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북부권 문화생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4일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이종윤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문문화스포츠센터를 개관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석문문화스포츠센터는 시내권에 위치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제외한 읍·면 지역에 위치한 두 번째 문화스포츠센터로 2년 5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석문면 대호만로 1543 일원에 대지 1만 44㎡, 연면적 36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89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주요 시설로는 대강당과
“18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당진형 청년 정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18일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2017 당진 청년의 날’을 개최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청년이여 뻔뻔하라!(Youth be fun burn)’는 주제로 열리는 청년의 날은 시가 청년실업과 저출산 문제 등 힘들어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청년 프로젝트다.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8일 오후 1시부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15팀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명예 회복시켜 드릴 것”“과거사 명명백백하게 밝혀 화해에 이르러야 ”'국내외 등록 생존 위안부는 33명으로 줄어'[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기정 할머니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충남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당진시민장으로 엄수됐다. 이기정 할머니(향년 93세)는 지난 1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 보고, 김홍장 시장 조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등의 추도사에 이어 유족과 조문객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평화의 소녀상 기념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13일 오전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이기정 할머니의 영결식을 마친 후 영구차가 당진시청을 떠나고 있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천안시 병,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전 충남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이기정 할머니 영결식장에서 분향하고 있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13일 오전 충남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이기정 할머니 영결식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13일 오전 충남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이기정 할머니의 영결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안 지사는 “고 이기정 할머니의 삶을 옥죄었던 아픈 상처를 다 풀지 못한 것은 우리의 몫으로 남았다”며 “할머니가 겪어야 했던 고통은 일본제국주의가 일으킨 전쟁범죄이자 참혹한 인권유린의 역사 그 자체다. 또한 민족의 아픔이자 대한민국과 아시아 여성의 수난사”라고 지적했다.이어 “일본 정부는 과거사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진실을 통해 화해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이기정 할머니의 영결식이 13일 오전 당진시청 앞 광장에서 당진시민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기정 할머니(향년 93세)는 지난 1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따르면 고 이기정 할머니는 1925년 충남 당진에서 출생했다. 열아홉 살 즈음이었던 1943년경, 서울의 소개소에서 일본 군인의 옷을 세탁하는 일을 할 것이라는 말에 속아 강제 동원됐다. 기차, 배, 트럭을 타고 서울, 부산을 거쳐 싱가포르와 버마(미얀마)의 군전용 위안소에 동원됐다.고 이기정
석문호에 1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축구장 168개 크기 면적, 14만명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생산[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100MW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우리나라에 건설한다.한화종합화학은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농어촌공사가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석문호에 조성 예정인 100MW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화종합화학은 총 100MW의 태양광 발전소 중 80MW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직접 건설한다. 나머지
단순노무 종사자 10명 중 8명 해당[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절반 가까이가 한 달 월급으로 200만원도 못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순노무 종사자는 10명 중 8명이 월 200만원도 벌지 못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는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월급 구간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과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각각 10.4%, 32.6%로 전년 대비 0.8%p, 2.0%p 축소됐다. 200만원~300만원 미만, 300만원~400만원 미만,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23일 충남도 국정감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사업의 지역적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김태흠 의원이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진된 ‘3농혁신 특화사업’은 218개 사업으로 총 625억원이 투입됐다.지역별로 보면 아산시가 21개 사업에 선정돼 총 97억원을 지원 받은 반면 계룡시는 5년간 3개사업에서 고작 4억원을 지원받아 두 지역간 격차는 24배에 달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브라질 가톨릭 성직자와 신자들에게 단결해서 부패와 맞서 싸울 것을 또다시 촉구했다.22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와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전날 로마 바티칸 ‘컨시스토리 홀(Consistory Hall)’에서 만난 브라질 신앙공동체 회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브라질은 사상 최악의 부패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교황은 “브라질의 국가 역사상의 어려운 시기에 엄청난 사회적 문제와 부패 스캔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있다”며 “이들을 치유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의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한경환 부장판사)는 11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45)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월 충남 당진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후 미리 준비한 약물을 주입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A씨는 아내가 숨지자 심장병 병력이 있던 점을 이용해 병사로 주장했으며 장례 후 보험금까지 수령했다.그러나 유족이 경찰에 재조사를 요청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이슬람 로힝야족 사태 해결의 실마리 찾을지 관심미얀마 라카인주와 방글라데시 난민촌 방문 않기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청이 다음 달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얀마·방글라데시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인종청소 논란까지 불거진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현지시간) 교황청은 교황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공개하고, 내달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잇달아 순방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이번 순방 기간 로힝야족 유혈사태가 벌어진 미얀마 라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JW중외제약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고위급 당국자 19명이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를 방문해 시설과 공정을 살펴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한-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제약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세안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등 모두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박해’ 최대 관심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 연말 불교국가인 미얀마와 이슬람국가인 방글라데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방문이 최종 확정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불교국가 미얀마를 방문하는 최초의 교황이 된다. 방글라데시는 1986년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 통신은 교황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교황이 오는 11월 말~12월 초 미얀마와 방글라데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교황청은 8월 말쯤 이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양당체제는 국민을 위해 노력·경쟁하지 않는다”“평화는 한미공조 강화와 국제적인 공조 통해 가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9일 충남 천안시 원성동 광화문연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당을 살리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안철수 후보는 “지방선거는 지역에서 알려져 있고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당선된다”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뽑히는 대표는 9개월 후 지방선거를 맞게 돼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남은 270일간 전국 253
14~16일 교황 방한 3주년미사, 도보순례 등 관광·순례객 초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 천주교 첫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당진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3주년을 기념하는 ‘8.15 프란치스코 데이’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10일 당진시에 따르면 3회째를 맞는 올해 ‘8.15 프란치스코 데이’ 행사는 솔뫼성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그동안의 기념행사와 달리 내포천주교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합덕성당과 신리성지, 버그내순례길에서도 행사가 개최된다.첫날인 14일 솔뫼성지에서는 4대 순교자 기념탑 축성식을 시작으로
시장·청년·동네마트까지 합심시장 내 마트에 안성3호 오픈신선식품·주류·담배 판매 제외[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시너지를 실현하고 있는 ‘이마트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협력의 규모를 확대하며 진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충남 당진에 1층 전통시장, 2층 이마트 상생스토어라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선보였던 이마트가 올 6월 구미에서 전통시장·청년상인과의 3자 간 모델에 이어 이번에는 안성에 전통시장·청년상인·동네마트와 4각 협력모델을 선보인다.7일 문을 여는 안성맞춤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3호점은
솔뫼성지 역사공원 2018년 말 준공[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국가사적 529호) 명소화 사업이 오는 10월 착공한다.당진시는 “솔뫼성지 일대 8만 4096㎡를 역사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역사공원 조성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10월께 3만 8434㎡ 규모의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솔뫼성지 역사공원 조성공사는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곳에 조성될 한국천주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