 갖췄는 것과 항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산정하면서 ‘개업 시점’만을 기준으로 비정상적인 마이너스 영업이익률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소상공인 A씨 사례를 피해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한다는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손실보상금 결정을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지난해 3·4분기에 입은 소상공인의 손실을 피해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보상하겠다고 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에 근접했다.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게 되면서 앞으로 남은 방역조치 완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국무부가 25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과 관련해 “이번 발사는 북한 주변 국가 및 국제사회 위협으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12월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자 묘 개장 작업 도중 발견된 유골 26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게 되면서 앞으로 남은 방역조치 완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검토 중인 입국자 24시간 내 PCR 검사 해제와 요양병원 대면면회 재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이로써 ‘실외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야외 대규모 집회나 체육활동, 놀이공원, 지하철 야외 승강장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코앞으로 다가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지된 가운데 방역조치를 이유로 영업시간을 단축했던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대부분이 이를 여전히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20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17곳과 저축은행 79곳의 84%(81곳)가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12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을 시행했다. 올해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이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83%인 67곳은 단축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데믹(팬데믹 종료)’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망자가 최소치를 찍고, 방역 당국자들의 입에서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다. 특히 방역 조치의 최종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다. 다만 국내에선 신중한 입장이며 내년 봄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9월 2째주 전 세계 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로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지만, 앞으로 새로운 변이 확산과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당분간 큰 규모의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모델링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이 당분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단장은 앞으로 감소세 전망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등의 방역조치 완화 여부에 대해선 “실내 마스크 착용이라든가 확진자 격리는 감염을 차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전국의 우수 숙련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의 문을 열고, 8일 동안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첨단기계산업의 중심인 경남에서 ‘기술은 단단하게 열정은 뜨겁게 기술 업(Skill up) 경남’이라는 주제로 고용노동부·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남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창원컨벤션센터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온 179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컴퓨터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 수면에 폐사한 전어떼 수만 마리를 모두 수거했다. 시는 지난 28일 오전 물고기 집단 폐사 민원이 접수된 이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수거 작업을 했다. 시는 폐사 물고기로 인한 해상 오염과 악취를 막기 위해 시 어업지도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선박 3척과 공무원 100여명을 투입해 폐사 물고기 6t을 수거하고 방역했다. 삼향천 관할동인 부흥동 자생조직에서도 30여명이 참가해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인한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위한 ‘새출발기금’이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을 안은 채 오는 10월부터 시행된다.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도입하고 허위 서류를 제출하거나 고의로 연체한 경우 채무 조정을 무효로 할 예정이지만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사와 지자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고, 성실 상환자에게서도 ‘역차별’ 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