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한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1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3도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국민 3명 중 1명은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중 ‘늘봄학교’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최근 공개한 ‘2023년 교육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 과제 중 가장 필요한 과제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34.8%는 ‘늘봄학교’를 꼽았다.이외에 ▲‘유보통합(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27.1%) ▲‘디지털 교육혁신’(17.3%)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12.3%) ▲‘대학규제혁신·구조개혁’(8.5%) 등이 뒤를 이었다.자녀가 있는 응답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여전히 정체 중이나 정점에서는 벗어난 양상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3시간 1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서울요금소~수원 11㎞ ▲오산∼남사부근 9㎞ ▲천안휴게소~죽암휴게소 부근 35㎞ ▲옥천휴게소부근~옥천4터널부근 9㎞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3㎞
[천지일보=이솜 기자] 설인 10일 귀성길에 오른 차들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죽전부근∼수원 8㎞ ▲동탄분기점∼남사부근 12㎞ ▲천안~옥산 32㎞ ▲회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옥천휴게소부근~옥천4터널부근 9㎞ ▲금호분기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당일인 10일 낮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는 극심하다. 정체는 오후 1~2시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에서 605만대에 이르고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또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6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8~9시 사이 막히기 시작한 귀경길은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르고 밤에도 정체가 이어지다가 새벽 2~3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정체도 오전 6~7시 시작돼 오후 1~2시 가장 심하다가 오후 8~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 당일인 10일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는 오후 1~2시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에서 605만대에 이르고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또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6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8~9시 사이 막히기 시작한 귀경길은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르고 밤에도 정체가 이어지다가 새벽 2~3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귀성길 정체도 오전 6~7시 시작돼 오후 1~2시 가장 심하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춘제(중국의 설)를 앞둔 8일, 정치·경제적 협력 수준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등 19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검찰이 “견해 차가 크다”며 항소에 나섰다.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시부모님이 바로 옆집에 사셔서 설 명절에는 친정에 가요. 명절이나 되어야 부모님께 아이들을 보여드리게 되네요. 전 서울에 살고 부모님은 수원에 사시는데 1년에 겨우 3~4번밖에 못 찾아뵙는 거 같아 죄송한 마음이에요.”나흘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역에서 만난 최모씨(43, 여, 서울시 서초구)는 아들(9)과 딸(5)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열차 타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모님께 아이들 얼굴 보여드리고 그냥 밥 먹고 편하게 푹 쉬다가 오려고 한다”고 했다.이날 서울역에는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권선구가 지난 7일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조성연 산학취업처장, 김창호 학생처장, 김지성 입학홍보처장, 양은미 사회복지과장, 이우열 가정복지과장, 정상훈 건축과장, 신호정 주민자치협의회장,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대학·지역의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지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자치 교육·문화예술·주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자활연수원(연수원)이 지난 7일 충주시청에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연수원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이봉원 연수원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시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연수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자녀 2명을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모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8일 살인 및 시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살인은 생명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침해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피해자들은 태어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영아로 모든 것을 피고인에게 의존해야 하고, 피고인의 보호가 필요한 독립된 인격체였다”고 판시
[속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에 징역 8년 선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직업상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고객에게 직업상담을 얼마나 원활히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화제다.한기대 고용서비스인재교육추진단은 지난 6일 서울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터럴에서 ‘제1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경진대회’를 열었다.장신철 단장은 “생성형 AI 등장으로 직업상담 현장에서도 상담사의 역할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상담사의 직업 추천 및 안내 등이 실무 역량으로 대두되어 첫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아침까지 약한 비나 눈이 오겠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원 내륙·산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2.0도, 수원 -1.1도, 춘천 –1.7도, 강릉 -0.7도, 청주 0.2도, 대전 -1.3도, 전주 –0.3도, 광주 1도, 제주 5.3도, 대구 0.8도, 부산 2.3도, 울산 0.5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월요일은 5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접근하기 시작한 저기압에 의해 북동쪽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시작되고 점차 확대되겠다.특히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많게는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6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 동해산지 10~40㎜, 강원내륙 5~10㎜ 등이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경기남동부 1~5㎝, 서울·인천·경기남서부·서해5도 1~3㎝,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동해안 5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하늘 아래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다만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당분간 제주도와 전남권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먼저 강원 영동은 1~3㎝, 경북 북부 동해안은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10㎜, 강원 영동, 경남, 경북 북부 동해안, 광주, 전남, 전북에서 5㎜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천지일보=김민희, 홍수영 기자] 엄상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안철상·민유숙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각각 임명 제청됐다.대법원은 2일 오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헌법 제104조 제2항에 따라 차기 대법관으로 엄 부장판사와 신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엄 부장판사는 1968년 경남 진주 출생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강릉·진주·창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남편에게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을 탄 미숫가루 등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 정현식 강영재 고법판사)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범행 준비와 실행 과정, 그러한 수법을 선택한 것이 합리적인지, 발각 위험성과 피해자의 음용 가능성, 피해자의 자살 등 다른 행위가 개입될 여지 등에 비추어봤을 때 합리적 의문의 여지가 있다”며 “범죄증명이 안 된다고 판단한다”고 판시했다.재판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79)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2017년 당시 피해자 등이 있는 술자리에서 ‘너희가 여자로 보인다’며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표현하고, 피해자 요구에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피해자에게 좌절감을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수사·재판 과정에서 반성하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 유예 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제안한 절충안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에 여권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유예안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정부가 의사가 부족한 지방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장학금·수련비용·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를 추진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