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삼척시까지 번지고 있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헬멧과 전투식량 등 비전투물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주간 거리두기 ‘6인·11시’ 소폭 완화… “다음엔 본격 완화 검토”☞(원문보기)정부가 5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사적
산불영향구역, 여의도 면적 11배 추정[천지일보=장덕수 기자] 산림청은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밤까지 꺼지지 않고 강원 삼척으로 확산함에 따라 야간산불 대응에 돌입했다.산림청은 전날(4일) 오후 2시 10분 울진, 오후 7시 삼척에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동시에 발령했다.전날 오전 11시 20분쯤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삼척까지 넘어간 상태다. 산불 발생지로부터 약 10㎞ 떨어진 울진 한울원전에 산불진화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현재까지 인명과 큰 시설물 피해 없이 막고
삼척도 재난 경보 ‘심각’ 발령축구장 700개 면적 이미 잿더미[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도 삼척시까지 번지고 있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강원 삼척 원덕읍 월천리 고포마을 LNG 가스저장소 기지 주변까지 확산하고 있다.이에 당국과 삼척시는 원덕읍 월천리·산양리·노경리·사곡리·기곡리 주민 611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원덕읍 호산리 호산교차로∼울진 방향 7번 국도는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불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폐광지역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에 나서고 있다.문체부와 강원도, 폐광지역 4개시·군 관계자 등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기존 폐광지역 관광상품개발 사업의 성과분석을 통한 신규사업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10일에는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 전승 보존과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국민대통합
4개 분야 30개 사업 추진모든 세대가 행복한 동해 실현[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와 인구감소,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인구변화 대응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동해 실현’을 목표로 지자체별 제로섬 게임을 통한 예산 출혈 경쟁이 아닌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정부의 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출산과 양육, 건강한
서울 1216명 부산 224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353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국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서울 1216명, 경기 944명, 인천 241명, 부산 224명, 대구 147명, 경남 140명, 충남 122명, 경북 86명, 전북 78명, 강원 74명, 광주 69명, 대전 62명, 충북 49명, 전남 38명, 울산 30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이다.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제설 중점 관리지점 지정모래 670㎥, 염화칼슘 580t 확보[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겨울철 폭설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1~2022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설량에 따라 비상 근무 인력과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책임전담부서를 지정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용할 방침이다.매년 폭설 시마다 반복되는 주간선 도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시대 삼척 지역의 통치중심지인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다.29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강원도 삼척시에 자리한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삼척도호부 관아지’는 삼척이 1393(태조 2)년 삼척부로 승격되고 1413(태종 13)년 삼척도호부로 지명이 변경된 후 1895(고종 32)년 삼척군으로 개명될 때까지 조선 시대 삼척 지역 통치의 중심지였던 삼척도호부의 관아가 있던 터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늘리며 농어촌 지역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경북 의성군(춘산면 금천2리), 강원 삼척시(도계읍 흥전4리), 강원 정선군(정선읍 애산1리) 등 3곳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총 8곳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1사1촌 자매결연은 기업과 마을이 협약을 맺고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농어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LG전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 ▲마을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지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이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산림청 공모에서 우수한 점수로 선정됐다.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이란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아 산림조합이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이에 강원도에서는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조림 240ha, 숲가꾸기 1552ha, 임도개설 7km 등 산림경영 사업을 추진한다.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은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횡성군 712ha)의 산
건설업주, 산안법 위반 혐의유증기 제거 않고 용접 지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위반해 노동자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건설업주가 구속됐다.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 전주지청은 이날 건설업체 사업주 A씨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 30일 정읍시 신축공사 현장에서 연료탱크 내부의 유증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황에서 용접작업을 지시했다.이로 인해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했고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을 거뒀다. 이에 대해 전주지청은 “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4월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차 접종 53.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을 통해 전체 인구 6만 3952명(7월말 기준) 대비 53.3%인 3만 4058명이 1차 접종을 실시했다.2차 접종 완료자는 1만 5871명으로 전체 인구의 24.8%이다.삼척시는 코로나19 접종센터 현장인력으로 일일 평균 의사4명과 간호사 8명 행정요원 30명 등 42명을 투입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여름 누적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이 운영하는 해수욕장 82개소를 방문한 피서객은 197만 725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3.9% 늘어났다.누적 방문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고성군(85만 4664명)이었다. 이어 동해시 25만 2000명, 강릉시 22만 9470명, 삼척시 22만 5575명, 속초시 22만 3363명, 양양군 19만 2182명 순으로
동해시에서 원삼국시대 치소 큰 토성 발견고구려 상부 지칭하는 ‘上’명 적색와편 수습연화문·卍자 와편 등 다수 찾아져고대 성터 확인시 사적공원 계획도 실직국(悉直國), 실직곡국(悉直谷國)은 지금으로부터 2000년 전 지금의 동해시, 삼척시에 자리 잡았던 고대 국가였다. 원삼국시대 동해변을 거점으로 성읍국가로 성장한 고대 왕국이었다.실질국의 지배자는 왕이란 칭호를 받았으며 해상을 이용해 무역으로 번영을 누렸다고 한다. 실직국은 신라초기 영토분쟁으로 혼란을 겪다 틈새를 노린 신흥국 신라에 의해 멸망했다. 잃어버린 왕국으로 그 역사가 묻혀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와 삼척시가 2018년부터 추진한 ‘동해·삼척지역 공동화장시설’ 건립 공사가 공정률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국비 28억 6천만원, 도비 2억 4천만원, 시비 49억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동해시 하늘정원(공설묘지) 내에 연면적 204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1층에는 고별실 1실, 관망실 3실, 화장로 전실, 유족 휴게실 3실, 2층에는 유족 대기실 3실, 식당과 카페 각 1실, 옥상 정원, 기계실 등으로 구성됐다.동해시에 의하면 지난해 설계용역을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삼척시가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 진화와 유관기관 협력 체계구축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한다.시는 9일 오후 3시 삼척시 산불대응센터에서 김양호 삼척시장과 최종희 삼척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산불진화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장비를 전달식을 가진다.이날 전달된 산불진화장비는 차량 탑재형 소화장비 11세트(소형펌프, 물탱크, 고압호스, 살수총)를 삼척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11개대에 각각 적정 배분해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초동진화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이
운동에 전념할 환경 만들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천안서초등학교(교장 유재필) 핸드볼팀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제76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와 겸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삼척여고, 삼척고, 삼척시민체육관 등에서 열린다.천안서초등학교 핸드볼팀은 예선전과 본선경기에서 월등한 경기력으로 전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17일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 동부초를 26:12로 이겨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천안 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재)영월산업진흥원이 대한석탄공사 중회의실에서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점차 축소되어가는 석탄산업과 쇠퇴하는 국내 폐광지역 및 탄광도시를 대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대체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폐광지역 자원활용, 그린에너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산림뉴딜사업, 석탄자원활용 등 미래산업 육성/ 폐광지역 미래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자체 정책사업 발굴/ 폐광지역의 미래와 사회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삼척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지원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다.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12월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 차량 신차를 구입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또한 공고일 기준「도로교통법」제2조 제23호에 따른 추가 신고시설과 기존 어린
국비 60억 등 120억 확보‘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구축[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잠재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4년간 국비 60억원이 지원된다.군은 총예산 120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돼온 ‘독일 콘텐츠 강화’나 ‘지역민 참여’ 등을 촉진함으로써 독일마을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먼저 독일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