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18일부터 헌혈 캠페인 실시전국 교인 6000명분 혈액 확보 목표서울경기북부 시몬지파 250명 동참[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시몬지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 사태 해결에 나섰다.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봉사교통부는 교인 250명이 헌혈 캠페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19일 전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생명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74개 교회 교인 중 헌혈 가능자를 선
거리두기 해제 종교계 ‘활짝’개신교 대면예배 정상화 박차불교계 29일부터 연등회 시작28일은 원불교의 ‘대각개교절’[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 3년여 동안 교회, 성당, 사찰과 같은 종교시설도 직격탄을 맞았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로 전면 해제되면서 종교계도 활동 정상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종교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세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던 신자 모임 등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
천주교, 전국성당서 미사봉헌명동성당 3년만 신자 가장多올해도 개신교는 ‘따로 예배’순복음교회서 예배 회복 강조전광훈은 광장서 “자유 통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개신교, 천주교)의 최대 행사인 부활절을 맞았다. 부활절은 천주교에서는 ‘대축일’이라고 불리며 이날만큼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을 거둔 후 부활한 참뜻을 돌아보고 새기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기독교 성도들에게 부활절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태어남을 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이번 부활절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1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는 소식에 개신교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교회 내 활동 정상화를 당부했다. 개신교 최대 규모 연합기구로 꼽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교회는 예배와 각종 모임을 대부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고 오는 25일부터는 시설 내 식사제공도 가능하다”며 “그동안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국교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
내달 21일 현지서 준공법회조계종 스님 150명 참석예정날씨 고려해 회랑식 법당으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계종 36대 총무원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백만원력결집 불사의 대표적인 사업인 인도 부다가야 분황사의 대웅전 불사가 마무리 된다.15일 불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5월 21일에는 인도 현지에서 준공 및 점안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계종이 대규모 해외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인도 현지에서도 백신 접종 완료
신천지예수교회, 6000명분 헌혈 예정[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적으로 단체 헌혈에 나선다.신천지예수교회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의논해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74개 교회에서 도시별 혈액원 및 헌혈 버스로 ‘생명 ON’ 캠페인을 실시한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3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3.4일분으로, 혈액수급위기 ‘
부활절 앞두고 ‘고난현장’ 방문“비장애인, 장애인 속도 맞춰야”이준석 대표 발언 꼬집기도[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진보성향의 개신교 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장애인단체 삭발 투쟁현장을 방문했다.NCCK 총무 이홍정 목사와 NCCK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육순종 목사는 14일 오전 8시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열린 ‘12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삭발 투쟁결의식’을 찾았다.NCCK는 매년 부활절을 앞두고 ‘고난 주간’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 등 차별과 혐오로 고통받는 이
개신교, 2022년 부활절 메시지 코로나 종식, 우크라 휴전 촉구 “총성과 울음으로 마음 먹먹 십자가 부활 복음 유일한 희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 최대 축일 부활절을 맞아 개신교계 부활절 메시지가 발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무고한 국민의 희생이 커지는데 나온 개신교계 부활절 메시지는 세상의 ‘절망’을 겨냥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1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숨소리, 산불로 삶의 터전이 잿더미가 된 울진·
“많은 무기 내려놓자… 폐허에 깃발 꽂는 것은 승리 아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일(현지시간) 부활절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휴전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톨릭 뉴스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일주일 전 일요일인 성지 주일 예배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부활절 휴전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그는 “많은 무기를 준비하고 다시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협상을 통해 평화로 이어지는 휴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잔해더미에 깃발을 꽂으면 무슨 승리가 있겠나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 On 오감 여행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지부장 김진훈)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오감 여행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지난 2일 ‘제8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로,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해지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김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
서울이슬람성원, 신자들 ‘북적’ 위드코로나로 2년 만에 활기 “내년엔 온전한 일상회복 기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 세계 18억 무슬림(이슬람 신자)의 금식 성월 라마단이 지난 2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하나둘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제약이 많았던 라마단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팬데믹 2년 동안 공식 예배와 모임을 중단해 온 국내 이슬람교도 최근 합동예배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성원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무슬림들은 다 같이 모여서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기쁨을
제19대 총무원장 무원스님 “중생 속 함께하는 불교 문화 사회와 소통해야 중생 치료”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천태종) 제19대 총무원장으로 무원스님이 임명됐다. 오는 9일 취임식을 앞둔 무원스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 불교의 역할, 빈곤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 신자와 승려 고령화 대책, 남북 민간교류 등 사회 활동 계획을 밝히며 애국·생활·대중불교를 지표로 삼는 천태종의 종풍을 엿보게 했다. 천태종 신임 총무원장 무원스님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오는 5일 ‘봉축점등식’ 시작 연등행렬·전통문화마당도 개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대규모 ‘연등회(燃燈會)’가 오는 30일 다시 기지개를 편다. ‘연등회 보존회’는 최근 “방역당국이 3월말~4월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처님오신날마다 봉축 연등회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등회보존회가 공고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회 봉행일정’에 따르면 봉축 연등회는 4월 5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종 제15대 종정 추대 법회文 내외 참석, 현직 대통령 최초정교 밀착한 모습 비판 목소리[천지일보=강수경‧김민희 수습기자]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제15대 종정 추대 법회를 30일 봉행했다. 이날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추대 법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선 지난 1월 대규모 승려대회를 개최하며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했던 조계종에 퇴임 전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는 정교가 지나치게 밀착한 모양새라며 비판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조계종은
전 목사 주도 대규모 기도회, 불법 집회 규정“국민적 우려 알아… 일관된 법 집행 보일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선거 유세’ 형식을 빌려 열린 광화문 대규모 기도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방역 수칙의 무제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라며 “공공의 약속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불법 행위는 처벌된다는 무관용 원칙을 앞으로 반드시 지켜나가게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 목사와 관련한 기
“尹, 국민 소통 의지 높이 평가文, 약속 끝까지 지켜지지 않아”[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보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한교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교연은 “국민에게 군림하는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섬기겠다는 윤 당선인의 철학과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21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교연은 “윤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尹에 ‘반주사파법’ 제정 촉구“6월 1일 지방 선거 승리해야”이번 달만 네 번째 대규모 집회경찰 불법 집회 해산 명령 불응[천지일보=김민희 수습기자]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이번에도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및 보수단체 회원들이 집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봄비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도 굴하지 않았다. 이들은 우비를 입고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대한민국 만세 한미동맹
기반센, 2021년 상담 통계성폭력 가해자 1위는 목사성추행 강간 등 피해 높아“성불평등 달라진 것 없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교회 내 성폭력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폭력 가해자 중 ‘목사’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목회자에 의한 성폭력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개신교 단체 ‘기독교반성폭력센터(기반센)’는 최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1년 상담통계’ 자료를 공개했다.기반센이 공개한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교회 내 성폭
14일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38주년온라인 비대면 창립기념예배 진행1984년 3월 14일 신천지 창조 조명[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14일로 창립 38주년을 맞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13일 열린 창립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효를 다하고,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 앞에 모든 영광을 올려드릴 것”을 12지파 성도들에게 당부했다.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하늘 별의 인도로 경기도 과천 소재 장막성전에서 신앙을 하고 예수님의 지시로
경찰의 거듭된 해산 명령에도 불응일부 통행로 차단 등 시민 ‘큰 불편’[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가 속한 국민혁명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전 목사 측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사거리 일대에서 ‘1000만 자유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과 5일 각각 8000여명, 4000여명이 모인 기도회를 연 이후 세 번째 대규모 기도회다. 앞서 두 행사는 국민혁명당 선거 유세로 신고돼 인원 제한을 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