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지난 13일 의정부기독교연합회에서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의정부시장실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의 회장 리규상 목사를 포함해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식품 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누리푸드뱅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의정부기독교연합회는 관내 311개의 교회와 기독교 기관 연합으로 그간 성금을 모아 어려운 교회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의정부시청을 통해 성
[지역명소] 3.1운동 순국기념관 1919년 일어난 참혹한 사건화성에서도 만세 소리 울려일제, 검거·학살 등 만행일제, 아리타 중위 무죄 판결선교사·통신원 폭로로 알려져일본 기독교인들 사죄하기도초·중·고 학교연계 교육 진행[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1. 아리타 중위가 나가자 뭐라고 세 번 날카로운 구령이 들려왔고 입구에 있던 병사들이 교회당 안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교회당 바닥에 앉아 있던 주민들은 뛰어오르고 쓰러지고 하는 아수라장을 이뤘다. (생존자 노경태씨)#2. 밤중쯤 되니께 좌판이 하구 일본 사람 댓 데리구 들어
영령의 넋 위로·안전의식 고취유가족·시민대책위원 등 참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1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4시 참사 현장에서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모식을 개최한다.추모식에는 유가족 30여명과 이용섭 시장, 임택 동구청장, 시·구의원, 시민대책위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추모식은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을 풀어주는 위혼의 무대(고이 잠드소서)를 시작으로 추모묵념과 추모기도, 추모사, 추모시 낭송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안전문화
전현직 교수 100여명‧50여 개 단체 지지선언중구, 세계적인 항만도시‧GTX-D Y자와 GTX-E 노선 신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지선언이 각계각층에서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22일 인천 중구를 방문한 유 후보는 “중구를 해양도시로 조성하고 GTX-D Y자와 GTX-E 노선을 신설,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유 후보는 이날 인천의 심장인 ‘제물포(옛 인천항 내항 명칭)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세계적인 항만도시(하버시티)를 꾸미는 등 중구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유 후보는 이를 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 최초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현 안산시장)가 선거운동 개시일인 19일 범민주시민후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출정식은 이날 오전 10시 안산문화광장에서 탤런트 이세창씨의 사회로, 추연호 무소속 후보와 공동으로 열렸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원과 지지자 등 500명이 몰려 윤화섭 범시민 후보의 선거 승리를 외쳤다.윤화섭 후보는 출정식에서 “안산시민이 시민주권을 되찾을 날이 멀지 않았다. 안산최초 연임시장이 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더 나은
폐건전지 화재·폭발 위험률↓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청주동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폐건전지 수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효율이 좋은 자원으로 매립 또는 소각 시 자원 낭비는 물론,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분리배출이 절실하다. 하지만 부피가 작고 소량 배출이 많아 재활용이 미흡해 재활용률이 25%에 불과한 품목이다. 이처럼 방치된 폐건전지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
“아이와 여성, 내 삶이 행복한 성평등 광주 공동체 실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여성 1만 5000여명이 19일 오후 3시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명자 전(前)광주오월어머니집관장, 정복례 전 사립유치원연합회장, 추혜성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오사모)회장, 김경모 로타리3710지구여성위원장, 김향덕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박인순 소설가, 김금례 화가 등이 참여했다.이외에도 백현옥 ㈔청소년가족복지상담협회장, 박현옥 전남대 민주동우회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 때까지 일주일, 그 이후 4주 동안 ‘헌혈 부적격자’로 분류돼 총 5주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비상사태에서 신천지교회의 단체 헌혈은 많은 생명을 살리는 가뭄에 단비죠.”“생명을 살리는 데는 기독교‧불교 등 어떤 종교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생명에 대한 순수한 의도를 높게 산다. 신천지는 코로나 이전에도 꾸준히 헌혈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19일 오후 인천 남동구 헌혈의 집 구월센터에서 만난 이명주 센터장은 헌혈을 하기 위해 대기
복지재단에 5천만원 상당 전달“어려운 이웃 환히 웃는 계기되길”“관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안병찬, 천기총)가 지난 17일 부활절을 맞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천안교회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상자 600개(50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안병찬 대표회장은 “이번 부활절을 맞아 나누는 희망상자가 개나리처럼 화사하고, 목련처럼 포근하고, 벚꽃처럼 풍성한 예수님의 위로와 사랑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이 환히 웃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횃불 강화기독교 정신 기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에 민족 근대화와 독립 운동의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는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이 문을 열었다.강화군은 21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군의회 부의장 및 기독교 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대한성공회 이경호 주교,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했다.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은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강화읍 용정리 1086-7번지 일원에 연면적 1877㎡, 지상2층 규모로 건립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강화군이 2일 간부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이후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역점사업을 점검했다.