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100만 화성’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우리 시는 스물셋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라며 “화성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비전 선포에 앞서 정 시장은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500억원의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규모 4조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고령자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021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약 195만명이며 치매 환자는 8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0%, 34% 증가한 수치며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갈수록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아워홈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식단과 교육 프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은 물론 대형마트나 철도‧역사 내의 개방형 약국 등에서 20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2020년 10월 13일 시작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착용 의무화 2년 5개월 만이다.하지만 해제 첫날 대부분 시민은 이전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미착용 과태료는 병원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원‧일반약국‧장애인 복지시설에서만 해당되지만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안감까지 해소되진 않은 셈이다.아직도 신규 확진자는 매일 1만명에 가깝다. 감염병 경보단계는 여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이 역량 강화를 위한 담금질과 동시에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직접 조리한 치킨 1000마리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51명의 신입사원들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프랜차이즈 전문가의 역량을 펼치기 위해 가맹사업법, 산업안전법, BBQ 마케팅, 매출 및 손익 관리 등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시작했다.또한 인문교육 과정 중에 수차례 실습 교육 시간을 거친다. 이렇게 지금까지 실습 시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반려식물의 힐링 파워는 산업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하고 반려식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 반려식물에 관한 조례 제정을 만들게 됐습니다.”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안이나 사무실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려식물이란 인간과 짝이 되어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인구 고령화와 노인 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치매전담형 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올해 11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부지 조성과 건물 기초작업을 하고 있다.이번 시설은 장흥노인전문요양원에 별동 증축해 기존 인력과 시설을 연계 활용하는 등 운영 효율을 높였다.장흥군은 지난 2021년 국·도비 확보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군 관리계획 변경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다.군은 총사업비 19억 9000만원 가운데 15억 300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을 지정하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 예방과 대피중심 교육 등을 통해 오는 6월 8일까지 화재사망자 저감을 위한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고 6일 전했다.지역별로 화재발생건수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함께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최근 5년간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27.2%)는 겨울철(28.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2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이에 안산소방서는 최근 화재발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용인 자연요양원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을 찾아 치킨 150마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일에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하는 청미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엘리엘동산 등 3주간 장애인∙아동∙노인복지센터 18곳에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치킨대학의 기초교육 과정 중 조리한 치킨을
[천지일보=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4.0 재창조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현대한옥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거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창의적 디자인을 위한 규제 완화 ▲한옥 가치요소 발굴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 관리 및 신규 한옥마을 조성 ▲한옥을 비롯한 우리 주거문화 확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계획에 반영했다. ‘서울한옥4.0 재창조’는 새로운 한옥, 일상 속 한옥, 글로벌 한옥’을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매력을 높이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5%,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하나뿐인 자식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친환경, 기능성 식품 등 프리미엄 먹거리에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조계종재단), 사회적기업 드림원에프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무료 급식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조계종재단은 199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서 노인, 장애인 등 전국 170여곳의 전문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드림원에프앤씨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유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조계종재단 산하 기관에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맞춤 식자재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사고 이력을 이유로 대리운전자의 보험 가입이 거부되지 않도록 맞춤형 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금감원은 6일 ‘2023년 업무계획’을 통해 “취약계층의 위험을 보장하는 다양한 상품 개발·개선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사고 이력을 이유로 생계형 대리운전자의 보험 가입이 거절되지 않도록 상품체계를 개선하겠다”며 “암과 같은 중대질병 진단 시에는 보험금 대신 요양원 입소를 보장하는 현물급부형 상품 도입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불합리한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제도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제너시스BBQ가 지난 1월 한 달간 대표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1400만원 상당 치킨을 치킨대학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기∙가스비 등 공공요금이 폭등하면서 ‘난방비 쇼크’에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시설들이 운영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 복지재단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대비 1/3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처럼 고물가로 인해 불경기가 지속되며 최근 현장 봉사 및 복지시설 후원이 감소하고 있다. BBQ는 이러한 기부 한파에도 패밀리들과 치킨대학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5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여성자원봉사대를 이끌 신임대장과 임원진이 구성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근 우리 사회는 경제적·정서적 결핍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되는 이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서신애 대장은 “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날 관내 노숙인요양시설 기쁨원, 노인요양시설 성덕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담양군은 이번 위문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총 1432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병노 군수는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향촌복지의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1월 19일을 ‘불조심 재강조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특성상 실내생활 증가와 난방용품 부주의 사용 등에 따른 화재발생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지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이후 지속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유지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홍보테마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공익광고 홍보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추진 ▲요양원 등 노인시설 화재예방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 화재예방 ▲전통시장,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장수군의회가 지난 19일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더사랑복지센터, 백세동안요양원)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장정복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주변에 따뜻한 온정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일수록 꾸준한 지원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복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시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한 지난 6개월은 미래 안산을 위한 명확한 길잡이가 됐다”며 “지난해 시민과 함께한 103건의 공약을 확정했고, 이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민근 시장과의 일문일답. -6개월 기억에 남는 성과는. 취임 후 3000여 공직자와 함께 ‘시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가 전국 복지시설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면서 에너지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한전KPS는 2022년도 사업을 통해 전남 곡성군 소재 바울요양원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남 곡성군, 전북 무주군, 경북 예천군, 경남 밀양시 등 전국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1억 6500만원을 지원해 총 66㎾ 규모의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사업 추진 4년간 누적 35개소에 총 206㎾ 규모의 재생에너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설 명절을 앞둔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학서 제2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세종행복요양원과 해뜨는 집, 사랑의마을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 및 정신요양시설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충 및 지원 요청 사항들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위문 일정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