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복지부, 의협 비대위 간부에 3개월 면허정지 최종 통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 입원·수술 등에 더 큰 보상을 주는 방향으로 현행 수가(의료행위에 지불하는 대가)의 대대적인 수술을 예고했다. 소아청소년과·분만 분야에 3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화상·수지접합·소아외과·이식외과 등 외과계 기피 분야 등에 5조원 이상을 집중 보상하기로 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행위별 수가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대가치 수가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한국의 수가제도는 의료행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소아청소년과·분만에 3조원 이상 투입”
[속보] 전국 의대생 사흘간 777명 ‘유효 휴학’ 신청… 누적 7594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상대가치 수가 제도 전면 개편… 필수의료 제대로 보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집단 사직에 나서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부가 18일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의 대형 대학병원 이른바 ‘빅5’ 병원장들과 만나 의견을 듣는다. 19일에는 국립대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복지장관 “의대교수 사직 심각한 우려… 오늘 빅5 병원장 간담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는 집단행동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집단사직서를 내기로 하면서 의료현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에 이어 이번엔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사직을 결정한 것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과거 집단행동과 패턴이 똑같다”며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 움직임에도 2000명 증원 방침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7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인이 일에 대해 느끼는 중요도나 자부심이 눈에 띄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에 따른 경제적 보상이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은 더 강해졌다.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의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18∼64세 취업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인의 ‘일의 중요도’ 점수는 7점 만점에 4.58점이었다. ‘일의 자부심’은 5점 만점에 3.17점으로, 2007년 조사와 비교하면 일 중요도(5.45점)는 0.87점, 일 자부심(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비 오는 한밤 중 도로에 누워있는 사람을 택시로 밟고 지나가 사람을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가 1심에서 처벌을 면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오모(69)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조 판사는 “오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사고 직전까지 사망한 A(50대)씨가 제대로 식별되지 않는다”며 “오씨의 진행 방향 우측과 중앙에 보행자의 횡단을 금지하는 펜스가 설치돼 있어 A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을 것”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도권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중 3곳의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결의하면서 의료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12일 출범한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의대 증원 반대와 전공의 보호를 위한 사직 결의에 대해 19곳 의대 교수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휴학에 이어 전국 의대 교수 단체들도 사직으로 집단행동을 보이면서 ‘의료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1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각 의대 교수협에서 집단으로 사직서 제출을 결의한 건 서울대와 가톨릭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성을 두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0)씨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1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판사 정연주)은 오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일기장 내용, 이 사건 이후 상담기관에서 받은 피해자의 상담 내용 등이 사건 내용과 상당 부분 부합하며, 피해자 주장은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로 보인다”고 유죄 판단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2일 결심공판에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 중 다른 의료기관에 중복으로 인력 신고된 사례가 파악되자 정부가 경고했다.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한 만큼 전공의의 사직과 겸직은 제한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10명 이내의 전공의가 다른 의료기관에 중복으로 인력신고 된 사례가 파악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경우 수련병원장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다”며 “타인 명의로 처방전이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을 심사위원회에 참가하는 위원 정보나 회의 시간·장소·내용 등은 모두 철저히 비공개하기로 했다. 배분하기 위한 배정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수도권보다 지방 위주로, 거점 국립대 위주로 늘어날 정원이 배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집단 유급이 우려되는 의대생들은 전날 하루에만 집단 휴학을 신청했다.교육부는 15일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에 참가하는 위원 정보나 회의 시간·장소·내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제 하루 의대생 771명 ‘유효 휴학’ 신청… 누적 7000명 육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공보의, 파견병원 정규직과 같은 법적보호·지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 “종합병원 100곳,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병원 지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5일 오전 4시 32분께 단전이 발생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양방향 정상 운행을 5시간 만에 재개했다.코레일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구파발역까지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해 약 5시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앞서 코레일은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하자 1개 선로를 이용해 서울방향으로만 지연 운행했다.이날 단전으로 이 구간을 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레일 “3호선 대화~구파발 오전 10시 10분 운행 재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15일부터 중증응급환자 중심 응급실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제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비응급 환자 비율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27%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 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안내해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도 분류 인력에 대한 정책 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