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원하는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사업’은 국내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석·박사 인재 양성 사업이다.성신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매년 2억 8천만원(총 14억원)을 지원받고, 미래융합기술공학과와 융합보안공학트랙 석박사 과정 운영으로 산업계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이를 통해 성신여대는 첨단산업기술보안 위협탐지예방과 사고대응분석 분야 산업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당진역 사이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7분쯤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 선로 구간에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개 선로가 통행이 불가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하는 중이다. 사고 수습이 완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철도당국 관계자는 “상행선 전동열차와 선로에 무단 진입한 사람 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1만 3천여명의 전공의들이 1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1325명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강행으로 각종 정책의 피해를 봤다”며 이날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전날 오후에 취소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은 제22대 총선 전날인 지난 9일부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3일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인천 영종도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플로깅 활동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을 포함해 총 48명의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다.유엔글로벌콤팩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만 3349명으로 전주(4월 1일~5일) 대비 3.7% 줄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1.5%, 전체종합병원의 경우 전주 대비 2%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안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30대 10명 중 7명은 국민연금을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8월 만 20~39세 남성 600명과 여성 552명 등 총 11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30의 노후소득보징 인식과 지원수요’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국민연금제도를 불신한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제도를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아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만 35~39세가 79.7%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이어 만 30~34세(77.9%), 만 25~29세(75.8%), 만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약물을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일반 성범죄보다 상대적으로 지인 관계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우월적 지위를 가진 지인에게서 피해를 입었다는 사례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중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조교수가 최근 학술지 경찰학연구에 2022~2023년 나온 주도형 약물 이용 성범죄 1심 판결문 41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인으로부터 범행을 당한 피해자가 35명으로 첫 만남(17명)인 경우보다 배 이상이었다.주도형 약물 이용 성범죄는 가해자가 적극적으로 피해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항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여당의 총선 참패는 사실상 국민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밝혔다.12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의대 2천명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12일 오후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3시 브리핑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의협 비대위는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브리핑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참패 원인 중 하나로 2천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의협 비대위는 애초 총선 후 이번 주 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및 워크 지난달 상금 78만원을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희재가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누적 3726만원이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지원될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만수(56) 경북도의원이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도의원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강 도의원은 지난 2022년 5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금 2500만원을 차에 실어 23차례 운반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당시 현금이 차에 실린 상태에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강 도의원은 사업 자금이라고 해명했고 이에 1심은 무죄를 선고했으나 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성인 100명 중 3명은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중독재활센터를 전국 17개소로 확대하고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 시스템을 구축·가동하는 등 마약류 예방‧재활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만19~59세) 3천명과 청소년(만14~18세) 2천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를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마초·코카인·케타민·마약성 진통제 등 각종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봤다’고 응답한 성인은 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사망했다. 향년 30세다.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전날 오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사인을 조사 중이다.박보람의 소속사인 제나두엔터는 이날 “전날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혐의를 받는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고 수사를 이어간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회장의 구속 기간을 최근 연장했다. 허 대표의 구속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인데, 이번 연장에 따라 최대 오는 23일까지 구치소에서 지내게 된다. 검찰은 구속 기간을 1회 최대 10일 연장할 수 있다.허 회장은 2019년 7월~2022년 8월 SPC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결핵 안심국가 실행 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검진사업)’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을 11일 강조했다. 또한 65세 이상에서도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치료할 때는 위험과 이득을 고려해 결정하고 철저히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결핵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명지대학교 김경도 교수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수영 연구관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밀크씨슬(한국명 흰무늬엉겅퀴, 학명 Silybum marianum)의 완전한 염색체 수준의 유전체를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Scientific Data(영향력지수 9.8)에 게재돼 출판됐다.밀크씨슬은 우리나라에 귀화해 자생화된 식물로 인정됐다.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기능개선, 숙취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식품 소재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봤다.◆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기꾼 괴롭히는 거 중 이만한 게 없더라고요.”3년 전에 사기를 치다 구속됐지만 ‘배째라’는 식으로 나온 사기꾼을 복수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자는 “사기를 당했을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지 말고 법무사를 고용하라”고 조언했다.10일 사기 척결을 추구하는 온라인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백두산’에는 ‘사기꾼 역관광 시키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게시자 A씨는 “2021년도에 사기 치고 잠수 탄 X 잡았는데 징역형 떨어져도 합의 의사가 전혀 없고 ‘배째라’식으로 나왔다”며, 대응 방법으로 “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7분께 파주지역 내 한 호텔에 남성 2명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남성 2명을, 이 남성들이 예약한 방안에서도 숨진 여성 2명을 발견했다. 여성들은 손이 묶여 있는 상태로 발견돼 타살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숨지기 전 남성 2명이 먼저 호텔방으로 들어가고 1~2시간 간격으로 여성 2명이 각각 따로 남성들이 있는 방으로 간 것으로 파악됐다.숨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53.4%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2대 총선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명 중 2363만 3074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체 투표율은 53.4%로 집계됐다. 이는 총선 동시간대 역대치 투표율이다. 사전투표율을 반영하기 전인 낮 12시 기준까지의 본투표 투표율은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선보다 낮았다.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49.7%, 20대 대선은 61.3%였다.현재까지 투표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