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협조” 당부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8일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와 관련해 사퇴의 뜻을 표명했다.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 선관위원회의에서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관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중앙선관위가 전했다.노 선관위원장은 회의에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지방선거가 흠 없이 치러지도록 국민 모두가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앞서 노 선관위원장은 지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일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학생의 응시를 제한하는 현행 방침을 유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과학방역 기조 하에 포스트 코로나 대책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지금껏 시험제한 조치를 유지해와 기존 시험을 보지 못한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라면 앞으로도 확진자 계속 제한 방침을 유지해야 하는 말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권익이 더이
“국민적 비판·질타 많았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수위의 간담회 요청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며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밝혔다.이용호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선관위 측은) 회의를 거친 후 선례가 없고 선거를 앞두고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간담회 요청을 수용 않겠다고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간사는 “지난 대통령선거 투표과정에서, 특히 사전투표에서 ‘소쿠리 투표’ 등 확진자 투표 부실 때문에 국민적인
[천지일보=이솜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2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제약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전례는 없었지만, 제약사에 요청해서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내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의 회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그는 “팍스로비드 등 경구치료제가 굉장히 모자란다. 아마도 이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2일 문재인 정부의 방역 정책을 비판하며 “새 정부는 과학방역, 즉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 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인수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 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를 이끄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 정부의 방역정책은 정치방역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실수가 나왔다는 분석을 마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코로나특위 회의를 통해 총 7가지의 권고 사항을 결정했다”며 관련 사
“각 부처도 흔들림 없이 매진”尹·인수위, 직접 언급은 없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 군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것을 마지막 사명으로 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반대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도 국정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면서 업무 인수인계 지원에 충실히 임해달라”며 “정부교체기 안보와 경제·안전은 현 정부와 차기 정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8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봄꽃이 지기 전에는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그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 당선인은 전날 저녁 인수위원들과 회의를 열고 청와대를 이전할 부지 후보를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의 국방부 청사 두 곳으로 압축했다. 국무총리실 등이 있는 정부서
17일 선관위원 전체회의 주재‘사의 표명’ 김세환 면직 의결[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선관위 회의에서 ‘앞으로 더 잘 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며 위원장직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전체 위원 회의에선 전날 선거 관리 부실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김세환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면직안을 의결했다.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연합뉴스에 “노
TF, 200명 안팎 대규모로 구성인사검증 비서실은 소규모 운영[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우크라 사태 영향에 따른 국내 경제 타격 등 국내외 현안이 쌓인 만큼 과거보다 인수위 출범 시기를 앞당기고 대대적인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인수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역대 인수위와 동일하게 인수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24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가급적
李, 투표 당일 선거운동법 공유與 “1000표로 역사 바뀔 수도”尹 “투표율 낮으면 결과 몰라”野 “여러분의 표가 나라 바로해”[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투표하면 이긴다”고 승리를 자신하며 막바지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 후보는 이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오늘 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초박빙이라고 한다. 수천 표, 수백 표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표 당
확진·격리자, 오후 6시~7시30분 투표오후 8시10분쯤 개표 시작 전망내일 새벽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이번 대선 투표는 일반유권자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이번 20대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는 4419만 7600명으로, 이 가운데 37%가량인 1632만 3600명은 이미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지난 3월 5일 실시된 확진자 및 격리자 선거인의 사전투표관리와 관련해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유감을 표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 메시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0만 명이 넘는 힘든 상황임에도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36.93%를 기록했다. 많은 유권자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해 국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8일 새롭게 공개된 ‘김만배 녹취록’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바지가 이번엔 윤석열 후보의 커피로 바뀌었다”며 생태탕 시즌2이자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평가 절하했다.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생태탕 때와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생태탕 때도 말만 있고 내용은 없으니까 ‘백구두를 신고 하얀색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갔다’는 식으로 인상착의를 덧붙여 신빙성을 더하려고 했었다”며 “이번에도 사실을 뒷받침할
일반 유권자와 같은 기표소선관위원, 대비 미흡에 사과“재발 방지 대책 강구할 것”[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일반 선거인과 같은 방법으로 직접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투입하게 된다.선관위는 7일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관련 긴급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확진·격리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가 아닌 일반 유권자들이 오후 6시까지 이용했던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확진자, 9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함에 직접 투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 부실관리 사태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사전투표 시 확진자 투표 절차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문재인 정권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부실관리 그 자체였다”며 “사실상 심판과 선수가 한 몸이 돼 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확진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7일 코로나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대해 “우선은 본 선거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말씀은 다음 기회에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노 위원장은 국민에 사과 의향이냐 검찰에 고발당한 것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말엔 답변하지 않았다.
실태조사 결과 문제점 공개준비·환경·투표 관리 미흡“7일 전체 위원회의 결정”국회 출석, 박찬진 사무차장“의견 듣고 수렴하고 있어”“미흡했던 점, 재차 사과”[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재차 사과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7일 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선관위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 대책과 관련해 7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진행한다.선관위는 사전투표 때처럼 확진자·격리자용 임시기표소를 설치하지 않고,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 투표소 내에서 투표하도록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선관위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감염병 확산 예방과 확진 선거인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많은
실태조사 결과 문제점 공개준비·환경·투표 관리 미흡“7일 전체 위원회의 결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생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부실관리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재차 사과했다. 중앙선관위는 7일 선관위 전체회의를 열어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선관위는 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많은 혼란과 불편을 드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선관위는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