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역 작가들이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하반기에도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무료로 오픈한다.BNK경남은행은 오는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홍영미 초대전’을 진행한다.‘색이 유혹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홍영미 초대전은 인물, 풍경, 꽃 등 자연물을 다양한 기법과 화면의 재구성을 통해 완성한 수채화 작품 25점으로 꾸며졌다.작가는 유년기에 대한 그리움의 순간을 단순한 붓터치 그리고 선과 색을 이용해 그려냈으며 동시에 현재의 사물을 정밀 묘사함으로써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했다.한국미술협회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이상철 군수는 서동용 지역구 국회의원,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사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석곡 염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
[천지일보=서영현·천성현 기자] 호남과 경남 일대에 지난 27일 하룻밤 사이 한 달 치에 해당하는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다.전남의 경우 정체전선 외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하층으로 침강하면서 형성한 중규모 저기압 영향까지 더해져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28일 전국에 많게는 300~500㎜의 장맛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29일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호남·경남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전남 지역에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영산강 상류 광주 극락교 지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오전 10시경 해제됐다.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오전 7시경 광주시 극락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홍수주의보 발령 당시 영산강 유역인 극락교의 수위는 7.24m를 기록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기준은 7.50m다. 수위는 오전 8시 7.32m로 늘어났다가 오전 9시경 7.21m로 줄었고 오전 10시에는 7.05m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오전 10시 기준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올여름 휴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고품격 ‘가든캉스’를 즐기며 이열치열 ‘핫’한 순천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까지 챙기길 추천한다. 순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장어, 오리, 염소, 매실 등 순천의 여름 보양 음식을 20일 소개했다.순천만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의 유산이다. 바다와 갯벌이 완성한 웅장한 풍광 속엔 수많은 생명의 서사가 흐른다. 덕분에 순천 안에선 ‘맛의 서사’가 완성됐다.◆보양식의 대표음식 장어 요리건강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보양식의 스테디셀러인 장어를 꼽을 수 있다. 순천만으로 향하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차마을 덤앤덤’을 주제로 여름철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기차마을 덤앤덤은 기차마을 입장권 한 장이면 물놀이와 재미는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물놀이 이벤트는 섬진강 기차마을 내 음악분수 부근에서 펼쳐진다. 음악분수에서는 시간대별로 음악과 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음악분수를 활용한 물총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6월 18일부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최근 광주는 50년만의 최악 가뭄을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다”며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절수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 시장은 “시민의 적극 참여로 10%가 넘는 절수효과를 거뒀고 가뭄에 대응한 행정의 사전비상행동, 여기에 제한급수 위기에 내린 반가운 단비까지 삼위일체가 돼 50년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강 시장은 이어 “이번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산강 용수공급, 주암댐 용수조정,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전북 남원 명품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며 특유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남원에서는 5월 20일경부터 하우스 복숭아 수확을 시작으로 이맘때인 6월 초·중순에는 노지에서 재배된 복숭아도 수확돼 본격적으로 전국에 출하되기 시작한다.남원시에서는 수확시기가 빠른 극조생종과 조생종 복숭아를 주로 재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출하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조생종이나 조생종 복숭아는 중만생종만큼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로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봄꽃 구경을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에 접어들었다. 올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1일부터는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도 사라졌다. 또한 주말에 이어 오는 6일 현충일도 휴무여서 여행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녹음으로 물들기 시작한 지역 곳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자연 보며 캠핑·차박 가능한 수도권경기도에는 캠크닉과 팜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팜크닉은 농장(Farm)과 소풍(Picn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야경.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개최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서 지난 29일에 막을 내렸다.5월의 장미를 보기 위해 한 달간 약 3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해 축제기간에만 22만명 이상 다녀갔다. 섬진강기차마을 매표 집계 결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은 지난 21일이며 4만 5000여명이 운집했다.매년 장미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올해는 더욱 큰 박수를 보냈다. 바로 획기적인 공간 변화와 고객 중심의 편의시설, 이색적인 공연 때문이다.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 축제를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첫해 특교세 3억원을 지원한다. 2년 차에는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해 지자체별로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곡성군은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로컬브랜딩 사업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일이었던 지난 20~21일 8만 6515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난 2022년 축제와 비교하면 1만 3164명이 더 찾은 것으로 화려한 첫발을 뗐다.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매표시스템이 원활해졌다. 지난 18일 기차마을 플랫폼이 개장돼 관광객이 많이 몰리더라도 매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원활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장미공원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이 만개한 장미꽃을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서 개최30만명 찾는 전남 대표축제황홀한 왈츠·탱고 어우러진강렬한 무도회로 매료시켜로맨틱 야간 조명 상시 운영[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1004종류의 수억만 송이 세계 모든 장미를 감상할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 13회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개최한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도 대표축제다.오는 20~29일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The Red’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붉은 색을 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사업과 IT 워케이션 거점 조성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하동과 남해를 방문했다.현지의정활동 첫날에는 섬진강권(하동, 광양, 곡성, 구례)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하동을 방문했다. 하동에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체험했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현숙(비례) 도의원은 주변 관광자원과의 다양한 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세계장미축제 개막을 6일 앞두고 시민들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 장미터널을 걸으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0~29일 펼쳐지며 수억만 송이의 장미의 향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세계장미축제 개막을 6일 앞두고 관광객들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을 찾아 레일바이크를 타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0~29일 펼쳐지며 수억만 송이의 장미의 향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세계장미축제 개막을 6일 앞두고 엄마와 아들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을 찾아 즐겁게 보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0~29일 펼쳐지며 수억만 송이의 장미의 향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세계장미축제 개막을 6일 앞두고 아빠와 아들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을 찾아 카메라에 사진을 담으며 즐겁게 보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0~29일 펼쳐지며 수억만 송이의 장미의 향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세계장미축제 개막을 6일 앞두고 시민들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을 찾아 즐겁게 보내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0~29일 펼쳐지며 수억만 송이의 장미의 향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