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지난 23일 루마니아의 한 대학 연설에서 “유럽인과 비유럽인이 어울리는 나라는 더 이상 국가가 아니다”라고 말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천연두 백신 ‘임바넥스’를 원숭이두창 예방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대전차 무기 6900대, 장갑차 120대와 미국 등 서방국가와 함께 다연장로켓포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 펀자브주 바관트 만 총리가 강물 정화 사업 성공을 증명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칼리 베인 강의 물을 마신 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원숭이두창의 빠른 확산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지만 각국이 뚜렷한 대응 방안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 의료 현장의 업무 과중은 개선되지 않았고, 충분한 검사도 이뤄지지 않아 실제 감염자 수도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는 백신 부족 문제가 또다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로 대규모 전염병을 경험했음에도 여전히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4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원숭이두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인이 (광산의) 영해를 청소하고 화물선이 출항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며 곡물 수출 선박 보호를 약속했다. 일본 규슈섬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이틀 연속 분화를 일으킨 가운데 25일 분연이 화구에서 약 2.2㎞ 높이까지 솟아올랐다. 케냐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버스가 추락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24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이 밝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25일 주요 국제뉴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 직후 수출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을 미사일 공격했다고 러시아가 인정했다.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24일 오후 8시 5분께 분화해 일본 기상청은 가장 높은 레벨5 피난 단계로 경보를 격상했다. 아이티 이민자들이 탑승한 선박이 바하마 앞바다에서 전복해 16명이 사망하고 21명이 구조됐다. 프랑스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96개 성급 지자체 중 88개 성에서 제한급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25일 주요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23일 러시아 측에 곡물 수출 재개 협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오는 27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 약 1만명을 분석한 결과 감염자 98.8%는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청리를 살해한 용의자가 수제총에 사용하는 화약을 건조하기 위한 장소로 자택과 별도로 방을 빌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22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2억 7000만 달러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다. 일본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흑해를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을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이 타결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에서 0.5%로 0.50%포인트(P)를 인상했다. 마리오 드라기(74) 이탈리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사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국제원유 시장 상황과 OPEC+ 역할 등에 대해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관저 서재에서 밥 케이시 상원의원과 통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백악관 2층에 격리돼 업무하면서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현재 콧물, 피로, 마른기침 등 경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07.22.
79세 고령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까지 마친 그는 가벼운 증세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백신 접종을 마쳤고 두 차례 부스터 샷을 맞았으며, 매우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이 공개한 대통령 주치의 서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정기 검사 차원의 항원 검사에서 먼저 양성 반응을 보였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유럽 남서부에서 폭염으로 1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WMO는 이 폭염이 적어도 2060년대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가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재가동했다. 하지만 실제 보낸 가스 물량은 아직 ‘0’인 것으로 보도됐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4000명 이상 발생했다. 이밖에도 천지일보는 21일 주요 국제뉴스를 모아봤다. ◆유럽 남서부 폭염에 사망자 1500명 이상 유럽 남서부에서 폭염으로 1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15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현지 방송 NHK는 20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2천53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6일(11만661명)보다 4만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제6파'(코로나19 여섯 번째 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 2월 4일에 나온 종전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10만4천169명)을 크게 넘어서면서 '제7파'(코로나19 일곱 번째 유행)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미크로네시아(인구 약 12만명)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AFP 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미크로네시아에서는 이번주 수도 폰페이에서 코스라에로 향한 학생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들의 가족 중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 미크로네시아 섬 4곳 중 2곳이 감염지가 됐으며, 데이비드 파누엘로 대통령실은 폰페이와 코스라에에서 수십건의 추가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크로네시아는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20일(현지시간) 글로벌타임스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신규 감염자 수는 935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일일 감염자 수는 지난 14일 432명을 기록한 뒤 15일 450명, 16일 580명, 17일 598명, 18일 699명, 19일 935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타임스는 “안후이성, 광시성, 간쑤성과 같은 지역이 감염 핫스팟이 되고 있다”면서 “안후이성의 경우 비교적 규모가 큰 쓰셴은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화이위안현 같은 소도시는 여전히 폭발적으로 감염자가 나오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19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6745건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다음달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사정에 밝은 소식통 6명을 인용해 펠로시 의장이 내달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직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찾는 것은 1997년 민주당 클린턴 행정부 때 공화당 소속 뉴트 깅그리치 이후로 25년 만이다. 특히나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된 상태에서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이 추진되는 것이다. 또 펠로시 의장 일행은 대만과 더불어 일본과 싱가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혼란을 겪은 국제사회가 또다시 전염병 바이러스 확산에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1만 2천여명을 넘어섰다. 가나에서는 치료제가 없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원숭이두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피서객, 각종 축제 및 행사가 증가하면서 일일 1천명 가량 증가 규모를 보이고 있다. 19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ourworldindata)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도합 1만 266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6199건으로 확인됐다고 18일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가나가와현의 신규 감염자 수는 지난 월요일(3만 7131명)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해 9445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의 신규 감염자 수는 1만 2696명으로, 7일 연속 1만명을 넘어섰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일에 510건이 보고됐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상하이 당국은 19일부터 21일에 걸쳐 9개 지구에서 조기 발견을 목표로 대규모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엿새째 3만명 이상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도 3명이나 나왔다. 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18일 343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129만777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감염자는 3486명, 16일 3762명, 15일 3574명, 14일 3674명, 13일 3154명, 12일 2769명, 11일 2863명, 10일 2992명, 9일 2995명, 8일 2945명, 7일 3028명, 6일 2815명, 5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17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558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사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1.94배로 3일 연속 10만명을 넘은 수치다. 중증자는 전날 대비 15명 증가한 129명, 사망자는 17명이었다. 특히 도쿄도에서는 1만 7790명이 신규 확진돼 전주 대비 약 1.9배로 6일 연속 1만명을 웃돌았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 11만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의 확산이 주된 요인 중 하나로 보여진다. 16일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무렵까지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만 675명으로, 처음으로 11만명을 넘어서면서 이틀 연속 10만명을 돌파했다. 오키나와, 카가와, 고치, 와카야마, 아이치, 야마나시, 아오모리, 미야기, 구마모토, 가고시마 등 14현에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