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리학연구가 한가경 원장 한반도 運氣, 역동적·희망적국내외 경구용 치료제 나와종교는 이웃사랑 실천해야새 정부도 반쪽 정부로 전락부익부빈익빈 양극화 지속세계적으로 천재지변 발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2년 우리나라의 운명은 어떨까. 한반도 운기(運氣)는 역동적이며 희망적이다. 국운 상승기가 시작되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영향으로 경기침체는 올 상반기에도 계속된다.그러나 상반기에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들이 국내외에서 쏟아져
[천지일보=임혜지·이지솔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2021년에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결국 ‘신앙의 힘’까지 흔들었다. 종교계의 사회적 신뢰와 위상은 바닥으로 추락했으며, 신자들의 이탈도 가속화 하면서 교계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종교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서도 코로나19 사태를 ‘전화위복’ 삼아 온라인 말씀 세미나 등으로 신뢰를 얻는 종단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 불씨가 또다시 교회를 통해 번지며 수많은 국민을 좌절에 몰아넣었다. 특히 2021년에는 종교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7대 종교지도자들로 꾸려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제15대 대표의장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재선출했다. 원행스님은 2019년 6월 제14대 대표의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다시 2년간 종지협을 이끌게 됐다.종지협은 지난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1년 제4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15대 대표의장에 원행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원행스님을 비롯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유교 손진우 성균관장, 천도교 송범두 교령, 한국민족종교협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화두에 올랐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2만명에 달하는 신규 입교자를 배출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26일 개최했다.그간 거센 비난의 화살을 받아온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 기간 교인 수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온라인 교육을 모두 이수한 교인 수가 2만명 가까이 늘었다. 이날 행사에선 총 1만 8838명이 수료했다.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신천지가 운영하는 성경 교육 기관이다. 신천지에 입교되기 위해선 해당 센터에서 6개월 과정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시간‧장소 제약 없는 온라인 개강에 세계인 몰려지난 10월 시작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도 열풍내년 1월부터 ‘초등 말씀세미나’로 비유 참뜻 풀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종교계에 전례없는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계속 교회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종교에 대한 부정 인식을 확산시켰으며, 팬데믹을 기점으로 대면 종교활동이 위축되면서 신자들의 이탈 역시 가속화하고 있다. 개신교 연구기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8월 발표한 ‘
[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메시지에서 세계에 일어나는 갈등을 대화로 해결하자고 강조했다.AP통신, 뉴시스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현지시간)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로마와 온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인 ‘우르비 에트 오르비’를 발표했다.교황은 시리아·예멘·이라크·레바논 외에 우크라이나·에티오피아를 언급하며 “우리는 엄청난 비극에 익숙해진 나머지 침묵에 도달했다”며 “수많은 형제자매의 고통과 괴로움의 외침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교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에 따라 고립되는
팬데믹 고통 속 성탄절 맞이고통 받는 인류에 위로 전해“갈라진 교회부터 하나되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예수님의 탄생기념일인 25일 성탄절을 맞아 기독교뿐만 아니라 타종교계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종교 지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 여간 고통 받는 인류를 위로하고 예수의 가르침인 낮은 자세로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며 화합하고 평화를 이룰 것을 강조했다.가톨릭 종교 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작더라도 우리 삶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각자 집이
성탄절 전야부터 명동성당 일대 인산인해자정 성탄 대축일 미사 진행… 800명 참석정순택 대주교 “코로나, 여전히 끝 알 수 없어”전국 성당·교회에서도 성탄절 미사 이어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작년부터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은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곤궁에 처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 팬데믹은 온 세상의 모든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종교도 그 예외가 아닙니다.”성탄절인 25일 0시.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집
내년 1월, 2월 개최 확정코로나 확산 우려 목소리“종도가 개·돼지 같은가국민 공감 얻기 힘들듯”[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현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기 위해 ‘전국승려대회’와 ‘범불교도대회’를 열기로 대회 일정을 확정지었다. 전국승려대회와 범불교도대회는 수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여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교계에 따르면 조계종은 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3차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전국교구본
26일 신천지 온라인 수료식“신천지 성장 이유 보일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도 수 증가가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전면 비대면 예배·모임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신자가 증가하고 있어 교계 안팎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26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2기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만 8838명(국내 1만 1162명, 해외 7676명)의 수료생을
종교시설 방역강화 이후 첫 주말 방역패스 선택권 쥔 종교시설, 대형교회 등 현장 예배 붐벼대성전에 백신패스 적용…1차접종·미접종자 예배 공간 분리“방역 빨간불인데 더 조심해야”… 형평성 논란 여진은 계속[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김민희 수습기자] “우리 교회는 3차까지 다 맞은 사람만 본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미접종자 등은 다른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방역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현장예배’에
종교시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주일부터 지역 상관없이 적용미접종자 포함시 최대 299명 예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8일부터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된 가운데 교회 등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의무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되고 있다.이번 방역 강화에 따라서 백신 미접종자의 동호회·동창회·송년회 등 ‘사적 모임 참석’이 원천 차단됐다. 지역 구분 없이 모일 수 있는 인원 4명에 미접종자가 포함될 경우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불가하고, 미접종자가
한국교회탐구센터 설문조사‘오팔세대의 신앙생활 탐구’10명 중 3명 “신앙 약해져”“한국교회, 새 변화 필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0~60대 개신교인 10명 가운데 절반은 ‘구원’과 ‘영생’을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회탐구센터는 10월 20일~10월 25일까지 전국 50~69세 개신교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을 조사한 ‘오팔(OPAL)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자료집’을 최근 공개했다. ‘Old People with Active Life(OPAL)’의 뜻으로 삶을 적극적으로 즐기며
종교시설 방역패스 제외 논란 계속16일 고강도 거리두기 대책에서도 종교시설 방역 강화 관련 내용 빠져 정부, 협의 후 이르면 17일 발표할 듯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가 8000명대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전국이 공포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긴장감은 어느 때보다 팽배하다. “교회에도 방역패스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연일 커지고 있지만, 보수 개신교계서 방역패스 도입을 결사반대하고 나섰다. 현장예배를 신앙의 중요한 의무로 보는 종교적 이유 등을 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18일 0시부터 시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아직 종교시설 방역 강화 계획은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통제관은 16일 브리핑에서 “종교시설도 방역 수칙을 강화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종교계가 협의를 진행해 별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전 전국적으로 사적모임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는 밤 9시로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
방역패스 적용 제외 첫 주말“방역수칙 지키니까 괜찮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확산이요? 그건 일부 교회 얘기일 뿐이에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과 달리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교회에는 여전히 신도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경각심이 여전히 느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나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검사자 수가 줄며 신규 확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교인들이 교회를 나서고 있다. 종교시설, 숙박시설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되지 않는다.한편 오늘을 끝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13일 오전 0시부터는 백신 미접종자, PCR검사 음성확인서 없이 식당·카페 등 16종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린다. 수기명부는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