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인천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태를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53.1%를 기록했다.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2.7% 차이로 앞섰다.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강남 3구’ 투표율 1~3위 기록부동산 정책 실패 분노 표출與는 쇄신, 野는 정계개편 중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야권이 4.7재보궐선거에서 압승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개표가 99.82% 진행된 8일 오전 2시 26분 현재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기록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7%)를 큰 차이로 앞질렀다.같은 시각 99.82% 개표가 진행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로 민주당 김영춘 후보(34.42%)를 제쳤다.서울·부산을 포함해 전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오세훈,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상황판에 당선스티커를 붙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오세훈,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상황판에 당선스티커를 붙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오 후보 부인 송현옥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여야 차기 대권주자 구도 영향제3지대 후보론 급부성 가능성野 후보들 본격 행보 나설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 패배하면서 차기 대권주자 구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당장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책임론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이미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상황에서 이 전 대표는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당헌·당규를 수정해 후보를 내기로 했다.재보선 기간에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재보선을 진두지휘한 이 전 대표는 이번 재보선 패배가 뼈아픈 대목이다.이로써 이 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오세훈,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이 상황판에 당선스티커를 붙인 후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오 후보 부인 송현옥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서울 58.2%, 부산 52.7%서초·강남·송파구 60%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특히 서울 서초·강남·송파구 등 ‘강남 3구’가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는 점에서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불만이 표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부산을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실시된 재보선의 최종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서울과 부산의 투표율은 각각 58.2%, 52.7%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재보선 중 투표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울 서초
이낙연 “국민 마음 얻기에 크게 부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패배를 인정했다.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밤 재보선 개표가 진행되던 중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는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그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면서 가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진심이 승리하기를 바라면서 끝까지 응원을 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께는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김영춘 후보도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를
지도부 책임론·비대위 전환 가능성친문-비문 대립 구도 선명해질 듯앞으로 국정 장악 동력 약화할 수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대적인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점쳐진다.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과반을 훌쩍 넘는 59.0%의 득표를 획득해 37.7%에 그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
서울 54.4%·부산 49.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53.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를 시작한 이후 오후 7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가운데 603만 1477명이 투표를 마쳤다.이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한 것이다.이로써 최종 투표율은 55%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시장 선거에는 457만 9635명이 참여해 투표율 54.4%를 기록했고, 부산시장 선거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47.3%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574만 6949명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3일 진행됐던 사전투표도 투표율에 반영됐다.이번 투표율은 지난해 21대 총선 당시 투표율 62.6%와 비교해 15.3%p,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56.1% 보다도 8.8%p 낮다.서울시장과 부
강남3구 투표율 가장 높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43.9%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오후 3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 2170명 가운데 498만 9959명이 투표를 마쳤다.이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했다.서울시장 선거에는 380만 9491명이 투표에 참여해 45.2%를 기록했으며, 부산시장 선거에는 180만 468명이 투표해 투표율 40.2%였다.이 투표율은 201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38.3%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466만 1564명이 참여했다.이번 투표율은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했다.이는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는 11%포인트 정도 낮지만, 2019년 4.3재보궐선거 당시보다 6%포인트가량 높다.서울시장 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합정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과 부산시장 등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2.2%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중 148만 2837명이 투표를 마쳤다.오전 11시 투표율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15.3%)보다 3.1%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15.7%)보다 3.5%포인트 낮다.서울시장 선거에는 107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12.7%를 기록
오전 5시 50분부터 기다려시민 “투표, 지금 꼭 필요”출근하는 길에 투표 참여해투표소 잘못 찾아온 시민도[천지일보=원민음·윤선영 기자] “제 소중한 한 표 이번만큼은 반드시 행사해야겠습니다.”4.7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시 청파동 제4,6투표소인 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김유호(30대,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소엔 선거에 크게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 같이 중요한 시기에 반드시 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과 부산의 새로운 시장 등을 뽑는 4.7재보궐선거 투표가 막이 올랐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야가 저마다 4.7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점쳤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4차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국가부채(광의) 규모가 지난해까지 1985조원까지 급증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에 구속 송치될 때 얼굴을 공개하는 포토라인에 선다. 경찰이 한국토지투택공사(LH) 부동산
재보선 당일 투표율 최대 관심이낙연 “바닥민심 변화 체감 중”주호영 “압도적 차이 유지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저마다 4.7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점쳤다. 현재로선 여야의 승패를 결정하는 중대 변수로는 재보선 당일 투표율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실제 체감하는 바닥 민심은 다르다며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CBS 라디오 방송에서 “현장 민심을 볼 때, 3%p 내외의 박빙 승부로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간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
이낙연 “박빙 선거로 가고 있어”野 후보들 각종 의혹 집중 부각주호영 “국민, 文 4년 실정 안다”“선관위가 권력기관” 항의 방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야가 4.7재보궐선거 이틀을 앞두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당은 막판 역전에 공을 들이는 반면 야당은 판세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바닥 민심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5일 “높은 사전투표율과 유세 호응에서 서울·부산 선거가 박빙의 선거로 가고 있다고 직감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승부는 투표가
“우리 후보들이 날이 갈수록 선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4.7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에 대해 5일 “이번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그런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서울과 부산 모두 크게 이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구체적으로 중도 성향이면서 총선이나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선거 직전이나 초반에 LH 투기 사태로 정부와 여당에 상당히 비판적이었다”며 “그런데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오세훈, 박형준 후보에 대한 실망감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