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지속되는 당의 내홍에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지도부는 비명계와 스킨십을 지속하며 봉합을 이어가려는 모양새다.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완화가 본격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1박 2일 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대통령실이 16일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민주, 내홍 여진에 봉합 계속… 당내 일부 “‘개딸’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제 금융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패닉에 빠졌다.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남은 의무 방역 조치인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까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두고 1조원대 ‘쩐의 전쟁’을 벌여온 카카오와 하이브가 12일 합의했다. 월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추위를 보이겠다.◆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오를 전망… 하반기부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취임 후 첫 삼일절 기념사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미래 등을 키워드로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가 2년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도 못미치는 성장을 하면서 저성장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날 줄 모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오늘 첫 삼일절 기념사… 키워드는 ‘자유·미래’☞(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일 취임 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방산 업체와 미국 국방부 간 탄약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폭력 논란으로 낙마한 것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책임론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정부의 고위급 인사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탄약 수출협상 중’인 한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표결을 코앞에 둔 가운데 비명(비 이재명 대표)계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표결에서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각) 중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평화 계획을 제시한 것은 러시아에만 이익을 안길 수 있는 “비합리적인 생각”이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실이 다음달 저출생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작년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한 데 따른 결정이다.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국수본부장)이 아들 학교 폭력 문제가 드러나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주어진 권력을 국민이나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 정적제거, 권력 강화를 위해 남용하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국은행이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이다. 세계의 이목을 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4일로 꼭 1년이 된다.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에 도입된다. 교사와 AI보조교사(디지털교과서)가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 수업을 제공한다.◆이재명 ‘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2027년 농산업 분야 수출액을 230억 달러로,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 전략회의에서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전략을 보고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농업 전후방산업과 농식품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11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식품부는 “농산업 수출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올해 수출액 규모를 135억 달러로 키우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안으로 가습기살균제 모든 피해자의 조사와 판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 유럽연합(EU)의 ‘ESG 공급망 실사’를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플라스틱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친환경 인증 기준을 개선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기술원)은 21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원은 5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기후위기시대 핵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17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제8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표창 ▲학위수여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구본상 LIG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구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구본상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 및 안보 강화에 크게 공헌하고 있으며, 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도로, 철도, 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번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사진을 담은 우표 도안을 공개하고 나섰다. 지난달 수출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이 한 달 전보다 3%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입물가는 2.3% 내렸다. 서울시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올해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대응작전에 실패했던 군 지휘관들에 대한 문책이 결정됐지만 대부분 ‘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달 26~31일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민간과 정부가 함께 올해를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40개 단체에서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경제임업·환경임업·사회임업·산림재난 등 산림의 기능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해 저성장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한 산림의 역할과 민관협력 확대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제임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 공공요금에 대해 “최근 인상 논의가 있는 지방 공공요금은 최대한 안정되도록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별협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관련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부분은 일단 제외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며 쓴맛을 봤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3일 이슈를 모아봤다. ◆추경호 “공공요금 안정 총력 대응… 농축수산물 할인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p)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IMF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7%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0월 전망치(2.0%)에서 0.3%p 내린 수치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31일 “한국에 도전하는 것은 곧 한미동맹 전체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의 남한의 공격 등 한반도 유사시 한미동맹을 넘어 미국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갈수록 고조되는 북한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설 연휴 첫날인 21일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공소장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설 연휴 기간(21~24일) 경기 안성·이천 등 전국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종일 찬 바람이 거센 가운데 설 당일인 내일(22일)은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in] ‘대장동 공소장’ 두고 민주-법무부 공방… “檢 언론플레이” vs “흘린적 없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8일 방첩·수사당국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조정할 시기가 됐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조사 통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간첩단 연루 의혹’ 민주노총 전방위 압수수색… “공안통치 회귀” 반발☞(원문보기) 전국 각지에 결성된 북한 연계 지하조직을 총괄하는 상부 조직이 민주노총에 침투한 의혹을 수사 중인 방첩·수사당국이 전국민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을 둘러싸고 외교적 파문이 일고 있다. 당장 이란 정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한국 정부에 항의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이에 한국 외교부는 ‘장병 격려 차원’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지난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계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12일 전국 시·도 산림부서와 국유림관리소 등 최일선에서 산림을 책임지는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장 주재로 ‘2023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산불피해가 컸던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참석자들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올해 예산에 신규로 반영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귀국을 앞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이의 연결고리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다. 이 대표는 14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마무리된 후에도 진상규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1주 되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이태원 참사 제3차 시민추모제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김성태 두고 여야 공방 “이재명, 조폭과 연결고리” “새빨간 거짓말”☞(원문보기) 귀국을 앞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관련 여야의 공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5개월 연속 5%대에 달한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함께 1.25%p까지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태원 참사 직전 당시 현장에 사람이 과도하게 밀집하면서 ‘군중 유체화’ 현상이 나타나 압박이 심해졌고, 동시에 경사도가 가파르고 가장 좁은 골목지점에 몰린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참사로 이어졌다는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맡고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양자원자력공학과 김종성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가 2009년 12월 27일 UAE에 원전을 수출하는데 성공한 것을 계기로 2010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에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고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되는 기념행사다. 김 교수는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특히 원자력 진흥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