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시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이 내부 공직기강 재정비에 나서며 복무관리 특별점검을 하고 출근길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군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자체 사고를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한다고 9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강도 높은 복무 점검을 통해 현장부서 근무자 비상대응 유지 태세와 4대 비위행위(음주운전, 금품수수, 성 비위, 갑질), 보안 관리 상태, 코로나19 대
일제강점기 때 서민 한글 대중소설채만식문학관이 ‘딱지본, 한글을 알리다.’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채만식문학관은 오는 3월까지 근대 책 읽기의 대중화와 한글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한글 대중소설 ‘딱지본’을 재조명한다며 이같이 9일 밝혔다.20세기 초부터 신식 활판인쇄기가 등장하면서 간행된 딱지본은 손바닥만 한 울긋불긋한 자극적인 표지에 큼직한 한글 활자가 인쇄된 50장 내외의 고전·창작 소설 등을 담은 값이 싼 책을 말한다.이번 전시는 일제의 무단통치로 가혹한 탄압이 자행하던 시기에 등장한 서민들의 유일한 읽을거리였던 한글 대중
시민 신뢰하는 생활환경 조성 위해 만전[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수도사업소가 2021년도 수도사업소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군산시 수도사업소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상수도 분야에서는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수율 제고 및 경영 개선에 노력하고,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실시간으로 수질을 관리해 시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만금과 도서 지역에 광역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새만금 내부개발 기반조성 및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
서부권 30~50대 여성 대상[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여성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부지역(소룡·미송·산북동)에 거주하는 3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3~7월까지 실시되는 비대면 건강프로그램 참여자를 내달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여성들에게 신체활동과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만·만성질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아령, 스트레칭밴드
특별방역기간,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방역 점검을 한다.군산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4곳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지점 방역 및 관광객 생활 방역수칙을 지도할 예정이다.또한 설을 맞아 고향 인근 관광지의 숙박시설에 가족단위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사전에 도시형민박업·유원시설·관광호텔 등 관광사업체 5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주기적 방역, 이행수칙 준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까지 활용[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전북에서 최초로 홀로 있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군산안심서비스’ 앱을 제공한다.군산시는 2021년부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학생 등 안전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같이 한다고 9일 밝혔다.군산안심서비스 앱은 시민 누구나 앱 장터에서 무료로 앱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며, 지정시간(최소 12시간 이상)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다수의 보호자에게 위기상황 안내 문자가 발송돼 빠른
범죄예방 순찰 및 코로나방역 활동 동참[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날 시 관계자들과 자율방범대, 경찰 지구대가 참여한 특별방범활동은 범죄취약지역 및 빈 집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장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자율방범대는 지역대 별 5인 이내로만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및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
고향·친지 방문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 홍보[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설 명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군산시는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와 전통시장 등 27개 읍·면·동 주요 거점장소에서 이같이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3차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시민들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전개했다.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설 연휴 기간 고향방문 및 타지역 방문 자제, 친지·가족 모임 잠시 미뤄
카카오톡 심리상담 및 음악·원예치료요법 제공[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보건소와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심리방역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마스크가 일상화되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사적 모임 등이 제한되는 삶 속에서 일반 시민들의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했다.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자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카카오톡에
부동산거래 2차 특별사실조사 실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오는 15일부터 군산 전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2차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캐시는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아파트 중 평균가 이상 거래건, 30세 이하 거래, 다주택 거래건 등 200여건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가며 특히 공인중개사에 대한 암행감시로 아파트 거래가격 담합 및 과대광고 등 교란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다.앞서 지난 12월 아파트 가격 급등세에 따른 부동산 투기세력 엄단을 위해 부동산 특별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총 21
