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비판 목소리 “악감정 심화” 중국 웨이보 13억 조회수 화제1위 대만인 과반수 전쟁공포감 “불안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강행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악감정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외신에서 나왔다. 대만 내에서도 펠로시 의장의 방문에 대한 여론이 나뉘었다. 중국은 즉각 외교적으로 반미 감정을 드러냈다. ◆“미-중 악감정, 동맹 입장 난처”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펠로시 의장 대만 방문 직후 싱크탱크 관계자 등의 시점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이번 방문을 두고 “미국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셰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두고 “극도로 악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26명은 펠로시 하원의장 지지에 나섰다. 전쟁 이후 흑해를 통해 출항한 우크라이나의 첫 곡물 수출선이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미국 상무부가 외국 항공사에서 제작된 비행기 최초로 러시아 항공사 에어버스 항공기 25대도 수출통제 명단에 추가한다. 주요7개국(G7)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도입을 재확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난민기구 통계에 따르면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를 탈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다시 21만명 넘게 발병하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50명 많은 143명이나 나왔다. NHK 등 매체는 일본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들어 오후 10시55분까지 21만105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3만842명, 오사카부 2만5134명, 아이치현 1만6923명, 가나가와현 1만2565명, 후쿠오카현 1만996명, 사이타마현 7267명, 지바현 6824명, 효고현 9621명, 홋카이도 4633명, 교토부 4353명, 이바라키현 2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군 전투기가 1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미국에 이어 영국 의원단도 연말께 대만을 방문할 듯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뉴욕주에 이어 두 번째로 원숭이두창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잉글랜드 남부 지역은 1836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건조한 7월로 기록됐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2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중국 전투기 대만 항공 진입… 펠로시 방문 견제 낸시 펠로시 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전세계적으로 2만 1천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아워인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은 지난 5월 6일 아프리카가 아닌 비풍토병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난 6월 1일 한 달여만에 확진자가 723명으로 늘었다. 이후 7월 1일 전 세계 누적 확진자수가 6448으로 증가했다. 같은달 15일에는 보름만에 1만 2983명으로 두 배로 뛰었고, 7월 28일 기준 2만 1067명으로 급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사망자도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아프리카에서 5명이 발생했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판정을 받고 인도로 들어온 22세 남성이 숨져 인도에서 첫 원숭이두창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최저임금이 최소 ‘30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중국이 쏘아올린 로켓의 파편이 필리핀 바다에 떨어졌다. 미얀마가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파키스탄 남부 항구 도시인 카라치에서 하루 새 2건의 별도 사고로 최소 6명이 익사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1일 국제 주요뉴스를 모아봤다. ◆브라질 이어 인도서도 ‘원숭이두창’ 첫 사망자 발생 1일(현지시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뉴욕주 호클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간) 오는 8월 28일까지 원숭이두창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도네츠크주(州) 주민에게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완치 판정 사흘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러시아 국영 가스 기업 가스프롬이 30일(현지시간) 라트비아로의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미국 켄터키주 동부에서 발생한 홍수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천지일보는 31일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3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해 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7일 최종 양성을 확인한 뒤 대국민 연설에 나서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
필리핀에서도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의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 필리핀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 19일 해외에서 입국한 31세 필리핀 국적자가 원숭이두창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CNN필리핀 등이 전했다. 확진자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보고된 국가를 방문하고 왔다. 성별과 구체적인 여행 이력, 거주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 10명을 확인했지만 이들은 아무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숭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독일 정부가 에너지 전환과 기후보호를 위해 약 1775억 유로 특별기금을 지출할 계획이다. 폴란드 총리가 EU 가스 소비량 의무 감축안에 관한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가 약 84억 달러(10조 9000억) 규모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 F-35를 독일에 매각하기로 했다. 미중 정상이 대만 문제를 놓고 이견 차를 확인했다. 차기 영국 총리 후보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이 자신이 집권하면 우크라이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이 내년 국방비 85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회담에서 첫 대면 정상회의 일정을 잡기로 합의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됐지만 현 상황이 경기 침체는 아니라고 밝혔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연속 인상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52%에서 60%로 8%포인트 인상했다. 미국 하원의원 5명이 곧 러시아를 시리아, 이란과 함께 테러 지원국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무리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서방국가들의 러시아산 석유가격 제한 조치가 오는 12월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모하메드 알 수다니 이라크 총리 지명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스리랑카 의회가 28일(현지시간) 비상사태 연장안을 통과시켰다고 뉴스퍼스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대로 학년·학급 폐쇄가 있던 공립 초중고등학교는 지난 13일 기준 총 2545개다. 태국 의회 소위원회가 정부에 전국 주요 도시에 합법적인 카지노 시설을 포함한 ‘복합오락단지’ 건설을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천지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또다시 0.75%p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이 완전히 중단될 경우 이탈리아가 내년 초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78개국에서 1만 8천건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말리아 남부 두 도시에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 지난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계에서 최다치를 기록
코로나19 격리가 공식 해제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민을 상대로 다시금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격리 해제를 기념해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5일의 격리 이후 방금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감사하게도 나는 대면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서한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저녁과 이날 오전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열도 없고 타이레놀도 복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행스럽게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27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저녁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열도 없고 약 복용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자가 격리도 해제된다.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격으로 국정을 이어왔다.(워싱턴=연합뉴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내가 살면서 겪은 가장 끔찍한 고통이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가브리엘 모랄레스(27, 남)는 병변이 몸에 발생한 상황에서 이달 초 진단 테스트를 받으려 시도했지만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진단 테스트를 받기까지 4시간의 전화통화를 해야 했고, 5시간 동안 응급실에서 머물러야 했다. 이후 그는 자택으로 돌려보내졌고, 일주일 이내 결과를 알려주겠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는 8일 동안 자택에서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에 시달렸다. 공중보건 당국의 대응은 그를 더욱 곤란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내달 30일부터 7일간 동부에서 전략적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서 유엔평화유지군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0명 정도가 부상했다. 미국 전문가 10명 중 6명이 미국 연준 금리인상은 경기침체 유발할 것이라고 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심각한 경기침체와 함께 금융위기가 한꺼번에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백악관이 유가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SPR) 2000만배럴을 추가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농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곡물 가격 하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거의 완치됐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언론에 공개한 소견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이 이제 거의 완벽히 치료됐다"면서 기존의 운동요법 재개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맥박, 혈압, 체온이 매우 정상이고 산소포화도 역시 훌륭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날 밤에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도 마지막으로 복용했다. 이날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시한 확진 판정 후 5일 격리의 마지막 날에 해당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닷새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부분 증상에서 회복했다고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은 현재 거의 완벽하게 해소됐다"면서 "현 시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코막힘과 목쉼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오코너 박사는 "맥박, 혈압, 체온은 모두 정상이며 실내 공기에서 산소포화도 역시 좋다"며 팍스로비드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호흡 곤란 등 문제가 없으며, 치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25일 첫 환자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일본 내에서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방송 NHK는 확진자가 도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외국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오는 29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심의할 예정이다. 천연두 백신은 원숭이두창의 증세 발생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해외에서 일부 접종이 시작됐다. 후생노동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