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문혜경(NH농협은행)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문혜경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마웨(중국)를 4-0(4-1 6-4 4-2 4-0)으로 이겼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문혜경은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문혜경은 다카하시 노아(일본)와 이날 오후 3시 15분(한국시간) 결승전을 치른다. 다카하시는 이번 대회 혼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포함한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당시 회담에서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야권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거세게 반발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청문회를 통해 인사 참사임이 명백해졌는데도 기어코 고집을 부리는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기가 막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신원식, 유인촌 두 장관은 헌법정신을 파괴하는 데 앞장선 자들이었다”며 “과거 행적을 통해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한 헌법 전문을 정면으로 부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 OTT 페스티벌’이 7일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이 축제는 우수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교류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했다.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외 OTT와 콘텐츠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전 세계 OTT와 콘텐츠가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과 프로젝트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경기 수원의 아파트에서 여성을 폭행하고 끌고 가는 등 이틀에 걸쳐 3건의 범죄를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고등학생 A(16)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 6일 오후 9시 50분께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B양을 목 졸라 기절시키고 비상계단으로 끌고 간 뒤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A군은 같은 날 오후 9시 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또 다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10대 여성 C양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 수영 오픈워터스위밍(마라톤 수영)의 선구자 박재훈(23·서귀포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박재훈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오픈워터스위밍 남자부 10㎞ 경기에서 1시간 56분 00초 3으로 3위에 올랐다.박재훈은 한국이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를 처음 꾸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부터 5년 연속 대표팀에 발탁된 이 종목 선구자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이번 항저우에서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박재훈은 첫 한국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왕세자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해 11월 17일 입국해 20시간가량 머물며 윤 대통령과 주요 정·재계 인사를 두루 면담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예 임시현(한국체대)이 안산(광주여대)을 넘고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에 올랐다.임시현(20)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세트 점수 6-0(29-26 29-26 29-28)으로 넘고 우승했다.앞서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따냈다. 임시현은 월드컵 개인전에서 2차례 우승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혼성전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안산은 여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민의힘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부결된 데 대해 “민주당의 사법부 길들이기”라고 비난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를 방탄으로 만든 이재명 대표가 이제 사법부마저 방탄으로 만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이 대표 방탄을 국민보다 우선시한 민주당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논평했다.그는 “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거듭 부결시킨다면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퇴임 후 그다음 권한대행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멤버들의 건강상 이유로 7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했다.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 앱을 통해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스(FLAME RISES)’ 방콕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쏘스뮤직은 “멤버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는 6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고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A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컨디션과 의료진 소견에 따라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공연 취소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7일 두 사람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밝혔다.신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18번째 장관급 인사다. 유 장관은 지난 5일 인사청문회를 치른 뒤 전날 여야 합의로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尹 대통령, 신원식 국방·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장관 임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북한의 주요 명절인 노동당 창건일이 다가오면서 정찰위성 발사 3차 시도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월 정찰위성 2차 발사 실패를 인정하면서 10월 중 3차 발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개발사업은 우리 무력의 발전 전망과 싸움 준비를 철저히 갖추는 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며 ‘국방력 발전 5대 중점 목표’ 중에서도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에 큰 관심을 표현했다.하지만 지난 5월 31일 첫 발사와 8월 24일 2차 발사 모두 실패했다. 모두 운반 로켓이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가수·운동선수·유튜버의 소득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소득 상위 1% 가수 99명의 1인당 사업소득은 38억원이었다. 반면 나머지 99%인 9761명의 1인당 사업소득은 1100만원에 불과했다.상위 1% 가수의 소득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9%에 달했다. 2019년 60.1%, 2020년 70.6%에 이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소득이 일부에만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의미다.운동선수와 유튜버 역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최근 5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관이 1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소속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극단적 선택을 한 경찰 공무원은 105명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16명, 2019년 20명, 2020년 24명, 2021년 24명, 지난해 21명이다.자살 원인(중복)으로는 정신건강 악화가 44명(26.5%)으로 가장 많았고 가정문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2∼5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6.3원 오른 1796.0원이었다.국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76.8원으로 같은 기간 4.0원 올랐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은 1761.2원으로 역시 4.0원 상승했다.상표별로는 SK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코로나19 시기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분출하며 올해 상반기 외국 여행 지출액이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7일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반 여행 지급액은 56억 1천만 달러, 2분기는 59억 5천만 달러였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총 115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73억 1천만 달러) 대비 58.1% 늘었다.일반 여행 지급액이란 유학·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 머물면서 숙박, 식사, 물건 구매 등에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서울 은평구에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와 충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36분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가로수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4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소채원(현대모비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소채원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인도의 조티 수레카 벤남에게 145-149로 졌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혼성전) 은메달을 따냈던 소채원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혼성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이번 대회 컴파드 양궁에서 은메달 3개(남자 단체·여자 개인·혼성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에 이어 또다른 솔로곡 ‘3D’로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최상위권에 진입했다.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정국의 ‘3D’는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정국의 ‘세븐’은 이 차트에 3위로 진입해 10주 연속 40위권을 유지했다.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팝 음악계 양대 차트로 꼽힌다. ‘세븐’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1주 연속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