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동향파악 후 비선보고 등 정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정원 정치공작’ 의혹을 받는 추명호 전(前)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 대해 다음 주 중 구속영장이 재청구 될 것으로 보인다.28일 검찰 등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추 전 국장이 공무원과 민간인 사찰 정보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비선보고’한 것으로 의심하고 추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방안을 검토 중이다.앞서 국정원 개혁위원회(개혁위)는 추 전 국장이 우 전 수석을 감찰하려하던 이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추명호(54)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에게 지시해 비선보고를 받은 혐의(직권남용)로 최근 출국금지 조치됐다.앞서 국정원 개혁위원회(개혁위)는 지난 18일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추 전 국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개혁위에 따르면, 추 전 국장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54), 우리은행장 등에 대한 동향을 상부 승인 없이 비선라인으로 우 전 수석에게 직접 보고했다.한편 추 전 국장도 개혁위
31일 코엑스… 27일까지 접수60개사 참여… 구직자 1:1 면접[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서울글로벌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외국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외국인 인재에게는 국내취업의 기회를, 국내기업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외국인 취업박람회는 2014년 시작해 올해 4회째다. 2015년 박람회에는 국내기업 49개사 참여, 외국인 구직자 2082명 중 50명이 취업했고, 지난해에는 국내기업 63개사 참여, 구직자 2120명 중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1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국감에서 “강원랜드 채용 의혹을 용납할 수 있는가. 석탄공사, 부산항만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우리은행, 서울고속도로 등 총체적인 채용 비리가 나오는데 감사원에서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황찬현 감사원장은 이에 “이번에 공공기관의 경우 감사했고, 나머지 지자체 등은 1차적인 계획을 갖고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그러니 ‘뒷북치기’가
24일 서울광장서 ‘서울 차 없는 날’ 기념식 열려[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 ‘서울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박 시장은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 차 없는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서울시의회 ▲주한유럽연합 (EU) 대표부 ▲우리은행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및 시민단체 등 총 6개 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선언문을 발표했다.그는 선언문을 통해 주유소에 충전기 설치, 서울시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 서울시 차원의 실천계획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급속충전기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서울역사박물관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이날 음악회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클래식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금융과 IT의 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열풍 또한 거세지는 모양새다. 핀테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IT 분야 인재 채용에 적극 동참한 은행권의 반응 역시 구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카카오뱅크,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 핀테크 인재를 모집하는 기업들의 소식을 전한다.◆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에서 개발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카카오뱅크에서 모집하는 직군은 ▲고객 정책 기획/운영 담당자 ▲데이터 엔지니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
중소기업자금 연리 2.3%, 은행협력자금 대출금리 1.5% 지원[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성동구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 여건 조성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하반기에 총 50억원(구자금 35억원과 은행협력자금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나 휴·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의 소비성 업체는 제외된다.융자금액은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업체에 한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상명대학교가 신흥시장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9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단기인턴과 13일부터 5개월간 진행되는 장기인턴으로 나뉜다.상명대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신흥시장 수출 마케터 양성 사업단(SGEM사업단, 단장 권기환)’이 진행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는 SGEM사업단 소속 학생 6명이 선발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1명,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우리은행에서 2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우리소다라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상명대학교 ‘신흥시장 수출 마케터 양성 사업단(단장 권기환)’이 오는 8월 26일까지 신흥시장 Pione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신흥국인 베트남에 사업단 소속 학생 3명을 파견해 베트남의 정치, 문화, 경제에 대한 이해, 수출입 유망 품목의 발굴, 시장 조사 및 신흥시장 마케팅 전략의 직간접적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베트남 고무산업과 커피산업에 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고무 생산지, 관련 업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12명의 학생이 수출상담회를 개
담보능력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에최대 2억원 융자…경제 활성화 모색[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강북구가 ‘2017년 제2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자본고민 해소에 앞장선다.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으로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연이율 1.5%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금리 수준이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단 ▲건축면적 330㎥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 주류, 골동품, 귀금속, 총포 및 보석 등 도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대와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은 위비꿀파트너 서비스 가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학사 공지사항 안내, 교내 메시지 발송 채널로 우리은행의 위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또한 ▲은행은 위비꿀파트 서비스를 통해 대학의 메시지 비용 절감, 대학 홍보 및 마케팅 채널 제공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우리
소액융자 절차 간소화, 사회적기업 특별신용보증 장려[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중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내달 7일까지 2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규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중구에 사업장이 있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융자는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로 제조업체는 최고 3억원, 그 외 업체는 2억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 등 전년도 매출액이 확인되지 않는 업체는 3000만원까지다.대출금리는 연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도모…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 시행[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시 종로구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보행자 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폭 10m미만의 생활도로 중 보행자 안전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종로구는 2014년부터 서울시에서 공모하는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에 매년 선정 ▲북촌로 5가길(삼청파출소~정독도서관, 연장 240m, 2014년 완공) ▲우정국로 2길 및 종로10길(보신각~젊음의 거리,
무담보·무보증… 28일까지 접수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신청 가능최대 3000만원, 금리 1.5%[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성북구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해 ‘저금리, 무담보, 무보증’의 사회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성북구는 2015년 9월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자금지원을 위해 사회투자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6개 기업에 3000만원씩 5년 상환으로 대출을 시행한 바 있다.올해 총 대출규모는 3억원이다. 대출금액은 최대 3000만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 거치기간
이말 말까지 신청… 최대 2억원 융자, 금리 1.5%[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1.5%의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강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갖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중 담보 제공이 가능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연이율 1.5% 고정금리인,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상환 조건이라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단, 업종이 건축면적 330㎡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우리은행 본점이 26일 오전 서울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시민에게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고 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토요 촛불집회가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4주간 집회 및 행진이 가능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다만 일부 행진 및 집회 경로는 제한했다.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강석규)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서울종로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옥외집회금지통고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이에 퇴진행동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내년 초인 1월 7일, 14일까지 굵직한 기념일마다 촛불집회를 열게 됐다. 퇴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퇴진까지 요구하는 8번째 대규모 촛불 집회가 17일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여기에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박사모 등 보수단체들까지 대거 집회 참여를 예고한 상태여서 촛불집회 참가자 간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집회를 연다.퇴진행동은 이날 집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