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용 변리사기업 퀵방은 2017년 12월부터 운송업 등에 대해 상표를 사용했으나, 특허청에 상표 출원은 하지 않은데 비해서 다른 기업 쿠팡은 퀵방 상표를 실제로 퀵방 기업보다 먼저 2019년 12월 2일자로 출원해 2022년 11월 8일자로 등록을 받은 것이다.상표 권리가 쿠팡에게 가고, 퀵방이 선사용권을 인정받을 수 없다면 해당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유사하게도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도 상표 출원을 행하지 않고 사업을 개시하다가, 타인이 먼저 2010년 4월에 티켓몬스터 상표를 출원해 출원을 행하지 않았던 티몬 기업은 간판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식당)는 운영신고서 및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신고 기한은 운영신고서의 경우 법 공포일부터 3개월 이내인 오는 5월 7일까지, 이행계획서의 경우 법 공포일부터 6개월 이내인 8월 5일까지로 개 사육 농장과 도축업자의 경우 시청 축산과, 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의 경우 보건소 위생과에 신고하면 된다.기한 내 신고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장동화 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반려문화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공약을 14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상남동에서 26년간 경상동물병원을 운영한 경력을 보유하며 현재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시행 중인 반려동물 등록제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유기나 학대 문제·비반려인과의 갈등이 늘어나는 주요 원인으로 무등록자에 대한 제재가 부족하고 등록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장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등록자에게는 일정 부분의 의료보험 지원과 부가세 감면을 추진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 의무화로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주택임대차 신고는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진행된다.주택임대차 신고제도는 임대차 시세정보 부재로 인한 임차인과 임대인의 대등한 위치의 계약 협상이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전·월세 사기 등 분쟁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하여 시행 중인 제도다.신고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 초과인 주거목적의 임대차 계약이며 아파트와 오피스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수량고갈, 수질 오염, 상수도 공급등의 사유로 지하수 사용이 종료된 후 원상복구하지 않은 지하수 시설(방치공)에 대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방치공이란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수량 부족 등으로 종료시킨 후 원상복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방치된 관정 및 소유자 변경 또는 토지주 허가 없이 설치돼 사용 후 방치된 지하수 관정 등 소유주가 불분명한 관정이다.원상복구란 지하수 시설 또는 토지에 오염물질의 유입을 막고 사람의 보건 및 안전에 위험이 없도록 지하수 시설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지난 6일 수협에서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홍보를 중점적으로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수협중앙회로부터 어업인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조업교육 미이수자에 대해 교육 참여를 독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문자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300여명이 격포항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의 소유자와 선장, 기관장, 통신장 또는 그 직무를 대행하는 자는 조업질서의 유지 및 안전한 조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산불 청정고장'을 목표로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산업팀장 등 14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아울러 2023년 11월 1일 설치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작년 자동차안전단속을 실시해 3만 800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안전기준 위반, 불법 개조 등 자동차·이륜차 총 2만 5581대를 단속해 3만 8090건의 위반사항을 시정조치 하도록 했다.작년 전체 단속건수는 전년(2022년) 대비 2901건(10%) 증가했다. 전체 3만 8090건의 위반사항 중 안전기준 위반 적발건수는 자동차가 2만 5812건, 이륜차가 3858건으로 나타났다.불법 개조는 자동차 4411건, 이륜차 1800건, 등록번호판 등 위반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흐름에 따라 청사를 방문하는 친환경 차량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기차 전용 충전시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청사 의회동 지상 주차장을 새롭게 단장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 완료하고 오는 6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새 충전시설은 민원인의 청사 이용 시간을 고려해 1시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 양방향 급속충전기 6대, 10시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7㎾ 스탠드형 완속 충전기 10대다. 충전요금은 ㎾당 급속은 335원, 완속은 269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군은 산불조심 기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림분야 근로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산림산업 안전보건협회 전문강사가 맡아 ▲산불 발생 시 현장조치 방법 ▲산불 진화 안전수칙 ▲진화장비 사용법 등 필수적인 내용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밖에도 장성군은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에 산불 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명절선물세트의 과대포장으로 인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자 관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과대포장과 관련해 포장재질과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 포장방법의 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적정 표기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한다.주요 점검품목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 등 선물세트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다.시는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5~7일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정읍시는 설 명절 수요가 많은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과 제수에 대해 원산지 거짓(허위·혼동)표시와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고인경 농수산유통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지속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인천시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호별 방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광역조사팀 및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동원하여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맞춤형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대비 합동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경부터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남부시장과 관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살펴봤다.최 시장은 “최근 다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합동점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31일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와 관련한 ‘신종 피싱 사기 문자(스미싱)’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되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는 문자가 시민들에게 무차별 배포되고 있으며, 과태료 확인을 위해 링크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피해자가 링크(연결주소)를 클릭하면 정부24 홈페이지로 이동한 뒤 인증하게끔 속이거나 가짜 민원신고 사이트로 이동하게 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금융결제 사기에 이용하고 있다.여수시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충남 천안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무단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를 견인하고 있다.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12월 5개월간 어린이보호구역, 주행차로, 횡단보도, 점자블록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약자 통행에 위협이 되는 곳에 무단 방치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1023대를 견인했다.견인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서는 킥보드 대여업체에 견인료 1만 5000원, 보관료 5000원을 부과하고 있다.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시속 25㎞ 미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오는 2월 1일까지 대형 유통업체(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한다.31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주요 점검 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지갑·벨트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이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교량 등 교통 시설물 수명을 단축시키고 도로파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과적차량 운행을 차단하기 위해 안성시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과적차량이 도로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10톤 대비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대 통행량과 같고 5톤 초과 시 승용차 39만대의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다. 계속되는 과적운행으로 도로 파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과적운행을 단절하기 위해 이동단속반을 가동해 과적차량 운행 의심구간 등에서 단속을 지속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설 선물의 재포장·과대포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 22일 시작해 오는 2월 16일까지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 합동으로 진행한다.특히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은 대형 유통업체가 밀집된 3개 자치구(영등포구·강남구·성동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자치구·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점검·단속 대상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운영 법인 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전액관리제 이행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법인택시 근무 기사들의 처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시행하는 등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21개사에 대한 1단계 긴급 점검을 추진했다. 올해 말까지는 254개사 법인택시 회사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게획이다.1단계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성운수를 포함한 21개사에서 임금공제 등 위반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