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직단념청년이 취·창업 등으로 노동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일대일 상담, 취업스킬·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도전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작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문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단독주택·상가를 4월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는 폐기물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4월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다.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4개구 무단투기 단속반(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과 구·동 공무원이 함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연계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은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 강화,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까지 1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IR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수원.판’이라는 이름에는 수원시가 투자유치의 판을 열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신청 기업 중 서류평가를 거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5시 성균관대역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김 후보는 “지하철 첫차로 하루를 시작하는 장안 주민 여러분과 선거 운동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었다”며 첫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부 시민들은 바쁜 출근길 걸음을 멈추고 김 후보의 선거 운동을 응원하기도 했다.김 후보는 성대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100여명의 시민 앞에서 장안의 봄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김 후보는 연설에서 “특권 세력의 반칙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홍윤오 수원시을 후보가 28일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및 지역 의료 연계 공약을 발표했다.선거구 7개 행정동 내 아동 인구는 3만 8462명으로 전체 25만 1818명의 약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 영유아는 1만 334명, 초등학생 1만 4893명, 중·고등학생 1만 3235명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관내 야간 어린이병원은 전무하다.홍 후보는 “자라나는 아이들, 또 뛰어노는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 또 어떻게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로 다치기도 하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다음달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 성인 엑스포 행사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황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50m 거리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에서도 절대보호구역이라 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라면서 “건전한 교육환경 수호”를 위해 “성인 엑스포라는 포장 뒤에 숨긴 성 상품화 행사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이를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주최사는 성인콘텐츠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성남·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설립됐다.이번 첫 정기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지역별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12개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하는 순서로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광명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광명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철산로 30번길 9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건의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에 대한 빠른 대처,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담겨 있었다.백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해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협의 당시 문화재청에 요청한 수원 광주이씨고택에 대한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고 있다.수원시가 지난 26일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안 조정(안) 관련 주민 등 의견청취 공고를 통해 수원 광주이씨고택 주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범위를 500m에서 200m로 줄이는 허용 기준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시작한 것이다.현재 광주이씨고택을 기준으로 500m까지 역사문화보존지역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신분당선 통행세 2200원 폐지 및 3호선 연장 등 5가지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도정 반영에 건의했다.부 후보는 “수지구민들은 오랜 시간 신분당선 요금 인하, 3호선 연장을 염원해 왔다”며 “용인 수지뿐 아니라 경기 남부 여러 지역이 혜택을 보는 만큼 경기도에서 적극 도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부 후보가 전달한 5대 정책 제안은 ▲신분당선 통행세 2200원 폐지 ▲지하철 3호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 주최 측에 행사 개최 철회를 촉구했다.수원시는 지난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 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찰,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강력하게 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북수원 테크노밸리로 제2판교를 만들어 장안 개벽을 이끌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제21대 총선 공약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은 총사업비 3조 6000억원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해 판교 수준에 달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구축한다며 김 후보의 구상을 구체화했다.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서 신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전국발달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연대(발달장애인활동연대)가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발달장애인활동연대는 “장애인가족지원법안 대표 발의, 발달장애인참사대책 마련 결의안 통과, 주간방과후서비스 제도 개선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삶을 위한 김승원 의원의 크고 작은 헌신이 있었다”며 “발달장애인활동연대 4000개 회원사의 마음을 담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국가철도 경강선 연장을 비롯한 용인시의 철도망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의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에 이동읍 신도시까지 조성되면 용인 인구가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경강선과 용인 지역을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과 인덕원-동탄선을 용인 흥덕으로 연결하는 사업의 조속 추진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주관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0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31명이 참석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건의의 건과 제16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김 의장은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선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 현안들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류지민 기자]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AI 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려고 합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북수원 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000㎡,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 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도시계획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고색동 델타플렉스 등 기존 산업 거점들과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들이 동반성장하도록 환상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수원시 전역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겠다”며 “북수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이 지난 25일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시 심벌마크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시행방안을 논의했다.대표의원인 이지원 의원은 “기업의 심벌마크가 기업이나 제품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천안시의 심벌마크도 시민들에게 시의 철학, 역사, 미래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지 묻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시민 인식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연구모임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연령, 직군, 지역의 시민의견을 확인할 것 ▲심벌마크 비교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