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텔레콤 시험망에 양자암호통신 시스템 적용[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텔레콤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 네트워크 시험망에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은 분자보다 더 작은 단위인 ‘양자’를 활용한 암호화 기술이다. 시장조사기관 마켓 리서치 미디어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장은 2025년 26조 9000억원 규모로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SK텔레콤이 도이치텔레콤 시험망에 구축한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은 ▲양자키 분배기(QKD) ▲양자난수생성기(QRNG) ▲운용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의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의무화하고, 지방자치단체 지역추진계획에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개선사항’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안전점검은 ‘전통시장법’에 임의로 규정돼 있어, 매년 정부가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되진 않았다.‘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전체 점포의 안전점검을 시행해야 한다.
2Q 매출·영업익 모두 성장생활가전, 분기 매출 최대[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194억원, 영업이익 77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 16.1% 증가했다.올 상반기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 1424억원, 1조 87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역대 상반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UV 미스트 쿠션’을 출시했다.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피부 광 표현과 지속력, 커버력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강화했다. 촉촉함은 유지하면서도 끈적이거나 피부표현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했다.이 제품은 윤기와 커버력을 강조한 ‘UV 미스트 쿠션 커버’와 촉촉하고 영양감 있는 제형의 ‘UV 미스트 쿠션 울트라 모이스처’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이용우·윤호영)가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 및 향후 상품·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7월 27일 ‘같지만 다른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모바일앱)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신청, 여·수신 상품 가입, 해외송금 등이 가능한 상품·서비스를 선보였다.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은행업 예비인가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객들에게 모바일에서 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26일 서울 명동에서 서울YWCA(회장 조종남)와 함께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했다.이날 공단과 서울YWCA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명동 일대 상점들이 여름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착한 에너지 지킴이’를 위촉했다.착한 에너지 지킴이는 명동거리 상점을 모니터링하고 문 닫고 영업하는 착한가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햇볕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우편물 배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금번 대책은 폭염 속에서도 대국민 우편서비스 제공에 여념이 없는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배달 전, 배달 중, 우체국 귀국 후 등 안전대책을 3단계로 나눠 시행된다.매일 우체국에서 출발하기 전 얼린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전 집배원에게 지급하고 폭염이 가장 강한 낮 시간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쿨토시, 이륜차 안장쿨매트, 아이스팩 등 다양한 냉방용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바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기획전에서 휴가지에서 먹을거리부터 놀거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적인 먹거리로는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인 1440원에 판매하며 미국산 갈비살(100g)도 40% 저렴한 18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여름철 대표 과일인 GAP 임실 고당도 복숭아와 GAP 햇사레 복숭아(각 5-8入/1박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가입자 5만 5천명에게 ‘미지급금’으로 언급되는 4300억원에 대해 지급이 부당하다고 자체 판단해 법원 소송을 통해 지급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다만 일부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삼성생명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상속만기형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일괄 지급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 처리 안건과 관련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이사회는 이번 사안이 법적인 쟁점이 크고 지급할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법원의 판단에 따라 지급 여부를
티볼리 등 온·오프로드 시승 통해 경쟁력 확인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11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호주 현지 언론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론칭 예정인 차량들을 직접 시승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카 세일즈(Car Sales), 카 어드바이스(Car Advice), 드라이브(Drive) 등 호주 유력 자동차 전문 언론매체들로 구성된 호주기자단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했다. 이들은 디자인 센터와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디자인 철학과 미래 전략 모델
현대·기아 물량감소에 모비스 ‘휘청’북미 오하이오 공장 1년간 재정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98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조 1611억원 대비 15.5%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조 779억원, 당기순이익 1조 187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2.7%, 당기순이익은 15.5%로 각각 하락했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생산물량이 감소한 것과 함께, FCA에 모듈 공급을 전담해 온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
실질 국내총소득 0.8% 감소민간소비·투자 둔화 영향[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2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7%로 떨어졌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전망한 2.9% 성장을 달성하려면 3~4분기에 뒷심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다.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8% 감소했다. 작년 4분기 -1.3%에서 올해 1분기 1.8%로 확대됐으나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98조 3351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보다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후반기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野 “정부 시장 개입은 문제”11월쯤 본격 논의 시작할 듯[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후반기 첫 전체회의에서 보편요금제를 두고 야당 의원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쏟아냈다. 정부가 가계통신비 일환으로 입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과도한 시장 개입이라는 우려도 있어 국회 통과가 순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첫 업무보고를 받는 전체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후반기 활동에 들어갔다.20대 전반기 국회 과방위는 563개의 법안을 접수했지만 처리된 안건은 100개(처리율 17.8%)에
이달부터 본격 양상에 돌입기존보다 전력소비량 10%↓[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4X(Low Power Double Data Rate 4X) 모바일 D램을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불어 1y 공정을 적용한 D램 제품군의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이달부터 평택캠퍼스에서 D램 생산을 본격 시작해 고객의 최첨단 모바일 D램 수요 확대에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게 됐다. 2세대 10나노급 16Gb LPD
2분기 매출·영업이익 각각 10.0%, 30.6%↑아모레퍼시픽·이니스프리 실적개선 주도[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룹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5537억원, 1703억원을 달성,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0%, 30.6%씩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영업이익이 각각 44%, 21%씩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의 흐름을 주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출 1조 3437억원, 영업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4923억원 대비 7.9%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 2조9807억원, 영업수익 2조3432억월 달성[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11억원으로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선택약정 할인율 증가 등에 따라 무선수익은 줄고 홈미디어 등 사업에서는 성장했다.LG유플러스가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2분기 총 수익(매출) 2조 9807억원, 영업이익 211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영업수익은 2조 3432억원을 기록했으며 단말수익은 6376억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1조3 413억원
42개 차종 BMW 디젤 모델7월 27일부터 안전진단실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BMW코리아가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사고에 대한 조사결과와 함께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자발적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한 모델뿐 아니라 리콜 대상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의 차종으로 확대해 대대적으로 적극적인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차종에 따라 제작연월이 각각 다르며 최대 2011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BMW 디젤 모델로 42개 차종 총 10만 6317대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분기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룹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5537억원, 1703억원을 달성,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0%, 30.6%씩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었다.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영업이익이 각각 44%, 21%씩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의 흐름을 주도했다. 급격한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되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5537억원, 17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0%, 30.6%씩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2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