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연이은 집중호우로 만수위를 넘어선 전남 화순 동복댐이 월류와 방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19일 광주광역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은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부터 저수율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뭄 단계(80% 이상)을 기록했다.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동복댐의 수위는 168.23m로 만수위(168.2m)를 넘어 월류하고 있다.전날 오후에는 수위가 168.8m까지 오르면서 171m인 홍수위까지 불과 2.2m를 남겨놓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화순 동복댐 하류 마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2년 만에 만수위(100%)를 넘어섰다.17일 광주광역시 에너지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부터 지자체가 운영하는 동복댐의 저수율(계획홍수위 기준 총저수용량에 대한 현재 저수량의 비율)은 100%로 가뭄 단계는 정상(80% 이상)을 기록했다.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했다. 동복댐 저수율이 만수위를 넘어선 것은 2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90%를 넘어섰다.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0일 지자체가 운영하는 동복댐의 저수율(계획홍수위 기준 총저수용량에 대한 현재 저수량의 비율)은 90.49%로 가뭄 단계는 정상(80% 이상)을 기록했다. 계획홍수위는 정상적으로 홍수를 조절했을 때 홍수를 저장할 수 있는 최대 수위를 뜻한다.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해 홍수기(6~9월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주말·공휴일 17일간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에어풀장 패들보트 놀이존은 큰 그늘막이 설치된 중앙광장 피크닉존에서 진행된다.패들보트는 탑승자가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직접 바퀴를 굴리는 방식이다. 조작 방법이 간단해 어린아이도 손쉽게 탈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주로 50㎏ 이하의 어린이들이지만 몸무게 기준에 해당하는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다.이용 방법은 놀이존에 방문해 운영 시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매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5일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4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곡성군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지역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존 축제를 전략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축제를 개최하며 차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에서 “군민이 바라는 행복 곡성으로 새로운 100년 완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철 군수는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군수는 군민 개개인의 더 행복한 삶을 목표로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과 창의행정 등 군민과 약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이상철 군수는 서동용 지역구 국회의원,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사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석곡 염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
[천지일보=서영현·천성현 기자] 호남과 경남 일대에 지난 27일 하룻밤 사이 한 달 치에 해당하는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다.전남의 경우 정체전선 외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하층으로 침강하면서 형성한 중규모 저기압 영향까지 더해져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28일 전국에 많게는 300~500㎜의 장맛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29일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호남·경남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전남 지역에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영산강 상류 광주 극락교 지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오전 10시경 해제됐다.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오전 7시경 광주시 극락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홍수주의보 발령 당시 영산강 유역인 극락교의 수위는 7.24m를 기록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기준은 7.50m다. 수위는 오전 8시 7.32m로 늘어났다가 오전 9시경 7.21m로 줄었고 오전 10시에는 7.05m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오전 10시 기준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올여름 휴가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고품격 ‘가든캉스’를 즐기며 이열치열 ‘핫’한 순천 여름 보양식으로 건강까지 챙기길 추천한다. 순천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장어, 오리, 염소, 매실 등 순천의 여름 보양 음식을 20일 소개했다.순천만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의 유산이다. 바다와 갯벌이 완성한 웅장한 풍광 속엔 수많은 생명의 서사가 흐른다. 덕분에 순천 안에선 ‘맛의 서사’가 완성됐다.◆보양식의 대표음식 장어 요리건강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보양식의 스테디셀러인 장어를 꼽을 수 있다. 순천만으로 향하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기차마을 덤앤덤’을 주제로 여름철 물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기차마을 덤앤덤은 기차마을 입장권 한 장이면 물놀이와 재미는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다. 물놀이 이벤트는 섬진강 기차마을 내 음악분수 부근에서 펼쳐진다. 음악분수에서는 시간대별로 음악과 물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음악분수를 활용한 물총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광객들은 6월 18일부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최근 광주는 50년만의 최악 가뭄을 시민의 힘으로 극복했다”며 “일상의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절수운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강 시장은 “시민의 적극 참여로 10%가 넘는 절수효과를 거뒀고 가뭄에 대응한 행정의 사전비상행동, 여기에 제한급수 위기에 내린 반가운 단비까지 삼위일체가 돼 50년만의 최악 가뭄 위기를 이겨냈다”고 평가했다.강 시장은 이어 “이번 위기 대응 과정에서 영산강 용수공급, 주암댐 용수조정,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최고의 품질로 알려진 전북 남원 명품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하며 특유의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남원에서는 5월 20일경부터 하우스 복숭아 수확을 시작으로 이맘때인 6월 초·중순에는 노지에서 재배된 복숭아도 수확돼 본격적으로 전국에 출하되기 시작한다.남원시에서는 수확시기가 빠른 극조생종과 조생종 복숭아를 주로 재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출하되는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극조생종이나 조생종 복숭아는 중만생종만큼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야경.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개최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서 지난 29일에 막을 내렸다.5월의 장미를 보기 위해 한 달간 약 3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해 축제기간에만 22만명 이상 다녀갔다. 섬진강기차마을 매표 집계 결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은 지난 21일이며 4만 5000여명이 운집했다.매년 장미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올해는 더욱 큰 박수를 보냈다. 바로 획기적인 공간 변화와 고객 중심의 편의시설, 이색적인 공연 때문이다.코로나19로 4년만에 대면 축제를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로컬브랜딩 사업’은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첫해 특교세 3억원을 지원한다. 2년 차에는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해 지자체별로 특색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딩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곡성군은 ‘뚝방마켓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로컬브랜딩 사업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일이었던 지난 20~21일 8만 6515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난 2022년 축제와 비교하면 1만 3164명이 더 찾은 것으로 화려한 첫발을 뗐다.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매표시스템이 원활해졌다. 지난 18일 기차마을 플랫폼이 개장돼 관광객이 많이 몰리더라도 매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원활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장미공원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이 만개한 장미꽃을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서 개최30만명 찾는 전남 대표축제황홀한 왈츠·탱고 어우러진강렬한 무도회로 매료시켜로맨틱 야간 조명 상시 운영[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1004종류의 수억만 송이 세계 모든 장미를 감상할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 13회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개최한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도 대표축제다.오는 20~29일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The Red’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붉은 색을 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사업과 IT 워케이션 거점 조성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하동과 남해를 방문했다.현지의정활동 첫날에는 섬진강권(하동, 광양, 곡성, 구례)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하동을 방문했다. 하동에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를 체험했다.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현숙(비례) 도의원은 주변 관광자원과의 다양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