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지난 3월 26일부터 재학생들이 주최하고 총 31개 학과(팀)가 참여하는 제37회 외대 월드컵(HUFS World Cup)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외대 월드컵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HUFS 12번째 태극전사-’라는 케츠프레이즈로 외대 월드컵기간 동안 학생, 교수, 직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해 3미터 응원 게시판에 다양한 외국어로 16강 진출 기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결승전에 앞서 외대
올 하반기 발사되는 천리안 2A호에 탑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 응용과학대학 우주과학과·우주탐사학과 선종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기상관측 전용위성 ‘천리안 2A호(정지궤도복합위성)’에 탑재되는 우주기상탑재체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경희대가 6일 밝혔다. 천리안 2호는 올 하반기에 발사될 예정이다.우주기상탑재체는 입자검출기, 자기장 측정기, 대전감지기 등 세 가지 센서로 이뤄지는 서브 스템이다. 이번 탑재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버클리) 우주과학연구소, 유럽항공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과 협력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건국대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조천 교수)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3층 컨퍼런스 홀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환경산업의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 환경부 안병옥 차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과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 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조발제 및 패널토론 ▲전문가특강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 개발 성과발표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 개발 성과물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행사 1부에서는
국가교육회의서 다시 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큰 방향이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향 시안을 국가교육회의로 넘길 예정이며 오는 11일쯤 그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각계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철회했다. 교육부는 합의된 제도 마련을 위해 국가교육회의 논의를 거쳐 올해 8월까지 종합적인 대입제도 개편안을 만들고 2022학년도부터
인사·노조활동 관련 자료 확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삼성그룹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서비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서비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3년 전 무혐의 처분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사건 단서가 될 수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인사부서 등의 서류와 컴퓨터 저장장치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검찰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검찰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등 압수수색
“날 밝는대로 수색 재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군 당국이 5일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한 F-15K 전투기 전방석에 타고 있던 조종사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공군은 이날 밤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색 중 전방석 조종사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고가 난 F-15K 전투기는 대구에 위치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사고 전투기에는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 2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된 시신은 전방석에 탑승했던 최 대위다.F-15K 전투기는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인근에 추락한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공군은 “(사고가 난 F-15K 전투기의) 임무 조종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출입기자단에 보냈다고 연합뉴스는 밝혔다.공군 관계자는 “조종사들의 정확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대구의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지를 이륙한 뒤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2시 38분께 경북 칠곡군의 산에 추락했다.군과 소방당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군 “추락 F-15K 전투기 조종사 2명 사망 추정”
사원은 ‘사생활 중시’과장은 ‘모두가 가족처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직장생활을 둘러싼 2534세대인 사원·대리와 3549세대가 포진돼 있는 과장급 이상 사이에는 공통된 생각도 있지만 생각의 온도차이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원·대리도 과장이상도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연봉’을 꼽았지만 선호하는 조직문화는 사원·대리가 ‘사생활 중시’인 반면 과장 이상은 ‘모두가 가족처럼’이었다.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587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동상이몽’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군 당국 “칠곡 추락 전투기 조종사 1명 사망, 1명 중상”
㈔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서 수상 후보자 선정회의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8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대회장 주동담, 조직위원장 이창열)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영기)가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사무실에서 수상 후보자 선정회의를 갖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심사위원회는 ▲본회의 출석률 ▲최근 1년 동안 법안 발의 ▲소속 위원회에서의 언론방송 활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20명의 국회의원을 2018 우수국회의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자는 ▲더불어민주당 7명(고용진, 박홍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5일 오후 경북 칠곡에서 군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추락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CC 골프장 인근에 군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현재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방당국 “경북 칠곡서 군 비행기 추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암호화폐거래소 업체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와 실장급 임원들을 횡령·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울남부지검은 지난 4일 김 대표를 포함한 코인네스트 임원들이 암호화폐 거래 고객의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명의 계좌로 빼돌렸다고 보고 이들을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여의도 소재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색 과정에서 검찰은 회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으며
설치 예산 약 2200억원 규모로 추정미세먼지 민감군 학생 질병결석 인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세먼지로 인한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교육부가 향후 3년 간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일 경우 기저질환을 가진 민감군 학생의 결석을 질병결석으로 인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5일 밝혔다.교육부는 먼저 학교 실내 공기질 강화를 위해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에 미세먼지(PM2.5) 기준을 포함했다. 해당
서울시민 5900여명 도전12개 고사장서 동시 시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선린중학교를 비롯한 서울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2018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시험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5909명(초졸 456명, 중졸 1312명, 고졸 4141명)이 지원했다.시험은 총 12개 고사장에서 실시되는데 초졸 응시자는 선린중(1개교)에서, 중졸 응시
기동부대 400발·경찰서 100발만 존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전국에 보관해온 최루탄을 대부분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실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 소량 폐기한 적은 있었지만, 기동부대 운영 지침상 최소 수량만 남기고 대대적으로 폐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말 기동부대와 30개 경찰서에 보관 중이던 최루탄 가운데 3만 5000여발을 폐기처분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최소 필요량만 남기고 최루탄을 모두 폐기할 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KB국민은행 인사부장 출신 임원이 4일 검찰에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 전담 판사는 이날 KB금융지주 HR 총괄 상무 A(52)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을 우려해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2015~2016년 국민은행 인력지원부장을 지낼 당시 부정 채용 전반에 관여하는 등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달 6일 국민은행 인사팀장 B씨가 구속된 바 있다. B씨도 국민은행 부정 채용에 관여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2차 조사서 56건 또 적발돼교육부 “연구 부정행위 해당”[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수가 자신의 논문에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끼워 넣은 건수가 10년간 138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미성년자녀의 논문 공저자 등록 실태를 2차에 걸쳐 조사하고, 그 결과와 향후 조치 계획을 4일 발표했다.교육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1·2차에 걸쳐 전국 4년제 대학(대학원 포함) 전임교원 7만 5000여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차 조사에서 파악된 82건의 논문 외에 56건의 논문이 추가로 파악돼 지난 10년간 총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