이날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코로나19 방역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문화기반시설(기독교역사기념관, 북부문화센터, 지혜의 숲 도서관 등) 운영계획 ▲소상공인 및 운수종사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현황 ▲고구저수지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강화군 행복센터 시공 종합평가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명소 영광백수해안공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해안공원 데크길 따라 산책 조성거북바위·모자바위 등 자연 신비해변 일몰 낭만 가득 ‘매력’ 선사강한 ‘갯바람’도 깨끗 힐링 요소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지역 명물[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겨울 바닷바람은 유난히 매섭지만, 낭만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마음마저 꽁꽁 얼어버리지는 못하는 듯하다. 세차게 불어오는 칼바람을 뚫고 절경을 찾는 여행객의 발걸음은 그야말로 ‘이김’의 연속이다.본지 기자는 지난 16일 주말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를 향했다. 강한 바람에 맞서 너울 파도를
시대를 이끈 농촌계몽운동가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500부 전국 곳곳으로 배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역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1909~1935)의 삶과 업적을 담은 도록 ‘최용신기념관 학술총서 4’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최용신의 학술연구 성과 및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래 수집한 주요 유물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것으로, 1995년 수여된 건국훈장 애족장을 비롯해 샘골강습소 낙성식(1933) 사진 등 모두 116점의 자료가 담겼다.총 164페이지 분량의 도록은 최용신의 일대기를 크게
올해 8933억원보다 617억 ↑수산식품수출단지 등 121건[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지난 3일 국회가 의결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121건 9550억원 반영됐다.이는 올해 8933억원보다 617억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반영액이다.이 중에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역량강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한국섬진흥원 등 사업이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최종 증액 및 추가 반영됐다.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SOC사업 분야의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6050억원(철도공단기금 포함), 목포~보성 간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3일 광명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2021 희망의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광명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시의장, 한남기 광명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목회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탄트리의 빛을 밝히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기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점등된 8m 높이의 대형트리는 내년 1월 16일까지 시민을 위한 ‘희망의 빛’을 밝힌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코로나로 힘
[광주=뉴시스] 5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가 '2021빛고을 성탄 문화축제 트리점화식'을 하고 있다. 2021.12.0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따뜻한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함께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겨울 첫 추위가 다가온 1일 오후 3시 대전지역에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구세군자선냄비가 등장했다.“올해로 93주년을 맞는 자선냄비 모금은 시대마다 사회의 필요에 따라 진행되는 구세군의 사회사업을 뒷받침해왔고 올해에도 이어질 것입니다.”대전·충청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이 갤러리아타임월드 랜드마크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충청지방본영 주최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로” 2022년 1월 3일까지 밝힐 예정[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청 광장에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주말인 27일 서울시청 광장에 ‘2021년 대한민국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높이 16m, 폭 6m 크기의 성탄트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광장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일반시민 대표, 주요 인사 등 25명과 함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CTS 기독교TV 주최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용기 줄 것”“복지는 우리 사회의 디딤돌·안전망”“나눔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이 2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 실천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유공자 표창식에는 김갑쇠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11월의 서울문화재로 ‘서울 구 대법원 청사’, 정동교회, 덕수궁 중명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 구 대법원 청사는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우리나라 최초의 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가 1928년 경성재판소로 지은 건물이다. 광복 이후 대법원으로 사용됐으며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2002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정동교회는 배재학당을 설립한 선교사 아펜젤러가 1898년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 건물이다. 우리나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