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보건소가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암 환자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대상자별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암 검진이 해당하며 암 검진 지정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중 성인 암 환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소규모 매장 등을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는 시장형사업단을 육성하고 초기 사업비 지원이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시설투자비, 장비구입비, 홍보비 등 사업단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 1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신청·접수를 받아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도내 총 5개 사업단을 선정했다.5개 사업단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정읍시는 올해 3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4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보수를 하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시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44가구, 소외계층 주거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사업 300가구 등 총 344가구에 대해 전기 시설 점검, 도배·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시행할 예정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아동극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뮤지엄’은 경비원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로,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기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할 수 있다.정읍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지아트홀에서 박물관 속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버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지난 18일 정읍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은 시·경찰·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통학버스 33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장치적 부분 ▲보험 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점검반은 위반 사항이 경미한 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 증가에 맞춰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청명·한식 기간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에 의해 개장 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7일 개장 유골 화장 건수를 1일 15건(평상시 1일 8건)으로 확대 운영한다.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개장 신고를 한 후 개장증명서를 발급받고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하면 된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5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정읍시는 코로나19로 별도 평가가 되지 않은 지난 2021년을 제외하고 종합평가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18일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학수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영농폐기물 소각과 담배꽁초 등 부주의”라면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나면 피해 규모에 따라 화재 원인 제공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의 우수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의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이 법무부로부터 사업에 선정됐다.올해 전북자치도는 법무부로부터 배정된 지역우수인재 유형 쿼터 703명에 대해 시·군-대학-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취업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17일 오후 정읍 태인 향교길 3.1독립만세운동 벽화 거리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유일한 나의 슬픔이다’라고 써진 글이 눈에 띈다.기록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는 일제에 3.1만세운동 주동자로 체포돼 심한 고문에 의한 장독(杖毒)으로 1920년 9월 28일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옥중 순국했다.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최근 법무부의 근친혼 법 개정을 검토 중인 가운데 17일 전북 정읍 태인 향교 정문에 ‘인륜과 도덕을 말살하는 근친혼을 즉각 중단하라’고 써진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이와 관련 국민적 정서 역시 근친 간 결혼에 대해선 매우 부정적인 분위기다. 또 성균관 등 전국 유림에서도 ‘근친혼 금지 범위 축소’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 검토에 극렬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날 역사·문화 탐방을 위해 광주에서 온 이수현(60)씨는 “세상이 바뀌었다 해도 근친 간 결혼은 있을 수 없다”며 “논쟁할 가치조차 없다”고 단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올해 8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종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충분한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고 일상으로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민들은 전체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 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총 12종이다.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면 가까운 농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는 농촌복지택시(복지택시)를 확대 운영한다.시는 농촌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최소한의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복지택시를 운영해오고 있다.복지택시 운행 대상은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1㎞ 이상이거나, 시장이 운행의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로 2021년에는 300m로 거리제한을 완화했다.시행 첫해에는 차량 7대를 투입해 7개 면·동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치매안심센터가 시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기억이 새록새록’ 치매 예방 교실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기억이 새록새록’ 치매예방교실은 인지학습, 원예, 공예, 운동활동 등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지남력 등의 인지기능을 유지·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치매안심센터에서 5월까지 주 2회 운영하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인지선별, 우울도, 기억력 감퇴 등의 변화를 평가하고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의 부숙도와 성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 미만인 신고 농가는 연 1회, 1500㎡ 이상인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부숙도 검사를 하지 않거나 퇴·액비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퇴·액비를 생산해 제공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사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액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 보건소가 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경로당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만성질환과 건강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 내 경로당 81개소 1200명을 대상으로 개소당 3회 방문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수치) 및 건강상담 ▲건강관리 교육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 및 인지강화 훈련 교육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정읍시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기업의 애로 해소와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기관장 관심도와 기업애로·규제 애로 해소 등 16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1기업 1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정읍시와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자치도는 기업지원시책의 개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각 시군에서 시행 중인 기업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추진해왔다.평가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그룹별로 나눠 진행됐다. 인구수 7만 이상 그룹에서는 최우수 정읍시, 우수 전주시·남원시가,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는 최우수 고창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수선유지급여 사업이란 주거급여 대상자 중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도배·장판), 중보수(창호·단열), 대보수(지붕·욕실·주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집수리 지원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 최대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올해 250가구(긴급보수 포함)를 대상으로 선정해 총 1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중 세정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방세 징수율, 세정 운영 전반 등 13개 분야 22개 지표를 가지고 평가한다.정읍시는 지난해 대비 지방세 징수율 평점이 현저히 향상돼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800만원을 확보했다.또한 시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지방세정 연찬회를 통한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지방세정 제도개선 건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