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오키나와현에서 13일 35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14일 오키나와타임스가 전했다. 오키나와는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3000명을 넘기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병상사용률은 입원 조정에 어려움이 생기는 수준으로 여겨지는 60%를 넘어 61.3%로 나타났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12일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511명으로, 지난주 화요일 5302명에서 26209명(약 2.2배) 증가한 수치라고 이날 일본 아베마 타임즈가 보도했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웃도는 것은 지난 3월 16일 1만 220명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감염자 수 평균치는 87만 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76만 5700명에 비해 14.6%, 2주 전 대비 34%가 늘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지난 10일 발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감염자 수 평균치는 87만 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76만 5700명에 비해 14.6%, 2주 전 대비 34%가 늘어난 것이다. 한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주말 내내 2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증가 추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전세계의 코로나19 하루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치로 9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하루감염자의 1주일 간 평균치에서 9일(토) 87만8100명을 기록했다.이는 일주일 전인 2일(토)이 76만5700명에 비해 14.6%가 증가한 것이며 2주일 전에 비하면 34%가 늘어난 것이다.로이터 통신의 국가별 최근 평균치에서 미국은 하루 11만1600명이 신규확진되고 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및 독일이 그 다음으로 9만8200명에서 8만8600명에 걸쳐 있다.코로나19의 누적확진자 수는 미 존스홉킨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며 LA 일부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재개했다. LA 지역매체인 로스 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보건국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사흘 연휴 기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총 1만 5413명으로, 거의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도 4879명으로 집계돼 하루 감염자가 5000명 수준에 이르렀다. 보건국은 전염성이 강
일본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341명을 기록했다.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4538명 증가한 것으로 한 주만에 확진자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도쿄도에서는 19일 연속으로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대폭 상승했고, 이틀 연속으로 더블링이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다.도쿄도에서 신규 감염자가 8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14일 이후 처음이다.도쿄도의 중증 환자는 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서울=뉴시스]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된 가운데, 프랑스에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20만명 이상을 돌파하고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도 10만명을 넘는 등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양상이다. 프랑스 보건부는 5일(현지시각)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 6554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프랑수아 브라운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7차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났다며 “지난주에 하루 평균 12만명의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중국이 ‘제로(0) 코로나’ 정책을 앞세워 도시 폐쇄를 감행하면서 주춤했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세가 또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안후이성에서는 2개 도시가 폐쇄됐으며 수백 명이 감염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일일 감염자가 모두 3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감염자는 안후이성이 2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쑤(江蘇)성과 상하이에서도 각각 65명과 2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 경제의 중심인 상하이는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규제를 해제한 가운데, 프랑스에서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만명을 넘어서고 이탈리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만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의 확산이 재개됐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프랑스는 전체 인구 6500만명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하루 20만 6554명을 기록했다. 프랑수아 브라운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7차 코로나19 물결이 심화됐다”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경고했다. 이탈리아는 전체 인구 6000만명 중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이탈리아 보건부가 “하루 동안 13만 227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는 지난 2월 2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증가 기록”이라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프랑수아 브라운(François Braun) 프랑스 보건부 장관도 이날 “지난 24시간 사이 20만 6554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석 달 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산시성 시안이 일주일간 고강도 방역에 들어간다. 인구 1300만명이 거주하는 시안은 6일부터 일주일간 시 전역에서 임시 통제 조치를 시행해 학교와 기업, 식당 등의 문을 임시로 닫는다. 5일 기준 시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무증상자 8명을 포함해 18명이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일보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래 1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시안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6일부터 7일간 시 전역에서 임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이
무증상 안후이성 231명 등 369명 추가...1249명 의학관찰 510명 치료 중·중환자 없어...백신 접종 2일까지 34억364만 회분 중국에서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추가 사망자는 지난 5월27일 이래 36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32명 많은 104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22만5851명으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프리카 보건 당국이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을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이미 비상사태로 보고 있으며 해당 백신의 공유를 부국들에게 촉구했다고 3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원숭이두창은 수십년 동안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발병했으나 검사와 추적 부족 등으로 대륙 전역에서 확진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아흐메드 오그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대행은 이날 “우리에게 이 특별한 질병은 비상사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원숭이두창이 더 많은 고통을 유발하지
“확산 통제엔 강력 대응 필요”[천지일보=이솜 기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확산을 현시점에서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WHO는 50개국 이상에서 증가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확산을 면밀히 감시해야 하지만 PHEIC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WHO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많은 부분이 ‘비정상적’이라며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유행했던 원숭이두창이 수년간 방치돼 왔다는 사실을 인
추가 사망 없어·총 9398명...제5파 동안 9185명 숨져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홍콩에서 신규 환자가 열흘째 1000명대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동망(東網)과 성도일보(星島日報) 등에 따르면 홍콩 위생방호센터 전염병처는 24일 186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려 총 확진자가 123만416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전날 감염자는 1650명, 22일 1447명, 21일 1198명, 20일 1327명, 19일 1276명, 18일 1276명, 17일 1145명, 16일 1179명, 15일 1047명, 14
대만에서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두창의 첫 확진자가 보고됐다. 독일에서 귀국한 20대 남성이다.CGTN,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질병관제서(CDC)는 24일 지난 1월 독일로 유학을 갔다가 이달 귀국한 20대 남성이 원숭이두창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이달 16일 귀국해 코로나19 자가격리를 하던 중 발열, 인후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코로나19 검사에선 음성이었다.질병관제서는 이 남성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원숭이두창 양성 판정이 났다고 설명했다.대만 당국은 남성이 병원에 격리 조치됐다며 방역 조치와 접촉자
최종 결정까지 시간 소요명칭 변경 의견도[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에 적용되고 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P, AFP 통신 등은 WHO가 이날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시행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제반 규정을 폐지했다.조 파흘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정부 관보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없앤다고 공고했다.이에 따라 마스크 의무는 물론 실내외 모임 정원 규제도 해제됐다.또 남아공 입국 여행객은 이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증명서 등을 제출하거나 입국 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파흘라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사안을 재
이스라엘 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을 새로운 유행 국면 진입으로 규정했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인 살만 자르카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새로운 감염 파동, 6번째 팬데믹(대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감염자 증가세는 오미크론의 세부 계통 변이 BA.5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전체 유전자 검사 결과의 50% 이상에서 이 변이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인구 약 950만명의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며칠간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