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3년 만에 지역 간 수리권 분쟁 대상이 되었던 차수벽이 철거됨에 따라 담양호 물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31일 담양군, 순창군과 담양호의 간접 용수 유입원이였던 순창군 구림면 도수터널의 차수벽 철거에 대한 업무협약을 환영하고 각 지자체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차수벽 철거로 공사는 담양호 저수량 약 10% 이상의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 차수벽을 유지한 상태에서는 약 15일간 취수량 년 221만톤(담양호 저수량 2.8%)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5~19일 섬진강동화정원 일원에서 ‘글로컬 아트 웨이브’를 주제로 한 ‘2023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를 개최한다.이번 예술제는 21회째다. 독일과 인도, 헝가리,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을 포함한 10개국에서 온 17명의 해외 아티스트와 국내 30개 팀 2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한다.행사는 섬진강동화정원, 기차마을전통시장, 상한마을 등에서 5일간 열린다. 개막식은 곡성풍물단의 길놀이와 Art Road Show가 준비됐다. 또한 음악, 현대무용, 퍼포먼스 아트, 설치미술 등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9월 1~3일 제2회 섬진강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섬진강마을영화제는 ‘우리가 지켜야 할’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지켜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개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갯벌 생태계와 새만금 사업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가 선정됐다.식전 공연으로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김백기 예술감독의 행위예술과 ‘춤추는 평화’ 대표 홍순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에서 6~7세기경 백제 세력 확장과 관련된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석실 군집분이 확인됐다.순천시는 순천 죽내리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는 현장 설명회를 내달 1일 개최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죽내리 유적은 1996년 순천-구례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따른 구제발굴조사에서 구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문화층이 확인돼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학술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9년 유적 일대 2만 1711㎡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이번 발굴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곡성군, 곡성군의회와 28일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3기관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31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슈퍼 블루문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슈퍼 블루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인 근지점을 지나며 뜨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블루문’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이번 슈퍼 블루문은 달과 지구의 거리가 불과 35만 7344㎞까지 근접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다. 이는 5년 만에 재연된 현상으로 다음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인 2037년 1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이를 기념하는 슈퍼 블루문 공개 관측회는 곡성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신규시책 178건을 발굴했다.곡성군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이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4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시책에 대해 필요성 타당성, 효과성, 추진방법 등을 논의하며 상호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발굴과 정부 정책 및 도정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했다.주요시책은 ⯅곡성형 청년하우징 타운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집적화 ⯅일하잡(JOB)센터 확장 및 돕깨비 플랫폼 구축 ⯅전남 영농(young農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이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높은 판매율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마케팅 방안으로 남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총 5개소가 참여해 누룽지와 김부각, 우무채 밀키트, 천연 바디워시, 햅쌀 등을 선보였다.이번 사업은 기부와 사회문제 해결, 우수 제품 홍보에 강점이 있는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가 내년 8월경 곡성군에서 열린다.지난 17~19일 진행된 제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 단체 투표를 통해 내년 개최지로 곡성군이 선정됐다.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는 내년 1월에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과 하천의 회복 전략, 생물 다양성 보호 및 복원에 관한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 보호를 위한 국내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 대회에서는 전국의 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타지역 관광 명소 벤치마킹을 통해 원주를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원 시장은 관광 관련 부서 공무원 30여명과 지난 16일 광명동굴, 국립장성숲체원, 광주 푸른길공원 등을 답사하며,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에 도입 가능한 관광 모델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일정 2일차에는 곡성과 밀양을 찾아가 동악산을 배경으로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국립곡성치유의 숲, 섬진강변의 폐철로를 활용한 기관차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폐전터널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 299인, 재석 248인, 찬성 248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소속 공직자 80여명이 2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에 나섰다.충남 청양군은 지난 13~18일 평균 490㎜의 집중호우가 내려 시설 1468건, 농경지 760㏊가 물에 잠겼다. 청양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축사와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보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에 곡성군 공직자들은 피해가 제일 심한 충남 청양군 목면 일대 침수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직자들은 비닐하우스에 유입된 부유물과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와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연이은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전남 화순 동복댐이 월류와 방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19일 광주광역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은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부터 저수율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뭄 단계(80% 이상)을 기록했다.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23m로 만수위(168.2m)를 넘어 월류하고 있다.전날 오후에는 수위가 168.8m까지 오르면서 171m인 홍수위까지 불과 2.2m를 남겨놓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화순 동복댐 하류 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2년 만에 만수위(100%)를 넘어섰다.17일 광주광역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부터 지자체가 운영하는 동복댐의 저수율(계획홍수위 기준 총저수용량에 대한 현재 저수량의 비율)은 100%로 가뭄 단계는 정상(80% 이상)을 기록했다.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선 것은 2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90%를 넘어섰다.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0일 지자체가 운영하는 동복댐의 저수율(계획홍수위 기준 총저수용량에 대한 현재 저수량의 비율)은 90.49%로 가뭄 단계는 정상(80% 이상)을 기록했다. 계획홍수위는 정상적으로 홍수를 조절했을 때 홍수를 저장할 수 있는 최대 수위를 뜻한다.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해 홍수기(6~9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주말·공휴일 17일간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은 큰 그늘막이 설치된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진행된다.패들보트는 탑승자가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직접 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조작 방법이 간단해 어린아이도 손쉽게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주로 50㎏ 이하의 어린이들이지만 몸무게 기준에 해당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다.이용 방법은 놀이존에 방문해 운영 시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매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5일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4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곡성군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 축제를 전략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를 개최하며 차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에서 “군민이 바라는 행복 곡성으로 새로운 100년 완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철 군수는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군수는 군민 개개인의 더 행복한 삶을 목표로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과 창의행정 등 군민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