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4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650여곳에서 이날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이 실시된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4일)부터 전국 운행 중인 자동차 대상으로 배출가스 단속이 진행되며, 불응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곳에서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당국은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을 ‘구걸 집단’,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표현한 혐오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일본 시의원이 의장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2일 나왔다.이날 교도통신, 연스 등에 따르면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소도시인 간온지(觀音寺)시 기시우에 마사노리 시의원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한일 역사문제에 관한 글을 게재해 물의를 빚으면서 이 같은 징계를 받았다.기시우에 의원은 글에서 위안부를 겨냥해 “매춘부라는 직업으로도 돈을 매우 많이 벌었다”고 조롱했고, 한국에 대해서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즉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내 각 지역에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이 12월 1일부터 발동되며,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경남 도내 모든 오리농가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가 12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과 가금 전담관을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형 방역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내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법정의무교육 다이렉트 플랫폼’을 통해 2023년 법정교육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법정의무교육은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연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을 말한다.대표적으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 ‘퇴직연금제도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이 있다. 미이수 시에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기에 기업은 연말까지 해당 교육을 완료해야 한다.법정의무교육 다이렉트 플랫폼에서는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과정을 골라 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이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확 낮춘다. 금융당국이 대출 취급으로 인해 실제 발생하는 필수 비용만 중도상환수수료에 반영하도록 하고 다른 항목을 가산할 경우 은행에 과태료 등을 부과하면서다.29일 금융위원회는 중도상환수수료 제도 개선 및 소비자 부담 경감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은 원칙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내에 상환할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할 수 있다.은행권 중도상환수수료 수취 금액은 2020년 3844억원, 2021년 3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군별로 관할 경찰서, 도로공사와 협의 후 단속기간인 지난 20~24일 중 상황에 맞게 실시했다.도는 시·군 합동단속 결과 체납 차량 127대를 적발했다.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 59대에 대해서는 납부 안내를 조치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8대 중 51대에 대해 1100만원 현장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17대의 번호판은 영치했다.또 경찰은 단속에서 음주운전 5건(전주시 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시는 본격적인 김장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23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내달 4~6일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반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출장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출장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및 소음(배기, 경적) 검사를 진행한다.검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 이상 ~ 260cc 이하)이며, 대형 이륜자동차(260cc 초과)도 검사가 가능하다.검사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과 최초 정기검사 후 매 2년이다.정기검사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무 설치공간인 거실, 침실, 현관 등의 CCTV 설치현황을 일제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CCTV 설치가 의무화돼 12월말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마련됐다.점검대상은 252개소로 이미 설치를 완료한 시설은 CCTV의 화소 및 공간 등 설치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미설치한 시설은 설치계획 및 미설치를 위한 입소자와 보호자의 동의서 구비 여부를 오는 30일까지 집중점검한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16일 열린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미선, 강인식, 김길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현안을 챙겼다.이미선 의원은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결합한 뜻의 웰니스 라이프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에 주목했다. 또한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지역 자산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제조·가공업소(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단속을 통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단속한 결과 위반행위는 ▲생산·작업일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식품표시사항 위반 ▲식품제조·가공업소 등록사항 변경 미신고 ▲제조가공실 위생불량 등이다. 새우젓을 제조해 판매하는 A 업소는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 식품 소분업소는 중국에서 수입한 젓갈 등을 소분해 판매하면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환경부가 지난 7일 규제 합리화란 명분으로 일회용품 품목별 규제를 풀고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식당이나 카페, 편의점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 주요 일회용품 사용을 더 이상 정부가 강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결정은 환경 포기 선언이나 다름없다. 말이 좋아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감축이지 사실상 기존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을 폐기한 꼴로 한마디로 정부가 매장의 일회용품 사용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환경부는 식당,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고객 확인 의무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케이뱅크가 법인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서 실소유자에 대한 확인을 생략한 것과 관련 과태료 4320만원을 통보했다.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금융사가 금융거래를 개시할 목적으로 법인 고객과 계약을 체결해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경우 실제 소유자의 성명, 생년월일, 국적을 확인해야 한다.케이뱅크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고객 확인이 필요한 금융거래 6건에 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억원가량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던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금감원은 최근 우리금융저축은행 직원 A씨가 2015년 2월∼2020년 10월 2억 3400만원을 횡령한 것과 관련,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기관주의’를 통보했다.금감원은 또 ‘신용정보 정확성 유지의무’를 위반한 우리금융·한화·스마트저축은행에 과태료 2억 2200만원을 부과했다.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한다. 또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봄철 유례없는 건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무우 등 김장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아닌 흰색 종량제 봉투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김장철 일시적 채소류 쓰레기 다량 배출로 인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내일(9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40일간 ‘김장철 쓰레기 집중처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배추, 무 등 채소류는 평소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담아 배출해야 하나, 위 기간 동안은 흰색 종량제 봉투(50L, 75L)에도 김장쓰레기만 담아 배출할 수 있다.채소류 등 김장쓰레기 배출 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및 한미 간 연합공중훈련 실시 등을 통해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핵 확장억제 공약을 공고히 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주식 거래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한미 ‘확장억제’ 능력 과시한 군… “올해만 9차례 ‘핵 3축’ 동원 훈련”(원문보기)☞한미 군 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달부터 산불 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동원해 본격적인 산불 감시활동에 들어갔다.산불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은 집중 단속과 홍보, 과태료 부과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활동에 앞서서는 진화대, 읍면 산불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 재난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산불 진화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과 진화 장비 사용 실습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