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축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함평군 주요가축 사육 규모는 도내 22개 시·군 중 한우는 5위, 돼지 및 닭은 3위로 축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여기에 주요가축(소, 돼지, 가금) 사육 농가의 연평균 소득액은 임금근로자 연평균소득액(4003만원)의 약 3배인 1억 2000만원으로 추산된다.이에 군은 축산업의 발전과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함평군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목표를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함평군은 9일 “최근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상반기 선발요강을 확정하고 오는 31일까지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상반기 장학생은 ▲고등학생(신입생 성적우수·복지장학생) ▲특기자 ▲대학생(지역인재·성적우수)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선발된다.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32명(신입생20‧복지12), 특기자 12명, 대학생 175명(지역인재 150‧성적우수 25) 등 총 219명이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친 운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이번 나비대축제 기간 어린이날 등 연휴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올해 나비대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야외 나비날리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손을 맞잡았다.함평군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라과이 과이라주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축산 분야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파라과이 과이라주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과이라주 외교관리부 이동호 장관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 연수, 농‧축산물 가공‧유통 등 농‧축산업 분야 전반에 대해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2월 중 실시하고, 3월 말까지 입찰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임시 폐쇄조치에 따라 지난 3년간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재개하고 오는 6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함평읍 석성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축사, 폐교 등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농촌 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신광면 동정리 일원이다. 이곳은 그동안 축사 시설로 인한 악취, 오염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27년까지 돈사를 비롯한 폐교부지 등을 철거하고 마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함평군립미술관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이달 22일 ‘새해맞이 토끼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비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우드카빙, 목공예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미술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평군립미술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매서웠던 추위도 따스한 봄기운에 사르르 녹으며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 함평군은 엑스포공원에서 매년 봄이면 ‘나비대축제’, 가을에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엑스포공원 일원에 색색의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형형색색의 경관조면 12종 4424점, 야간경관조형물 31종을 설치했다. 조명과 조형물은 중앙광장 바닥조명, 꿈나무‧희망나무 LED 미디어, 빛 벤치, 터널조명, 건축물 벽면을 활용한 고보조명 등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축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군은 8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축산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축산업을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춧돌로 삼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시행, 기존 ‘축수산과’를 ‘축산과’로 개편했다. 함평군의 주요 축종인 소(한·육우, 젖소) 사육 두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 4000여두이며, 이는 도내 22개 시·군 중 5위권에 이르는 수치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함평의 주요 가축(소, 돼지, 가금) 사육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한 워킹그룹 분야별 실무 워크숍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함평군립미술관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거, 교통, 복지‧의료, 문화‧관광, 경제 등 각 분야별 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정부 인구정책에 대한 사례연구를 시작으로 부서별 사업 공유, 아이템 발굴, 분야별 역점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워크숍에서 발굴된 사업들을 포함해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둘 깨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군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돼 있다. 특히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7일과 8일 각각 영광군과 함평군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영광군과 함평군이 공식적으로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먼저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군연합청년회의 요구에 따라 광주시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했다. 또 오는 7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함평군은 앞서 지난 2일 광주 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에서 설명회를 요청, 오는 8일 함평 대동면사무소에서 개최키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농업, 축산업, E커머스, 소유모창업, IT 등의 분야별 청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배움학교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함으로써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함평군을 이끌 수 있는 분야별 청년 리더를 양성하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군수는 “청년이 돌아오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지난해에는 지역 청·장년을 대상으로 함평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장년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은 9개 읍면에 직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함평군 월야면에서 4년 만에 재개된다. 군은 30일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재현 행사가 오는 2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군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회장 장수복)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면 시가지에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월야면민의 번영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 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학교‧월야면 도시침수 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26일 군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설명회에서 침수 피해사례, 사업 및 정비계획,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수혜 구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학교면과 월야면에 350억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관로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군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1670개로 지난해 1500개보다 11.3% 늘었으며 예산 또한 54억원에서 60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 5.18 사적지 철회 고시에 따라 지난 16일 함평공원 내 기념 비석을 철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 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마다 모두 동일하다. 그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 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 지역 내 관계인들로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위원회의 전면 재심의 과정을 거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함평천지전통시장이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명품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특히 함평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혁신을 위한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31개 전통시장 중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동함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출범식을 지나 12일 동함평산단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동함평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주기업체 협의회는 김용동 협의회장을 대표로 동함평산단에 입주한 41개 업체가 참여해 산업단지의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는 협의체이다. 김용동 협의회장은 “많은 분의 노력과 도움으로 출범하는 입주기업체 협의회인 만큼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 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각종 공모 및 기관평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34억원이 증가한 1184억원의 공모 사업비를 확보하고, 중앙정부‧전남도 등 기관평가에서 32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