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2023년도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1주년 기자회견 “여수의 오늘과 미래에 시민 목소리 담겠다”여수시의회는 지난 7월 6일 개원 이래 최초로 기자회견을 열고 8대 의회 1년간의 활동 및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설명했다. 의회는 가장 큰 성과로 금오도 해상교량 계획 확정,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캠페인 전개로 타 지방의회와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점을 꼽았다. 또한 시 정부와 함께 비전 제시, 감시와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12월은 가장 많은 기부가 이뤄진 달로 7500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 21일 기준 전체 기부액 3억 1126만원의 24%에 달한다.전체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4명, 최대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9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30대 기부자가 기부액의 27%, 40~50대 기부자가 56%, 60대 이상 기부자가 16%를 차지했다.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113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최근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21일 오후 장성군 ‘무궁화동산’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1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에 매우 많은 눈과 강추위가 예상된다. 모레(23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 일부 경상권에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어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무궁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동진면 주택가 나무와 지붕이 21일 오전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새하얗게 덮여 있다. 왼쪽으로 기다란 고드름도 맺혀 있다.올겨울 들어 이날 가장 추운 날씨다. 기상청은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 제주도(제주도 산지), 광주, 울릉·독도에 대설경보 등 기상특보를 발효했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동진면 주택가 인근 나무에 21일 오전 밤사이 내린 눈이 새하얗게 덮여 있다.올겨울 들어 이날 가장 추운 날씨다. 기상청은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순창, 정읍), 제주도(제주도 산지), 광주, 울릉·독도에 대설경보 등 기상특보를 발효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20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이에 따라 각 지자체서는 노약자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도로 결빙으로 차량 서행 운행, 수도 계량기 동파 방지 등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농촌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20일 오후 광주와 전남에 눈이 내린 가운데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지구 주변 도로에 눈보라가 치고 있다. 기상청은 모레(22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브로콜리 주요 병해충의 피해증상과 관리요령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 대표 월동채소 브로콜리의 2022년 기준 도내 재배면적은 1275㏊로 전국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현재까지도 생육시기별 병해충 발생과 방제에 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아 발생하지 않은 병해충에 대해 관행적으로 방제하거나 잘못된 진단으로 다른 약제를 살포하는 등 농약의 오남용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병해충의 발생 종류, 피해증상, 그리고 방제요령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에스에프에코와 보관 중인 재활용 용도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전처리(파분쇄를 통해 블랙파우더, BP)로 생산하는 시범사업 추진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BP(Black Powder)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검은색 분말로 배터리팩, 스크랩 등을 파‧분쇄, 선별을 통해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현재 제주지역에서 반납된 전기차 폐배터리는 도내에서 재활용하거나 육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린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지역에도 17일 오전 강 추위 속 눈이 내려 빙판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며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해상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일부 전남해안과 제주도해안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대전, 충남 남부내륙과 충북 남부지역에 0.1cm 미만의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추위에 내린 눈으로 도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통합 돌봄 추진단에서 주관하고 제주도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 및 정책 포럼’에서 여수시는 시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남도 내 유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3억여원을 포함 총 27억여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여수시 거주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제주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카지노산업 건전 발전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카지노 업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토론자로 나서 카지노 관련 범죄 발생 대책, 제주 관광진흥기금 부과를 위한 카지노 총매출액 산정기준, 각종 규제개선 방안 등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둘러싼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를 위한 카지노 총매출액 산정기준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업계는 관광진흥기금 납부의 기준이 되는 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2023’가 아트투어 활성화라는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2023은 지난 10월 19일 개막해 11월 3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했다. ‘흐름, 열 개의 탄성’이라는 주제로 입체·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개국 15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나주의 지역성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원 10곳에 현대적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공간의 의미에 예술적 가치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미술작품을 감상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호남선의 상징인 목포역사가 건축된 지 45년 만에 선상 역사로 바뀔 예정이다.목포역은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 대한민국의 철도역 중 최서남단에 있는 역이다. 인근에 다도해와 영암군, 해남군, 무안군, 신안군, 진도군이 인접해 있어 이를 찾는 관광객과 승객들뿐만 아니라 KTX와 연계해 제주도, 흑산도, 홍도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남권 교통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호남선의 상징인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로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용객은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감귤과 흑돼지, 광어 등 제주의 청정 농축수산물과 감귤주스·우도땅콩음료 등 가공식품이 중동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제주 방문단은 지난 2일(현지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석차 방문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 두바이 1호점을 방문하고 업체 관계자와 한인회 등을 만나 현지 제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 제주상품 해외 전시 판매장을 구축하기 시작해 현재 두바이(2개소)와 아부다비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 참석해 강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기후재정은 선진국부터 앞장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특별 초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일(현지시간) 인터컨티넨탈 페스티벌시티 호텔에서 열린 언더2연합 의장단 회의에 참석했다.언더2연합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전략 및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을 타파하고자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의원의 주최 ㈔한국관광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권영미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장)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전략적 관광사업(김형곤 세종대학교 교수) 등 주제로 진행됐다.김승수 의원은 이날 환영사에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 22명이 인천시 등의 지원으로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시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증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이 지난 29일 5박 6일간 일정으로 모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6가정 총 22명이 참여했다.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황해국 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장은 29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강사로 나섰다.황해국 국장은 “제주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UNWTO, INSTO(국제 지속 가능한 관광관측소 네트워크)’ 등 국제 관광기구 회원국과의 네트워크와 협력, 고품격 관광상품전 개최, 글로벌 관광자문단 운영,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워케이션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을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등 4개 시·도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협의회)’를 발족, 지난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4개 특별자치시도는 올해 초부터 구체적인 상생협력의 방안을 논의해왔다. 지난 7월 3일 특별법 개정 대응 등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담은 ‘4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