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와 여당이 최근 발생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 중대 범죄자에 대한 신상 공개를 확대하는 특별법 제정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기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이 터널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벌어지면서 증권사들이 지정한 신용거래 불가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추경호 “경제적 어려움 끝날 조짐… 3분기 수출 좋아질 것”☞(원문보기)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 문제로 빚어진 한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양국 간 확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받은 형량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감사원 감사를 이유로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권익위의 전수조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이후 고령층 인구 비중의 확대가 우리 가계 전체 소득불평등 정도를 30%가량 심화시킨 것으로 추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사업의 의사결정 라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방비한 상태에서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일명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 A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종합해봤다.◆‘부산 돌려차기’ 피의자 항소심서 20년 선고… 강간살인미수 인정☞(원문보기)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방비한 상태에서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든 일명 ‘부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지구온난화 시대에 북극항로 개척은 28% 운송거리 단축을 가져와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주 명예이사장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K-AR(Arctic Route)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주제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자리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3가지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3가지 방향은 이렇다. 첫째, 특정 국가 영해를 통과하는 기존항로에서 벗어나 북극점을 통과하고 공해를 이용하는 북극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나라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 안보 국방 전략의 기본 지침인 국가안보전략이 7일 공개됐다. 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업무 일선으로 복귀한다.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韓, ‘다자외교 꽃’ 유엔 안보리 진출… 北 압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을 오늘(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엔벡스 2023은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환경 전문전시회다. 올해는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으며,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와 함께 해외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환경정책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특히 미국, 중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이 11년 만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혁신위원장이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설’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정치권 곳곳에서 맹폭을 받으며 사퇴했다. 러시아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州)의 카호프카댐이 러시아군에 의해 폭파됐다고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충일인 6일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깜짝 방문했다.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국, 11년 만에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진입☞(원문보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MBC경남이 마련한 지상파 최초 방산토크쇼인 ‘밀톡’이 지난 4일 오전 8시 35분에 첫 전파를 탔다.당초 밀톡은 지난해 폴란드발 대규모 방산수출 쾌거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K-방산이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국산 명품 무기와 국내외 방위산업 관련 소식들을 일반 신청자들도 재미있게 알기 쉽도록 토크쇼 형태로 기획됐다.밀톡에는 MBC경남 보도센터 윤주화 디지털뉴스팀장 진행으로 국내 최고 방산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국국방안보포럼 신종우 전문위원과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인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다자개발은행(MDB) 등과 함께 ‘제2차 한-다자개발은행 그린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MDB(Multilateral Development Bank)는 다수 회원국이 참여해 주로 특정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경제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이다.환경부는 지난달 25일에 개최된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 2023’ 행사 등에서 전 세계 녹색 전환의 촉매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자개발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패키지 법안이 하원서 통과돼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의 주요 고비를 넘겼다. 군 당국이 독자 개발 중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가 탄도탄 요격 시험에도 성공했다. ‘노재팬’으로 굳게 잠겨있던 일본에 대한 한국 시장이 풀리면서 ‘예스재팬’ 문화에 따른 산업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열린 1일 1교시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다소 짧고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살인·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정유정씨(23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2011~2020년)’를 통해 개발된 상수도관 등 관련 녹색산업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환경부는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피피아이 파이프(PPI PIPE)’ 본사를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고강도 아이피브씨(iPVC) 배관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수출산업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이같이 밝혔다.‘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아이피브씨(iPVC) 배관은 충격에 약하고 수명이 짧은 기존 피브이씨(PVC) 배관의 단점을 개선해 국내 최초로 미국 수도협회(AWW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취업시장이 4월 잠깐 활기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인해 제조업 취업자 수가 줄어들면서 취업시장이 다시 주춤하는 분위기다. 이와 함께 고용환경 변화 및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불확실해지면서 취업률이 떨어지는 동시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20~30대 인구가 40~50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취업문이 바늘구멍보다 좁아졌지만 상경계열 전공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는 꾸준하다. 특히 경영학전공의 경우 조직, 인사, 마케팅, 재무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기 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 가운데 당내에선 마땅히 했어야 할 일을 뒤늦게 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가 지하철 기본요금을 하반기에 150원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함께했다.◆민주, 김남국 윤리특위 제소했지만… 판단 늦었다는 지적도☞(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이 17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토요일인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진보와 보수 진영 간 맞불집회가 열렸다.이날 오후 1시 우리공화당과 박근혜대통령천만인명예회복본부는 서울역 광장에서 ‘부패한 민주당·간첩연루 민노총 해체하자’ 집회를 열고 “5.16 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불어민주당은 해체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문대탄 상임고문은 “나라의 정치가 무너지고 있다. 국민 민주 양대 정당은 어느 놈 할 것 없이 돈 봉투, 성추행 등 쓰레기판이 됐다”며 “오죽 부패했으면 사기탄핵 조선일보 고문조차 칼럼에서 ‘혁명밖에 대안이 없는 정치는 불행하다’고 했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충북 청주의 한우농장 5곳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국내에서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청주에 있는 한우농장 5곳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여 만이다.방역 당국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긴급 파견했다. 방역 당국은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한 뒤 소독 및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농장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 한국을 방문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자문업체 H사 라덕연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 국민의힘이 11일 잇따른 실언과 각종 논란으로 당을 위기로 빠뜨린 태영호 전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가 나오고 사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일상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취임 이후 첫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한국을 찾아 셔틀외교를 본궤도에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동시에 일본 측에만 유리한 방한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일갈하는 견해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3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도 양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내 헌옷 수거 출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야가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심사에 나섰으나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성홀딩스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매도 폭탄으로 서울가스 주가가 폭락하기 전 지분을 꾸준히 처분해 1600억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이 여야의 합의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여야 ‘전세사기 특별법’ 심사… 피해자 요건·채권 매입 이견 ‘난항’☞(원문보기)여야가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심사에 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공동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로 재지정하기로 했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시정)이 선출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많이 힘들죠?” 이재명, 유동규와 첫 법정공방(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첫 법정 공방을 벌였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