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정신요양시설 집단감염95%가 7일 차에 격리해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재택치료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소 인력을 15.1% 늘리고 31개 시군별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설치를 완료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역 및 재택치료 개편 이후, 기존 보건소 인력 7226명에 1094명(15.1%)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총 8320명의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또 31개 시군별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총 497명이 24시간 상담체계를
1차 감염고리 누적 955명2차 엿새 만에 100명 돌파“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원인 몰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입소한 지 한달여 만에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부대 측은 훈련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들에 대한 격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잇따른 집단감염 발생에 제대로 된 방역이 이뤄지고 있냐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간
요양병원 집단감염 2건 발생 자료 분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내 요양원·요양병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80.9%가 14일 이내 격리 해제되는 경증 환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집단감염이 다시 늘고 있어 도는 이들 시설에 대한 4차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요양원·요양병원에서 발생한 2건의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자 89명에 대한 확진율과 중증도를 분석한 결과, 평균연령은 고령층인 76.6세로 확진자의 80.9%(72명)가 14일 이내 격리 해제된 경증이었다. 중등증은 15.7
노바백스 접종 14일부터 시작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개소[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9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자 관리기준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 취약시설 3종에 해당하는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내 밀접접촉자가 격리 대상이 된다. 동거인 중 접종 완료자는 격리가 면제되고 7일간 수동 감시와 격리 해제전 PCR 검사를 받으며, 접종 미완료자는 7일간 격리와 함께 격리 해제전 PCR 검사해야 한다.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백신
신규집단 3곳, 요양시설·병원[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0명대로 나오고 있는 부산에서 하루 최다 확진자인 3500명대를 기록했다.14일 부산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로 3520명이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만 6325명으로 늘었다.부산에서 처음으로 3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9일로 이튿날 잠시 주춤한 뒤 1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대규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워낙 전파력이 빠르고 강한 오미크론 변이라지만 가파른 확산세가 놀라울 따름이
사망자 7명 추가·재택치료자 4만명 육박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하루 동안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1531명으로, 역대 최다인 전날(9일)의 1만 1875명보다 344명 줄었고, 8일 1만 1682명보다는 151명 적은 규모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감염 1만 1528명, 해외 유입은 3명이었다.연령대별로 보면 20대(24.7%), 30
집단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음성 나왔다가도 다시 양성”전수조사 4차례에도 “무의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하루 수십 수백명에 달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외부와 차단된 군부대 특성에도 불구하고 3주 넘게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과 일명 ‘스텔스 감염’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공군, 오미크론 우세화 추정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10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훈련병·간부·기간장병 등 하루 최대 1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0일 오전에도 73명이 확진됐다.공군교육사는 이번 집단감염에서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종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들은 백신 접종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공군의 군사교육훈련을 총괄하는 사령부인 공군교육사령부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다.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는 훈련병·간부·기간장병 등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부모와 가족, 지역사회 등 갑자기 몰린 관심 때문에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당시 홈페이지에는 “서버가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자가 너무 많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시도해 보세요”라는 내용이 표기됐다.진주공군사령부 관계자는 “현재 네트워크 오류로 확인되는데 이런
공군 감염 3주 넘게 이어져한 기수 2천명 중 1/3 수준격리 기간 7일→14일 확대‘오미크론 막자’… 민관협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9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로부터 시작돼 최근까지도 하루 최대 11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부대 내 대대 각각에서 격리를 통해 확진자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최초 발생 이후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공군 확진 3주간 이어져“하루 최대 1천명 가능성”‘오미크론 막자’… 민관협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누적 4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지역 내 확산세가 거세지자 진주시가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7일 진주시에 따르면 공군교육사령부 감염고리에서는 지난달 17일 입소자 한명으로부터 시작돼 하루 최대 107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대대 각각에서 격리를 통해 확진자들을 관리하고 있지만 최초 발생 이후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좀처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부대에서 제대로 된 확산차단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만 PCR검사“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업무공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 충남 천안시도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검사체계 전환에 돌입했다.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우선 신속항원검사 시행 후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의원 10개소(동남구 4개소, 서북구 6개소)에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모두 받을 수 있다. PCR검사는 천안의료원, 천안우리병원,
‘먹는 치료제’ 대상 확대… 외래진료센터 자치구 당 1개소 목표“참여 의사 밝힌 병원 多… 서울시의사회 함께 많이 참여토록”7일부터 기초역학조사 방식→확진자가 직접 모바일로 기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서울 지역 동네 병의원 147곳이 코로나19 진단-치료-관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서울시 50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신규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 97개소, 총 147곳의 동네 병‧의원에서 감기나 코
최근 4일 동안 확진자 58명 발생경로당·군소유 작은목욕탕 임시폐쇄[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최근 지역 내 산발적 감염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추가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부안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2일 이전 319명에서 22일 9명, 23~24일 각각 14명, 25일 21명이 확진돼 총 37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일 동안 확진된 58명은 18명이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며 재택치료 3명, 생활치료시설 이송 2명, 조치 중 35명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군은 최근 5
지역화폐·김장김치 전달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한전KPS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원 상당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설맞이 위문품은 지역화폐(나주사랑상품권) 700만원과 김장김치 108박스로 구성, 복지시설과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강동신 한전KPS상임감사는 “코로나19로 사회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힘이 되어주는 공공기관이 되기
사적모임 민생과 설명절 고려, 6인까지 허용 설명절 백신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 강력권고[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이번 조치는 중대본에서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를 감안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 간 이동에 따른 유행 재급증을 고려하여 내린 조치”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사적모임은 민생과 설명절을 고려해 6명까지 가능하다. 식당, 카페 이용은
1차 투약분으로 364명분 확보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우선[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입 물량은 1차 투약분으로 전남도는 364명분을 확보했다.전남도는 지난 12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약 대상자 확정부터 문진, 처방, 조제, 배송 등 경구용 치료제가 적시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일제 점검을 마쳤다.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2021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의 전체 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현경면 봉월로 일원에 조성한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반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올해 4월 첫 입소를 한 교육생 7세대는 12월까지 8개월간 농촌에 체류하며 영농 실습교육을 받았다.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단호박, 고구마, 배추, 방울토마토 등 다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13일) 오후 5시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는 168명이다. 13일 27명, 14일 141명 확진됐다.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8명이 발생했다. 창원 36명, 김해 23명, 함안 17명, 진주 10명, 거제 4명, 창녕 3명, 하동 3명, 밀양 1명, 양산 1명이다.14일, 오후 5시 기준 경상남도 누적 확진자는 1만 7275명, 입원 1813명, 퇴원 1만 5400명, 사망 62명이다. 12월 누적 확진자는 2180명으로 지역 2167명, 해외 13명이다.창원 확진자
의료진 큰 어려움 겪고 있어“감염병 예방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시현 단국대병원 감염관리파트장이 지난 3일 충북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열린 ‘2021 감염병관리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감염병 관리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13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한시현 파트장은 신종감염병 대응교육과 훈련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구급대원, 주한미군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감염병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지역 보건소와 대학을 순회하며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에 힘써왔다. 한국보건복지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