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고위험군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사전·당일 예약 없이 원하는 코로나19 백신 현장 접종을 지원하고, 보건소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11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그 어느 때보다 백신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감염 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4000명대로 5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요일 기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1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진행한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원이나 보건소 등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결핵 검진 차량을 운영해 검진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휴대용 엑스선 기기를 활용해 수검할 수 있도록 한다. 검진 장소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노인 요양시설(4개소), 노인일자리 사업장(4개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의원, 연구회)가 현지활동 일환으로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과 진주실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도의원들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도내 최초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치매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하동군과 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알프스하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증 재유행을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 감염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 백신이다.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백신 대비 초기 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 시 기존 백신 대비 이상 반응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저질환 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1~14일 관내 64개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해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지난 7월 관내 고위험시설 방역 및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신천지 맛디아지파 아산교회 홍보단이 지난 5일 선장면에 위치한 온유한 집(중증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색 소금 만들기’의 주제로 ‘사랑의 재능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소금에 색감이 물들어지는 과정을 눈과 귀와 손으로 직접적인 체감을 통해 감각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사랑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온유한집 사무국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준 봉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홍보단에서 펼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재준 아산교회 담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재개된다. 또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가능해진다. 입국 관련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되면서 이제 남은 코로나19 방역조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7일간 격리의무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가림막을 사이에 둔 비접촉 면회만 허용했던 요양병원·시설에서의 면회 제한이 이날부터 폐지되면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되면 누구나 접촉면회가 가능해진다. 다만 사전예약제, 면회 전 면회객
[천지일보 김천=강하현 기자] 김천시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BA.1)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RNA(화이자, 모더나) 2가백신으로 먼저 도입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을 먼저 활용하고, 화이자의 BA.1 기반 2가백신도 신속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다. 1순위(10월)는 만 60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군의 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큰불이 나 총 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26일부턴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이 외에 본지는 한 주간(9월 25일~10월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아봤다. ◆北 ‘국군의 날’에 SRBM 2발 발사… 한·미·일 대잠훈련 반발(종합3보)☞(원문보기)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무력도발은 일주일 새 네 번째로, 한미일 3국의 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낸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0.2%포인트(p) 이상 높아졌다.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다.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5400원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尹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안 수용 안 해”… 민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3일 입국 전 출발국 현지에서 음성확인서를 받아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진 데 이어 입국 후 PCR 검사까지 폐지되면서 해외여행 시 부과되는 방역수칙이 모두 사라지게 됐다. 앞서 입국자의 7일 자가격리 의무는 지난 3월 말 폐지된 바 있다. 오는 4일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또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재개되며 4차 접종을 완료한 입소자에 한해 외출·외박도 허용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질병관리청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입국 체계 완화 방안’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발표했다. 금번 입국 후 의무 검사 중단은 안정화 추세에 있는 국내외 방역 상황과 오미크론 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1일) 0시부터 해외에서 온 입국자는 1일 이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30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해외 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낮은 치명률을 고려해 이뤄졌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입국 후 3일 이내 유증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대면면회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 예방접종의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2가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내달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은 지자체 여건에 따라 방문접종팀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10월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http://ncvr.kdac.go.kr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6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점점을 찍고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일률적 거리두기 조치 없이도 기존 유행보다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금번 재유행은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 중심으로 대응한 첫 번째 유행으로, 그간의 코로나19 여섯 번의 유행 중 두 번째로 큰 대유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위험군 대상 4차 접종과 치료제 적극투여, 감염취약시설 보호 집중 조치로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21일(현지시간) 군 동원령을 전격 발동했다. 이에 따라 예비군 30만명이 전쟁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6일 0시부터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도 모두 풀린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푸틴, 군 동원령 전격 발동… 핵무기 사용 가능성 시사에 우크라·서방 강력 규탄☞(원문보기) 우크라이나 침공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의 예방접종이 내달 11일 시작된다. 1순위 접종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의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이외에 일반 성인 등 2·3순위 접종대상자라도 잔여백신을 통해 당일접종을 1순위 대상자와 동일한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으로부터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보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모더나 2가 백신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27일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우선 1순위로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은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2가 백신을 중심으로 시행한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취약 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사회복지시설에서 외롭고 쓸쓸히 보낼 입소자들과 그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도희 의장을 비롯해 이종담 부의장, 김길자·유영진 위원장이 아동복지시설과 양로원 등 2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과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시설을 둘러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생현장을 두루 방문하며 행복한 추석 연휴를 기원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현장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자혜요양원·공생재활원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복지시설들의 태풍 피해 여부를 점검하면서 종사자와 입소자를 위문·격려했다. 7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해군제3함대사령부, 육군제8332부대 1대대,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등 5개 관계기관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어 8일에는 목포농산물도매시장과 하당원예농협공판장에 이어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