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한국의 사계절 아름다운’ 길각종 영화·CF 배경지로 주목숲 향기 ‘생태환경’에서 휴식향기 가득해 ‘삼림욕장’ 온 듯[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짙은 녹색의 계절이 지나고 어느덧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나뭇잎도 하나둘 가을 색으로 물들 준비를 한다.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 그 누구라도 멋진 인연이 될 것 같은 곳. 본지가 지난 1일 가을이 깊어지기 전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찾아봤다.이곳 매력은 역시 생명력이 강한 메타세쿼이아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숲 향
5개소 선정, 3년간 5억원 지원지역개발 관련 교육 필수 이수[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군은 오는 14일까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가공시설 등 지역소득증대, 담장 개·보수와 마을 안길 정비 등 경관개선, 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주민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이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의 의견을
229개 지자체 중 5G 기지국 10개 미만 19곳경북·전남·강원·전북·경남·인천 등 기지국 부족100개 미만을 기준으로 하면 63곳으로 늘어조승래 “이용자들에게 책임감 있게 응답해야”[천지일보=손지아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으로 이동통신 3사가 1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둔 가운데 몇몇 지역에서는 여전히 5G 서비스를 사실상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전국 기초 지자체별 5G 무선국 현황 자료에 따르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021 온라인 당뇨캠프’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매년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던 당뇨캠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게 됐다.이번 온라인 당뇨캠프는 당뇨병환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당뇨병을 관리할 의지를 북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강연을 시청하며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당뇨를 극복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
수도권 확진자 비중 77.8%서울 송파구 시장 총 299명감염경로 조사중 비율 36.8%[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80%까지 육박했다. 추석 연휴로 인해 민족 대이동에 따른 비수도권으로의 전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신 인센티브와 방역 피로감 등에 의해 이동량이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약 3.5%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일상을 중심으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
지역발생 1871명 해외유입 39명 발생누적 28만 5931명, 사망 2404명 기록서울 742명, 경기 547명, 인천 183명전국 곳곳서 신규 집단감염 ‘확산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연휴를 맞아 국민 이동량이 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7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79명 증가한 규모다.특히 서울 성동구 직장7과 관련해서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중 종사자는 7명, 가족 2명, 지인 4명, 기타 2명으로 분류됐다.경기도 수원시 건설 현장의 경우 접촉자 추적 관리를 하던 중 11명이 늘어나 총 12명의 확진자
지역발생 2047명 해외유입 40명 발생누적 28만 4022명 사망 2394명 기록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4차 대유행 지속돼 74일째 네 자릿수이달 들어서만 2000명대 6번째 넘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며 추석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7명 발생하면서 7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28만 4022명(해외유입 1만
실생활 관련 서식 26종 구성4개 언어, 작성방법 등 기재[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8일 외국어로 번역된 민원서식 모음집을 제작해 군청 및 읍·면 민원실,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를 완료했다.군은 국제결혼 및 취업 등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로 번역된 민원서식 모음집을 제작했다.현재 순창군에는 250여명의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숫자도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한글이 서툰 외국인을 위해 모국어로 해석된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최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진로탐색 역량 및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정 진로·진학컨설팅 일대일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문화차이 등으로 교육정보 접근성이 낮아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올해 시도했다.이번 컨설팅은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해 ‘고른기회 전형’인 다문화가족 맞춤형 대입 전형분석은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입시컨설팅과 부족한 진학정보를 1:1 입시상담을 통해 지원했다.1차 컨설팅은 9월 모의평가와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대학 수시모집을
국민 상생지원금·유용미생물은행 구축 등[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2일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코로나19 극복에 중점을 둔 2차 추경예산안을 순창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에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에 핵심사업인 유용미생물은행 구축과 순창군 유기농복합센터 조성,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등 378억원이 담기면서 순창군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원 규모로 대폭 늘었다.군에 따르면 가장 많은 예산액을 차지하는 사업은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순창군의 지급대상은 2만 6036명으로 1인당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은 벌초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서 해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벌초를 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으로 인한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등 소모품을 교체해줄 계획이다.또 동력예초기 사용법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벌초가 되도록
국내 가장 큰 성황제 기록 현판한자·이두 1676개 글자로 음각번역·각주 부분 의견·자문 교환학술세미나 오는 11월 개최 예정[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난 25일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이형성 전남대 교수, 송화섭 중앙대 교수 등 역사학·민속학 관련 학계 전문가 9명, 향후 단오성황제 등 문화유산 복원 재현을 위해 구성된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보고회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했다.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환영인사를 통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지리산 주천면 육모정에서 고기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2차로 개량사업이 반영됐다.25일 남원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안) 후보사업에 대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확정을 위해 지난 24일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회의를 실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대상 중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를 심사했다.이에 위원회는 전체 117개 노선 중 종합평가(AHP) 0.5 이상을 획
순창읍~구림면 9㎞, 왕복 2차로[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강천산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포함될 일괄 예타 결과가 심의, 의결된 가운데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포함됐다.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길이 9㎞, 도로폭 18.5
과소화·고령화마을 찾아 공연올해 10개 마을 대상 운영[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난 22일 복흥면 덕흥마을에서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다.‘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은 과소화마을이나 고령화로 외출 등이 제한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에 직접 찾아가 문화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간의 소통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순창군 농촌종합 지원센터가 주관해 마을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퓨전음악, 트로트인문학, 사물놀이, 전통
사업장에 회당 20만원 지원지역예술인 경제적 소득창구소규모 사업장에 경영 도움[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지역 내 카페·음식점 등 대중들이 쉽게 모이는 장소에 문화예술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 강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소규모 문화예술 강좌 운영이 가능한 관내 음식점, 카페 등 모든 업종이 가능하며 1회당 15명이상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는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표 관광콘텐츠 자리매김 기대[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섬진강 카누에 이어 대표 항공레저스포츠인 동력 패러글라이딩까지 액티비티를 다양화하며 섬진강을 십분 활용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28일 순창군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이 뛰어난 섬진강을 활용해 카누와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에 이어 대표 항공레포츠인 동력 패러글라이딩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6일 ㈜무빙트립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유명 유튜브 채널에도 홍보에 나서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이달 말 운영을 목표로
청정 공기 기준에 적합 입증[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순창군이 공기가 참 좋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면서 공기를 산업화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치유와 힐링명소인 쉴랜드와 강천산 일대의 공기를 대한민국 대표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하동 바이탈러티에어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서울대학교 NICEM 실내환경분석센터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바 있다.두 달여에 걸친 분석 끝에 이달 22일 발표된 측정결과에 따르면 순창군의 공기 오
일선 의료진의 고마움 담아[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더운 여름에 3㎏의 방호복을 입고 힘들텐데 국민들을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웅입니다. 마스크 잘 쓰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습니다.”순창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이 쓴 편지가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도착했다.22일 순창군에 따르면 편지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상황에서 방역 일선에서 고충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원 의료진들에 대한 고마움이 담겨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심층 역학조사와 검체 체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