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해안에, 밤에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부산·경남 5㎜ 미만, 전라권 1~5㎜ 등이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낮 기온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 6개 주요 은행이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새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제주도는 1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 국민·농협·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 등 도내 6개 금융기관과 소기업·소상공인 기(氣)살리기 프로젝트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500억원의 맞춤형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보증심사를 완화해 저소득 영세사업자까지 포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도가 최근 발표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국제학교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NLCS Jeju)’ 민간매각 협상과 관련해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 입장을 밝히고, 도민 및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신중하게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15일 도에 따르면 JDC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를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NLCS 제주’ 학교부지 대부분이 도민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5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에 발을 담그고 봄을 만끽하고 있다. 물이 깨끗한 삼양해수욕장은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진 곳이어서 소박하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의 바람으로 만든 친환경 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만나 제주 밤바다에서 빛의 향연을 펼쳐보인다.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밤바다에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가 낮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야간관광명소로 변신한다.제주도는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0기에 친환경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각 9대씩 총 90대를 설치하고 야간에 2~3시간 동안 불을 밝혀 관광명소로 꾸민다.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 50㎾ 에너지저장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또한 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서구 용문동 주택가에 영상 13도의 낮기온을 기록한 13일 오후 진달래꽃이 곱게 피어있다. 아침, 저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일교차가 10도 이상인데다 낮에도 바람이 쌀쌀한 요즘 진달래가 잘 견디고 있는 모습이다.꽃을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참꽃 또는 참꽃나무라고 부르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참꽃나무와는 다르다. 꽃과 잎, 줄기, 햇가지, 뿌리 등이 모두 식용이나 약용에 쓰이지만, 역시 꽃잎이 가장 널리 쓰인다.한방에서는 말린 진달래 꽃을 두견화 혹은 영산홍이라는 약재로 사용한다. 혈액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축산식품 수출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제주도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주관으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2024년 제1회 제주마 문화 축제’를 연다.제주도는 오는 4월 27~28일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옛 목축문화인 제주마 입목행사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하며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마방목지를 개방해 제주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를 선보이며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우수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부대행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며 저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머물며 포근하겠다.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중심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중부지방(중부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구름이 산발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월요일인 11일은 포근한 날씨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라권·경남 서부·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경북권 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늦은 밤부터는 서울·경기남부·충북북부·강원남부내륙에서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1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내외 ▲서해5도 5㎜ 미만 ▲강원도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광주·전남·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5~10㎜ ▲경북북부·울릉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로 전국 대학병원의 의료공백이 20일째 이어지고 있다.앞서 정부는 최근 간호사 업무 범위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상황은 여전하다. 일부 대학병원은 수술과 진료가 줄어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4주간 전국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해 공백 메우기에 나선다.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선 지 3주가 됐다. 정부는 집단사직 후 진료개시(복귀)명령에도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박한별은 9일 자신의 SNS에 “원래도 무지 좋아했던 화보 촬영. 거의 6년 만에 다시 하니 신이 너무 나는구나. 진짜 즐겁고 재밌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특히 메이크업을 마친 박한별은 공백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연예인 아우라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9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중 3명이 구조된 데 이어 1명이 추가 발견됐다.통영해경은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9명 가운데 1명을 추가 발견했다. 실종자는 사고 현장에서 약 7해리(13㎞)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통영해경은 오후에 발견한 1명을 포함해 실종자 9명 중 4명을 찾았다.오전에 뒤집힌 어선 내부에서 구조된 3명(외국인 2명·내국인 1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구조대원들과 경비함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전복사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해신호’는 지난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오전 7시 24분경 통영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함정 20척, 항공기,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오전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3명이 먼저 구조됐다.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27분과 9시 52분께 선원실 입구 쪽과 조타실 쪽에서 2명 등 뒤집힌 어선 내부에서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3명 중 2명은 외국인, 1명은 내국인으로 추정했다. 또 선원 3명을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통영해경은 남은 선원 6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9일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 선원 9명 가운데 2명이 먼저 구조됐다.통영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선원실 입구 쪽에서 1명, 오전 9시 33분께 조타실 쪽에서 1명을 발견했다.해경은 의식이 없는 두 선원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현재 잠수부들과 경비함정 11척,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5대가 선박 내부와 사고 해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제주선적 29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한국인 선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토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꽃샘추위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낮은 수준이다.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되겠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주인드론(jejuindrone)팀이 지난 7일 ‘2024 싱가포르 드론축구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제주인드론팀은 이복헌 단장과 김준혁(오현고1)·박중화(조천중3)·배정원(KIS12)·유시호(KIS12)·이승헌(신엄중3)·차영민(사대부고3)군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2023년 제2회 제주컵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다.5명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주말 막바지 꽃샘추위로 날씨가 다시 춥겠습니다.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는데요.낮 기온은 예년 기온 보다 조금 낮겠지만 아침 기온은 많이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찬 공기와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더 낮겠는데요.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전국적으로 하늘 표정은 맑습니다.토요일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일요일은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주말 동안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공기질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