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등 정부대책의 확대 건의 계획[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창립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 정상화를 위해 16일 지역주주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지역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에 항공사 지원대책 확대를 요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긴급회의에서 오거돈 시장은 지난 2월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세계 130여 국가가 한국인 입국제한 조치 등을 시행했고, 항공사들이 운항노선 대부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진해 웅천농협(조합장 김종천) 이승민 과장이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지난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사는 A씨(64)는 SNS를 통해 “엄마 급한 일이 있는데 550만 원을 계좌로 보내달라”는 딸의 다급한 문자를 받았다.A씨는 웅천농협 본점에서 300만 원 대출을 받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250만 원을 합해 550만 원을 딸이 보낸 은행 계좌로 송금하려 했다.대출 상담을 해준 이승민(45) 과장은 A씨에게 “딸에게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송금하자”라고 권면했다. 곧바로 A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발표수제마스크 섬 지역 우선 공급중국 유학생 64명 밀착관리 중[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총괄 대응 상황과 시민 안전조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했다.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됐으면,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중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여수시는 검사수요가 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부경찰서가 지난 13일 오전 서구 하나은행 주안공단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에게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감사장을 받은 은행원은 최근 적금을 해약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의 불안한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시간을 끌며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38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서연식 서부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자의 오랜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범죄이기에 경찰과 금융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며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진행된 제3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이번 회기 동안에는 김종식 시장의 시정보고와 2020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일반부의안건을 처리했다.회기 부의안건은 총 9건으로 심사 결과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2건, 심사보류 1건, 찬성의견 1건, 부결 1건으로 심의·의결됐다. 주요 가결안건은 ▲조성오 의원의 목포시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지원 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 조례안 ▲문상수 의원의 목포시 청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100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효성도시개발사업이 또다시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사업은 43만 5000㎡ 면적에 공동주택 4000가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중단돼 10년가량 제자리걸음을 하다 우선협상 대상자의 잔금 납부기한을 넘겨 지역주민들이 사업주체의 자격과 사업진행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특히 사업의 중심에 서있는 예금보험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인 JK도시개발(JK)이 토지계약 잔금기간을 넘겼음에도 다음 행보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경찰청 11월 말까지 사기범죄 예방 대책 추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광남)가 서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3불(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나섰다.천안동남경찰서는 서민 3불(不) 사기범죄 근절 대책 추진 기간을 설정하고 26일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행사장에 참석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상대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에는 서민 3불 사기범죄를 수사하는 수사경찰관 30여명과 동남구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대원, 자원봉사 학생·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서민
3不 사기범죄 근절 위한 홍보 등 대안 논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가 지난 1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금융기관 및 경찰 협력단체 관계자 등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금융사기방지 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간담회는 국민에게 不安·不信·不幸하게 하는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사기 등 3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에 대한 논의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안 방안 마련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남경순 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협력단체 관계자의 역할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날이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충남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충남도의회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한영신 의원(천안2)이 대표발의하는 ‘충남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이 통과되면 도지사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 경찰청, 금융회사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시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전기통신금융사기
10월 알다큐브 내, BNK 모바일 신용대출 선보인다.[천지일보=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종합자산관리 앱(App) ‘알다(www.alda.ai)’ 운영사인 팀윙크 주식회사가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알다큐브’ 론칭에 참여한다.10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알다큐브는 대출 상품을 비교ㆍ추천하는 혁신금융서비스다.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알다큐브 내에 은행 모바일 신용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BNK경남은행의 알다큐브 론칭 참여와 팀윙크 주식회사의 알다큐브 론칭으로 금융소비자들은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2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신한은행 동광주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행원은 지난 15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줬다.신한은행 동광주지점장은 “은행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이 자랑스러운 이유’ 주제로“학생들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길”[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전두환 전 대통령 광주 첫 형사재판 때 ‘전두환은 물러가라’ 외쳤던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장 교육감은 수업에서 ‘5.18민주화운동’이 자랑스러운 이유와 당시 ‘정의로웠던 시민들’에 대해 이야기한 후 ‘5.18은 광주만의 역사가 아니라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됐고 민주정부 수립의 계기가 됐던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밝혔다.광주 동산초 학생들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보이스피싱의 위험으로 부터 제주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의 전기통신 금융사기 수법인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예방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오는 6월 3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조례안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다.또 홍보와 교육 민·관협력 등 지원 사업을 실시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이에 따른
市·경찰청·한국소비자원·금융기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인천경찰청과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및 9개 금융기관과 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교육 자원 공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인천 시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의 효율적 지원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협약기관 협약은 지자체 중 최초이다.인천시는 지난 2월 20일 ‘인천광역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
경찰·금융기관 네트워크 강화[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가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각 금융기관 관계자 18명과 함께 전화금융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를 분석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금융기관과 112 신고체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협조체계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경찰과 금융기관은 핫라인 구축을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경찰은 앞으로 국민의 경제 질서를 위협하고 경제 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농협은행 용봉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은행원들은 지난 18일과 27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광주농협 용봉지점장은 “범죄피해 예방을 한 은행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치안간담회 개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 검단지구대(대장 최선우)에서 지난 7일 안전한 서구, 안전한 검단을 만들기 위한 관내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소장 약 20여명을 초청, 치안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검단지구대에서 범죄 핫스팟 분석을 통한 맞춤형 순찰과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청소년순찰대와 합동순찰 실시 및 자체 추진한 치안정책 등을 설명했다.또 전화금융사기 유형 대처방법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본드를 흡입하고 절취한 차량으로 난폭운전을 하는 범인 검거 등 치안활동 우수사례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의 취업역량 제고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한다.올해 실시되는 직무교육은 총 7개 과정으로는 ▲NCS교육 ▲미디어 디자인 ▲금융사무 ▲ERP ▲고객서비스(CS) ▲ICT산업 ▲반려동물관리 등이며, 취업역량 강화교육(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멘토링
국토부 뉴딜사업, 빈집 뱅크제 등장기방치 대형건축물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26일 순천시청에서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와 함께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방소멸에 대비한 압축도시 시범모델 구축을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 한국감정원 김태훈 도시건축본부장, 주택도시보증공사 박종홍 금융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협약에는 ‘순천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지원’ ‘빈집 뱅크제 시행’ ‘자율주택정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지원’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 평산동지점에서는 지난달 15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정기예금 일부를 해지한 후 3000만원을 송금하려 한 노부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7일 은행에 따르면 이곳에서 근무하는 이성혜 대리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고액을 찾으려는 노부부가 금융사기 예방 문진표 작성을 거부한 점을 수상하게 여기고 매뉴얼에 따라 응대했다. 노부부의 송금을 보류하고 면담을 진행, 보이스피싱을 확인한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이 대리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