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 열린 가운데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중국, 폴란드 등 3개국이 참가해 11만여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첫 시작으로 중국팀(SUNNY)이 오후 7시 25분에 포문을 열었다. 중국팀은 약 15분간 ‘A Dream Comes Trues’ 주제로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망찬 내일’을 표현했다.이후 불꽃축제는 약 20여분간 지연된 후 한국팀(㈜한화)이 ‘Moonlight-달빛 속으로’라는 테마 아래 ‘빛’을 모티브로 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야구 대표팀, 배드민턴 안세영, 여자 역도 박혜정 등 폐막 전날인 7일 금메달을 쏟아냈다. 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로켓포 7천여발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이 보복 공세에 나사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 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7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렸다. 시민들은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기대감을 표현했고 인원 통제 속 불꽃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들은 불꽃축제와 인원 통제 등에 호평했으나 곳곳에서 쓰레기가 무더기로 방치되는 등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다.시민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몇 시간 전부터 좋은 자리 선점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었다.잔디밭에는 텐트와 돗자리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뒤늦게 온 사람들은 형형색색 돗자리를 가진 채 빈 자리를 찾기 위해 이동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오랜 시간 동안 근원적인 생명의 존재와 질서를 습지대를 통해 사유해 온 다연 이경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기존의 전통적인 재료인 순지에 먹과 색, 혹은 옻칠을 가미하는 표현 방식 외에도 아크릴물감을 활용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물과 함께 탄생한 생명의 소멸과 순환 과정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바둑 대표팀이 마침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5년 전보다 15%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현재 남극을 둘러싼 해빙(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얼음)은 이전에 기록된 겨울 수준보다도 한참 밑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물가에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올 상반기 원가 부담 등으로 인한 속앓이에 한창이다. 본지는 이를 포함한 지난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李 영장 기각 후폭풍’에 대법원장·장관 임명 험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말이 서툰 엄마를 창피해하고 가정 내에서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해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문화 아이들도 우리 사회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이금희 ㈔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문화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다.어머니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아이들 역시 성장하면서도 부적응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엄마가 양육하다 보니 언어지능도 부족하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한국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는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범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의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 한국 신기록 경신… 황선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적행위를 찬양·고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26일 국가보안법 제2조1항, 제7조1·3·5항에 대해 합헌 또는 각하 결정을 했다. 7조 1항·5항은 합헌을, 2조1항과 7조3항에 대해서는 각하를 결정했다.7조 1항은 국가의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할 것을 알면서도 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자를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조항으로, 재판관 6대3으로 합헌 결정을 받았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위이이이잉’23일 오후 서울 도심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자 3만여명의 시민들이 아스팔트 위에 죽은 듯 드러누웠다. 기후 위기로 인한 멸종 상황을 표현한 ‘다이인(Die-in) 퍼포먼스’였다. 3분여의 시간이 흐른 뒤 참가자들은 영국의 록 그룹 퀸(Queen)의 ‘We will rock you’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면서 일어났다.923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923기후정의행진’을 열었다. 이날 집회는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열렸다.500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이 18일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2014년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대한민국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2014년 개최된 HWPL 9.18 평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생들이 교원능력개별평가(교원평가)에서 성희롱성 답변을 했음에도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교사에 대한 인격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18일 인권위에 따르면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교원들은 지난해 교원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서술형 문항에 성희롱 표현이 담긴 답변이 있었으나 교육부가 소극적인 행정으로 인권 유린을 방치·방관했다며 지난해 12월 진정을 냈다.교육부에 답변을 쓴 학생을 찾아서 조치해달라고 민원을 넣었지만, 교육부 측에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의견만 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와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함께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워크숍 ‘ICCTARVR 2023’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기념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스위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XR 워크숍에서는 ‘가상/증강현실을 위한 지능형 콘텐츠 제작 도구 개발’을 위해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내용 발표 및 토론, 데모 시연, 산업체 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백종여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민들레를 소재로 사소하고 일상의 평범한 대상을 감성적 언어로 기호화해 섬세하게 그려냈다.이번 초대전은 ‘시공간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민들레의 속성을 해체하고 분해해 기호적 도상을 만들어 화면에 펼쳐낸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그의 작품은 형태를 왜곡, 해체, 재구성해 자연스러운 조형미를 만들어 낸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억의 흔적을 화폭에 섬세하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한국언어문화전공 김지윤 교수가 이끄는 ‘에버그린 포엠’팀은 글로벌 융합예술전시 ‘에버그린 에버모어(Evergreen Evermore)’를 이달 12~16일 천안시 신부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시와 시각 예술을 결합한 이번 융합예술전시는 에버그린 포엠팀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2023 KF 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된‘천안 沁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재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6일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모평)가 마친 가운데 곧 있을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난 후에도 수험생들은 여전히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수능이 남았고 논술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학생들도 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이라면 면접고사를 치러야 하는 학생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면접고사는 수험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시험이다 보니 당장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면접 유형별로 대비법을 알아보자.◆학생부 기반 면접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대부분 학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부(마성영 부장판사)는 문 전 대통령이 2015년 고 전 이사장을 상대로 낸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고 전 이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이념에 대한 검증과정의 하나”라며 “사회적 평가의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섰다고 보긴 어렵다”라고 판단했다.고 전 이사장은 2013년 1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한국무용전공 학생 이다은 외 15명이 (사)한국춤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2011년부터 시작돼 13회째를 맞이하는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차세대부터 중견무용수, 원로 무용가까지 전 세대 춤꾼들의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한국춤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3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사)한국춤협회의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 ‘춤&판(춤앤판)’, 수도권 대학의 팀들이 다양한 한국 춤 작품을 펼치는 ‘고무신춤축제’로 이루어져 있다. ‘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이 이달 16일까지 2023-2학기 일반교육과정 및 아산시 연계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2023학년도 2학기 과정은 교내 일반과정, 아산시 연계과정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예술 ▲건강관리 ▲교양/취미 ▲음악 ▲전문/자격 ▲예술/표현 ▲스포츠 ▲IT 활용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 시민을 위한 풍성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뎃생 & 유화 ▲코어 필라테스 & 요가 ▲부동산 실전경매 기본·심화 ▲더욱 멋진 클라리넷 ▲바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당시) 재선을 위해 허위제보한 것이 맞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최근 대장동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전직 기자 배모씨를 불러 조사한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받아냈다.배씨는 2014년 지방 선거 때 이 대표의 ‘형수 욕설’ 문제와 관련해 허위 제보를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지방선거 직전 해당 녹음파일이 공개돼 이 대표의 재선이 불투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는 교사들을 부속품이나 ‘아랫것들’이라고 여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부에서 (집회 참석 교사들을) 해임·파면한다면 55만 동료 교사들이 끝까지 (그들을) 지킬 것입니다.”강주호 경남 진주동중 교사는 9.4 ‘공교육 멈춤의 날’을 하루 앞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현장 교원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장 교사들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일을 맞아 추모 집회·행사 개최를 계획하는 것에 대해 교육부가 징계를 논하는 것이 부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