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도시가스 등이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든다. 마을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률은 높이고 에너지 복지까지도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17년 우정읍 석천 2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억원을 투입해 총 9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 794㎾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역시 도비 2억원, 시비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3~4개 마을에 태양광 343㎾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마을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지역에 강한 돌풍과 함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휴가 중이었던 이학수 시장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읍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한 돌풍과 함께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정읍에 최고 순간풍속 8㎧ 이상의 바람이 불고 34㎜의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평면 말목장터길 인근 주택 2곳과 노인회관의 지붕이 바람에 부서지고 무릉마을 주택 2곳이 파손되면서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무릉마을 조립식 창고의 벽면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주변 하우스 4개 동이 강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8월 주민세(개인·사업소분) 5만 3460건에 대해 13억 4000만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 4만 7053건에 대해 5억 1000만원, 주민세 사업소분 6407건에 대해 8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법인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은 부가가치세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 5만 5000원, 법인에는 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지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16개 읍·면·동에 농지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발맞춰 정읍시 외 거주자와 농업법인 등의 농지취득 자격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농지위원회를 설치한다. 동 지역을 통합하는 농지위원회 1개소와 읍면별 농지위원회 15개소를 설치해 총 16개 농지위원회가 설치될 계획이다. 시는 16개 농지위원회의 160명 위원을 모두 구성하고 1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지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농지제도 개선사항에 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정읍 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12일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배 공선회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수출 목표를 288t으로 잡았다. 이번에 수출한 배는 약 16t으로 4800만원 규모이다. 수출 확대는 물론 배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배 수출은 베트남과 대만을 상대로 거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속하는 인구 감소와 지역 내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나선다. 가속화되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와 매년 심각해지는 기업체 인력난을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시에 따르면 정읍은 지난 2021년 행안부로부터 소멸 위기에 처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지역 내 대다수 기업체는 물론 농업 현장도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실정과 산업 구조 등 정읍 특성에 적합한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이학수 정읍시장이 오는 12일까지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긴급 점검에 나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도권에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이 남하해 12일까지 충청과 전북지역에 최고 25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 시장은 11일 집중호우 취약지역인 정읍천과 부전동 부전저수지 등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 불가한 집중 점검 나서호우의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며 “재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미리미리 점검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가 최근 중부지방 및 전북 북부 지역에 집중된 기록적인 폭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기상청이 11일 전북지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일까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24시간 상황 유지, 비상 단계별 비상근무, 하천·저지대 등 피해 예상 지역 순찰 활동 강화, 재난 발생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안전조치 등 집중 관리, 유관기관(지자체, 경찰 등) 상황 공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8일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총괄하기 위해 예원예술대학교 조인석 교수를 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2년 8월 8일부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날 위촉된 조인석 센터장은 전북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창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북지방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클리닉 위원, 전북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멘토단, 정읍 공동체활성화센터 멘토로 활동한 바 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당절임 유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은 소비자가 농산물 가공식품을 최종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가공사업장의 원료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한 사업장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번에 당절임 HACCP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서 정읍시 농산물가공센터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2022년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시민 정책 제안)’과 관련해 “시민의 창의적인 생각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관심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8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시민 정책 제안과 관련, 특별주제인 ‘정읍역~정읍천 연계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참신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정읍역과 정읍천 구간 내 유휴지를 활용한 문화창작 공간 조성과 샘고을시장과 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정읍사랑 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4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지역 자금 외부 유출 방지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확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관련해 이학수 시장은 민생안정과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취임 첫날인 지난달 1일 정읍사랑 상품권 400억 확대 발행과 일상 회복지원금 지급 등 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노인 적합형 사회활동과 노인 일자리를 전담하는 정읍시니어클럽을 증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정읍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개발해 보급하고 교육과 훈련까지 전담하는 기관이다. 기존 시니어클럽은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직원 수보다 교육실과 상담실 등의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시는 공간 협소 문제 해결을 위해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충정로 일원 부지에 건축 면적 161.01㎡, 지상 2층 규모로 시니어클럽을 증축했다. 새롭게 준공된 시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사회공헌 기관·기업 등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행복나래와 sk스토아와 sk증권, 행복도시락 협동조합, 정읍시 여성의용소방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 두 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SK스토아 김정우 경영지원그룹장, SK증권 이창용 ESG 부문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김성순 여성 의용 소방대장, 김용복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장주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으로 낙농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헬퍼(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낙농헬퍼 사업은 젖소 특성상 하루 2회 이상의 착유 작업으로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목장 관리에 필요한 헬퍼 요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억 4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낙농가 86개소를 대상으로 낙농헬퍼를 지원하고 있다. 낙농가는 설·추석 등 명절과 애경사, 교육,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은 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읍시 일상 회복지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전 시민에게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 시민 대상 일상 회복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여건과 행정환경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실천계획 점검에 나섰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조기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이행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항을 계획적이고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 타당성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과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장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시장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현행 법령이나 규정, 행정규칙, 판례 등을 정확하게 숙지해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련 법령을 정확하게 숙지 못하면 자칫 시민들께는 불이익이 될 수 있다”며 이 세밀하고 정확하게 알고 이해해서 시민 불편 및 불이익을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7월 인사이동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자칫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수 있는 만큼 전 공직자들은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한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직장인 부모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9일 정읍시청에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정읍 철도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국가철도공단 최원일 호남본부장이 참석해 철도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협의하고 공동 서명했다. 철도어린이집으로 건립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정읍역 후면주차장 옆 500㎡ 대지에 시설면적 250㎡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산학연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인력양성과 취업·정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전북과학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인력이 ‘입학, 교육,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인적·물적 자원과 평생 직업교육 역량을 지역 수요에 맞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2024년 총 45억원(연간 국비 13억 5000만원, 시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