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첫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차량은 전복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신부동 종합터미널 앞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버스에서 운전기사 A씨(50대)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B씨(60대)가 숨
이재명‧김동연 내일 양자토론 합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설날인 1일 당일에도 여야 대선 주자들은 표심 잡기 행보로 분주한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명절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했다. 이후에 경주이씨 종친회를 찾았고, 안동김씨 화수회를 찾아 차례로 명절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배우자인 김혜경씨와 함께 맞절하는 사진도 게재했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양자 토론이 무산된 민주당 선대위는 대신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와의 양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양자 토론이 무산된 것을 두고 “왜 (법정토론에서도 허용되는) 자료 지참이 양자 토론에는 안 된다는 것인가,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설명해야지 국민 앞에서 어떻게 입만 가지고 하냐”고 반론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소방서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부터 토론에 자신 있다며 국민의힘이 본선 준비를 시작할 때부터 토론하자고 했다”면서 “하지만 막상 시청률이 가장 높은 음력 섣달그믐(
활동 재개 沈, 선대위 쇄신“불평등 사회에 책임 느껴”“양당 토론, 선거운동 단합”[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대선 활동 재개를 알리며 향후 선대위 쇄신 방안을 내놓았다.심 후보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있는 기간 동안 당은 당대로 치열하게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 결과들을 종합해서 앞으로 선거운동으로 구체화하겠다”며 “선대위는 집행 중심으로 슬림하게 구성해서 갈 것이다. 외부인사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인사가 결합하게 되면 다른
李 ‘평화특별자치도’ 공약금강산 관광 재개도 고려PK방문 尹 “경제 살린다”“가덕도 신공항 예타 면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후보들이 지역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일정으로 강원을 찾아 지역 정책을 발표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부산·울산·경남(PK) 일정을 소화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매타버스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비무장지대(DMZ) 관광 추진 등 강원도
李, 통일전망대 방문“DMZ 관광도 추진”[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비무장지대(DMZ) 관광 추진 등이 포함된 강원도 공약을 내걸었다.이 후보는 16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마땅하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메카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그는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평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친여 성향 커뮤니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발언에 대한 조작 사진이 올라오자 이준석 대표는 형사고발하겠다는 방침을 9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우리 후보의 발언을 마음대로 합성, 편집해 왜곡된 이미지 형성을 시도한 사람을 당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코로나 시국에 온라인 상에서의 여론형성은 중요하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토론이 아닌 왜곡과 날조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9일 오는 10일부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패스 정책에 대해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부터 ‘마트에 갈 자유’조차 제한된다. 외식의 제한은 물론이고 장을 봐 집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접종이 최선임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생필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9일 전체 이용가 게임물에 대해서는 본인 인증 의무 대상을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온라인 게임 본인 인증 절차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2030세대의 관심사 중 하나인 게임물 관련 정책을 내놓으면서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네 번째 시리즈를 발표하며 ‘온라인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나라’를 제안했다. 그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의 편의 확대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청소년의 회원 가입 시 법정대리인 확보 의무는 유
지지자 “표심 합칠 의향 있어”전문가 “표 빠져나갈 수 있어”[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일조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도가 박 전 대통령의 사면 후 메시지 향방에 따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당 내홍으로 지지도에 타격을 입어 비상체제를 가동해 봉합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8일 정치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민생 체험에 나서는 등 당내 혼란으로 인해 떨어진 지지율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제는 표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 대장동의 원주민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 대장동의 원주민들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코로나, 민생경제 등 다뤄정부부처 업무보고도 시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회의가 끝난 뒤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 박원주 경제수석 등이 나온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6개 총괄본부장‧대변인 임명尹, 약자와 동행위원장 맡아주말 김종인 합류 가능성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5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맡기로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총괄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윤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6개 총괄본부장과 대변인 등 인선안을 상정해 최고위에서 추인을 받았다.당초 4개 정도로 예상됐던 분야별 총괄본부는 6개로 확정됐다. 정책총괄본부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에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에 이준석 당대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가 유력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자리를 비워놓고 실무를 책임질 본부장급 인선을 사실상 완료됐다.윤 후보는 이날 정책총괄본부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장에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에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에 이준석 당 대표, 총괄특보단장에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에 권성동 사무총장을 각각 임명했다.선대위 대변인에는 전주혜·김은혜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 원일희 전 SBS논설위원을 선임했다. 공보단장은 조수진 의원, 공보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재임 시절에 임대 아파트 건설과 운영은 안 하려 한다고 말한 영상이 2일 공개됐다.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이날 입수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지난 2013년 1월 경기도 성남시 태평3동에서 열린 주민 ‘새해 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당시 영상에서 이 후보는 시민들과 만나 “임대 아파트를 지어 운영하고 이런 건 손해가 나고 의회도 동조하지 않으니까 안 하려 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애초 대장동 사업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