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소방서가 지난 4일 화성시 향남읍의 한 공장에서 빈 드럼통을 절단하다 폭발이 일어나 작업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사고는 인화성 액체를 담았던 200L들이 철제 드럼통을 쓰레기통으로 쓰려고 산소절단기로 절단하다 일어났는데 화성소방서 화재조사분석과에 따르면 원인은 드럼통 안에 남아있던 인화성 증기가 용단 불꽃에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 작업자는 드럼통 파편에 머리를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빈 드럼통 폭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화성시에서만 올들어 두 번째다. 지난 8월에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세 1억 7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급여와 전용보험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 1억 7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8일 밝혔다.김해시 외국인 거주자 수는 2021년 1만 6000여명, 2022년 1만 8000여명, 올해 9월 기준 2만여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체납액 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 체납자는 2900명, 체납액은 14억원에 달한다.시에 따르면 외국인의 경우 잦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설립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목적 외 사업을 운영 중인 농업법인의 정상화를 위해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 내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488개소(영농조합 258, 농업회사 230)를 대상으로 한다.주요 조사 항목은 ▲설립요건 충족 여부 ▲사업 법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농업법인 유사명칭 사용 여부 등이다.시는 농어업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동주택,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4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의무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다.안전관리의무 유효기한이 임박한 시설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할 예정으로,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의무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가 짙어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4대 분야 9개 대책으로 이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중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소각행위 점검 ▲소규모세탁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사업 ▲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전주시는 내년 1월 2일까지를 ‘2023년 회계마무리 과태료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부동산·예금·차량 압류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 과태료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전주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징수액은 1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억원 늘었지만 여전히 192억원의 체납액이 남아 있다. 또 해마다 이러한 체납 과태료를 징수하기 위한 막대한 행정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항목별로는 주정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즉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 내 각 지역에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행정명령이 12월 1일부터 발동되며,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경남 도내 모든 오리농가에 대한 긴급 일제검사가 12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현장점검반과 가금 전담관을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형 방역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도내 운영 중인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기존보다 더 강화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전국 61만 대 5등급 차량의 경기도 운행이 제한되며 스캐닝라이다 같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 5차째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군별로 관할 경찰서, 도로공사와 협의 후 단속기간인 지난 20~24일 중 상황에 맞게 실시했다.도는 시·군 합동단속 결과 체납 차량 127대를 적발했다.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 59대에 대해서는 납부 안내를 조치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8대 중 51대에 대해 1100만원 현장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17대의 번호판은 영치했다.또 경찰은 단속에서 음주운전 5건(전주시 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시는 본격적인 김장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23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혼동) 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내달 4~6일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반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출장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출장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및 소음(배기, 경적) 검사를 진행한다.검사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 이상 ~ 260cc 이하)이며, 대형 이륜자동차(260cc 초과)도 검사가 가능하다.검사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날과 최초 정기검사 후 매 2년이다.정기검사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무 설치공간인 거실, 침실, 현관 등의 CCTV 설치현황을 일제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장기요양기관의 CCTV 설치가 의무화돼 12월말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마련됐다.점검대상은 252개소로 이미 설치를 완료한 시설은 CCTV의 화소 및 공간 등 설치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미설치한 시설은 설치계획 및 미설치를 위한 입소자와 보호자의 동의서 구비 여부를 오는 30일까지 집중점검한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16일 열린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미선, 강인식, 김길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현안을 챙겼다.이미선 의원은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결합한 뜻의 웰니스 라이프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에 주목했다. 또한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지역 자산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제조·가공업소(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단속을 통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단속한 결과 위반행위는 ▲생산·작업일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식품표시사항 위반 ▲식품제조·가공업소 등록사항 변경 미신고 ▲제조가공실 위생불량 등이다. 새우젓을 제조해 판매하는 A 업소는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 식품 소분업소는 중국에서 수입한 젓갈 등을 소분해 판매하면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8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한다. 또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봄철 유례없는 건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무우 등 김장쓰레기를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아닌 흰색 종량제 봉투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김장철 일시적 채소류 쓰레기 다량 배출로 인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내일(9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40일간 ‘김장철 쓰레기 집중처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배추, 무 등 채소류는 평소 음식물류 폐기물로 분류돼 음식물 종량제봉투(녹색)에 담아 배출해야 하나, 위 기간 동안은 흰색 종량제 봉투(50L, 75L)에도 김장쓰레기만 담아 배출할 수 있다.채소류 등 김장쓰레기 배출 방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이달부터 산불 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동원해 본격적인 산불 감시활동에 들어갔다.산불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이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은 집중 단속과 홍보, 과태료 부과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활동에 앞서서는 진화대, 읍면 산불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불 재난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산불 진화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과 진화 장비 사용 실습 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웅천동과 소호동을 연결하는 선소대교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 예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도심권의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선소대교를 개통했다. 선소대교는 하루 1만 5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무분별한 낚시행위로 인한 선박·차량·인명 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소대교 교량구간 550m를 낚시 통제구역으로 지정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10월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에 대해 선소대교 낚시 통제 구역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현재는 행정 예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상록을)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해 10월 법제처는 현장체험학습에도 어린이통학버스(일명 노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이에 따라 경찰청은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등 비정기적인 운행차량도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대상에 포함되며, 관련 규정에 맞게 관할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운행한 운영자에게 과태료 30만원을 부과한다’는 공문을 교육부에 보냈고,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지침을 하달했다.이로 인해 2학기 현장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