“가금농가, AI 확산 방지해 주길”[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최근 지역 야생조류 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마도요, 지난달 25일 은파 호수공원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및 신시도에서 발견된 대백로 폐사체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시는 AI 항원 중간검사에 따라 지난달 19일부터 야생조류 예찰지역(주변 10㎞)을 지정하고 사육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 발생 지점과 주변 가금 사육 농가 소독
지역사랑 표현 ‘군산視聽(시청)’[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을 사랑하는 여덟명의 청소년들이 지역사랑의 표현으로 ‘군산視聽(시청)’ 책자를 출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군산視聽(시청) 책은 군산에 사는 여덟명의 청소년들과 한 분의 선생님이 군산을 소개하기 위해 만들었다.군산에서 보고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이 책은 군산의 근대역사와 수탈, 하제마을, 시장(市場), 새만금과 군산지역 각 동의 유래를 적어 놓았다.잘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잘 알고 있지 못했던 군산에 대한
2021년 군산항 재도약(再跳躍) 원년(元年)의 해[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며 재도약에 나섰다.군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지역경제 위기상황과 코로나19 이후 경기 위축과 글로벌 통상환경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경쟁에 대비해 2021년을 군산항 재도약(再跳躍)의 원년(元年)의 해로 삼아 군산항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시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군산해수청)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항만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항만·해운업계 피해 최
강력한 현장형 조직 도약 기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해양경찰서가 2021년도 정기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정기인사는 경감(6급) 이하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으로 중·소형(300t) 함(정)장, 각 계장 등 주요 보직자와 실무자까지 총 177명이다.이번 인사발령은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부서의 교육·훈련계와 형사 2계 신설 등 강력한 현장형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직제 변화를 반영해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신설부서에 우선 배치했다.현장부서 근무 경력이 풍부한 근무자를 상황실에 배치해
유일한 오일장 대야장 사람 몰려방문객 많지만, 매출은 여전히 ↓군산 도깨비시장 흥정 풍경 옛말“여전히 장사 안 돼 착잡할 뿐”[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산발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6일 정부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에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불투명해진 것이다. 예전처럼 다 함께 모여 차례를 모시는 일도 옛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설 대목을 앞둔 군
한안길·서동완 의원, 5분 자유 발언[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의회가 5일 제23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지난달 2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2021년도 첫 업무보고 및 제1회 추가경정(추경)예산안에 대한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시의회는 당초 본예산 1조 4128억 2700만 원보다 11억 4500만 원(0.1%)이 증액한 1조 4139억 7200만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2021년도 내부유보금과 국도비 보조금 재원을 활용해 증액
전통시장·대야터미널 방역 및 캠페인 실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대야면 큰들방역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해 안심 방역 및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대야면 이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큰들방역단은 5일 대야터미널과 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거점시설의 캠페인 전개와 마을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큰들방역단은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주변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홍보용 마스크 배부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또 대야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설 대목을 앞둔 대야전통시장을
기초~심화 과정까지 수준별 학습 가능[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오는 12월 16일까지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군산시는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같이 5일 밝혔다.시민 정보화 교육은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과정은 컴퓨터활용 ▲인터넷활용 ▲스마트폰입문 ▲스마트폰활용 ▲문서작성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영상만들기 등 9개 과정으로 51회 실시한다.교육대상은 총 1598여명으로 각 프로그램은 기초과정에서 심화 과정까지 2주~3주 과정으로 마련돼 있
읍·면·동 담당공무원, 가축질병 전담관으로 구성[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국에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고병원성 AI의 유입을 예방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군산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질병 방역상황실 운영, 철새도래지와 소류지에 대해 살수차, 드론 및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2017년 6월 이후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없으나 지난달 16일과 25일에 은파호수공원(미제저수지) 인근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병·의원 등 모든 의료기관 적용[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올해부터 결핵 의심 시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 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 발견 시 비용 부담 없이 확진 검사를 받고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결핵 환자 의료비(진료·약제·검사비)는 전액 국가(건강보험)에서 지원해왔으나, 결핵 진단 검사비는 본인 부담이었다.검사비 지원은 2021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부터 적용되며, 결핵 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