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량 늘리려면 잡초 방제 철저히 해야[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상과 보리 생육상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맥류 생육재생기를 전년 및 평년과 비슷한 15일로 판단하고, 웃거름 적정 시용(농약, 비료 등을 포장에 살포해 이용하는 것)과 제초제 처리 등 재배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생육재생기란 보리가 안전한 월동을 위해 겨울철에 생장을 일시적으로 중지했다가 이른 봄에 기온상승과 더불어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말하며 봄철 웃거름 시용 시기의 기준이 된다.생육재생기의 판단은 2월 초에 절단해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경유차 등 운행차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맑은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2021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비는 112억원이며 지원대수는 3680여대로 지난해 사업비 확보에 노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이다.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인터넷, 등기우편, 팩스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사용본거지가 군산시로 등록된 배
창업분야, 창업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지원 프로그램 소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창업센터)은 지난 10일 2021년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2021 군산시 청년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유튜브 동시접속자가 200여명에 이르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이날 소개된 주요 청년분야 프로그램은 청년정책통합안내,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회참여 역량강
군산미래교육지구 사업 등 40여개 사업 계획[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2021년 군산시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군산’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는 학교와 마을, 군산시와 시민사회와 함께 만드는 군산미래교육지구 사업 등 40여개 사업을 교육협력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같이 할 계획이다.주요사업 내용은 ▲창의재능 및 직로 직업 활동지원 ▲폭넓은 장학지원 프로그램 ▲외국어교육 인프라 조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교육격차 해소로 평등한 출발선 보장 등이다.창의재능 발
“설 끝난 후 직계가족 모임 예외는 의미 없어”[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군산역은 어느 때보다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예전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에 날씨마저도 흐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정부의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조처로 올해 설에는 고향친지 방문, 가족 모임 등이 어려워지면서 귀성객들이 많이 줄어든 모양이다.기차 출발시간이 가까워지자 고향에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기차역 앞에 도착해 들어가는 사람과 대기실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열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명절 연휴 기간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1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산 153번 확진자 A(20대)씨와 군산 154번 확진자 B(4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군산 153번 확진자 A(20대)씨는 전주 25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 10일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A씨는 12일 오후 4시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13일 0시 양성판정을 받았다.군산 154번 확진자 B(40대)씨는 군산 153번 확진자와 접촉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입구에 설치된 검역 부스를 통과하고 있다. 군산시는 설 연휴 기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포함한 전시관을 정상 운영한다.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1일 한 가족들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가고 있다. 군산시는 설 연휴 기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포함한 전시관을 정상 운영한다.
자기 주도적인 맞춤형 훈련 진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정기 인사를 마친 군산해경이 팀워크 강화 훈련에 돌입한다.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2일까지 경비함정 8척과 특수정 5척, 3개 파출소를 포함한 전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정기 인사를 통해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가 빠른 시간 내 조화를 이뤄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추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훈련은 각 함정과 파출소별 관할 해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는 특히 해양경찰의 교육과 훈련을 통합 전담하
전문가 5명과 관련부서 등 20여명 진행[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철도환경 변화에 따른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하며 연계가능한 신규 국가사업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는 관내 철도환경 여건변화에 따른 장기발전·관리방안을 모색하고 국가 기반시설 간 연계 가능한 신규 국가사업 발굴 및 논리 개발을 위해 지난 8일 전문가 5명과 관련부서등 20여명이 모여 정책적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토론회 발표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건설 필요성과 정책효과를 주제로 전주대학교 권용석 교수와 지역상생을 위한 폐선로 활용방안이란 주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은 한산하다.지난해와 설 연휴 기간은 같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고향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으로 귀성객의 발길이 거의 끊겼다.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고향 방문을 위해 표를 사고 명절 선물을 짐칸에 옮기며 분주한 모습을 보여 명절임을 실감나게 했다.매표소에 표를 두고 갔는지 한 시민이 매표소 직원에게 “표! 표! 있어요?”라고 다급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군산에 도착한 귀성객이 캐리어를 옆에 두고 신호를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곧 출발준비 중인 버스 짐칸에는 고향 가는 설 선물이 놓여 있다.
[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 시민이 무인표발급기를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에 있어 직접 찾아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검사인력과 장비를 싣고 개야도에 들어가 섬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타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외국인 근로자를 찾아가서 검사를 실시했다.군산지역에는 외국인 어선원 300여명이 섬 지역 등에 취업해 어선이나 김 양식장에서 종사하고 있다.특히 옥
코로나 시대, 온라인 강의 전문가 되기[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최근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온택트 강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군산시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 강사를 대상으로 10일간 온택트(Ontact) 플랫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군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평생학습 강사 200명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플랫폼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온택트 강의를 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도입하기 앞서 강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병행 학습 체계를 구
감염경로 조사 중[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시된 8차 선제검사에서 군산 152번 확진자 A(40대)씨를 확인했다.A(40대)씨는 지난 9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지난 9일 오후 9시 1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A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시는 방문지에 대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시 관계자
비대면 설 명절 보내기 당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설 연휴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9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는 코로나19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즐거워야 할 명절에 가족 간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는 것을 송구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일상을 되찾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영상통화나 메시지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정부 상생형일자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만 남아…2월 중 지정 기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기차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이달 내 정부 상생형 일자리 지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정부 상생형 일자리 민관합동지원단은 9일 ㈜명신과 새만금 산단 제1공구를 방문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는 민간 전문가 그룹의 평가로 정부 상생형일자리 지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심사절차다.현장실사에는 정부 민간합동지원단 12명과 강임준 군산시장, 송하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