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616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5766억원보다 394억원(6.84%)이 증가한 6160억원으로 일반회계 376억원, 특별회계 1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8기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전기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과 산불‧수해‧폭염 등 자연재해 복구에 중점을 뒀다.제2회 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방당국이 전남 함평군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9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전남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54분께 전남 함평군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알루미늄의 특성상 불이 잘 꺼지지 않고 물에 닿으면 발화하기 쉬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낮 최고체감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화재진압복을 입은 현장 대원들을 20분 이상 진화에 투입하는 것이 어려워졌다.전남소방본부는 교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보상협의회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의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과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등 5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보상 관련 논의를 위해 시행했다.사업시행자는 보상협의회 후 감정평가법인의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9월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민은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에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강원도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데 따른 혜택이다.용인시는 지난 27일 강원도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광·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도시는 협약에 따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시의 우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무더운 여름밤 함평자동차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온 가족이 텐트 안에서 도란도란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전남 함평군은 함평자동차극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텐트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여름밤의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함평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함평자동차극장은 야외광장에 텐트 6동을 설치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산불피해지 복구방안 및 경관개선 기본계획’을 수립, 산불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선다.군은 17일 올해 4월 신광‧대동면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지 복구방안 및 경관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산림조합장, 축협장, 마을주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산불피해지 관광 자원화를 통한 군민 소득 창출 방안, 임야 내 불에 탄 폐목 활용 등 다양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전남 함평군은 14일 개장식을 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와 관광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다.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물놀이장, 갯벌탐방로, 오토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를 개발, 청년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이번에 개발된 캐릭터인 ‘오소’는 ‘함평천지한우’의 상징인 ‘소’를 소재로 개발됐다. ‘함평으로 오라’는 의미에서 ‘오소’라고 이름 붙여졌다. 아울러 초원의 농부가 연상되도록 밀짚모자를 쓰고 함평의 친근감과 우호성을 나타내고 있다.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개발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을 개최하고, 2회의 내부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3종의 대상 캐릭터를 발굴했다.이어 발굴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8월부터 내년까지 ‘함평 해양치유 지구 조성 및 지역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군은 이번 해양치유 자원의 조사 및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함평군이 해양치유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역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해양치유란 갯벌, 소금, 해양심층수와 같은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해 체질 개선, 면역력 향상 등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코로나19로 미운영 중이던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17년 5월부터 총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11일 ‘전국원전동맹 대전·전라 권역 단체장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동맹(원전동맹) 김영길 회장(울산 중구청장), 권익현 부회장(전북 부안군수)을 비롯한 유성구와 고창군, 함평군, 무안군, 장성군 등 7개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주요 안건은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출범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100% 달성 등이다.지난 2019년 첫 출범한 전국원전동맹은 원전안전과 불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달 25일 시작된 장마로 전국적인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강수량은 지난달 25일 이후 약 273㎜로 평년 장마철 강수량(356.7㎜)의 75%를 이미 채웠다. 12일까지 충청남부와 전북에 최대 200㎜ 이상 비가 예보됐고, 13일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좁은 지역에 긴 시간 비를 내리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된다.초복인 이날에도 곳곳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함평엑스포공원은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함평의 ‘여름’하면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곳이 바로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물놀이장은 오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장한다.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바쁜 일상을 떠나 지친 몸과 마음을 뉘게 할 휴가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고 힐링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전남 함평군을 찾아보자.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해양치유 관광지와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등을 소개한다.함평(咸平)이라는 이름은 조선조 태종 9년(太宗, 1409)에 함풍현(咸豊縣)과 모평현(牟平縣)을 통합하면서 함풍에서 ‘咸’자를, 모평에서 ‘平’자를 따 ‘咸平’이라 했다.◆천혜의 자연 어우러진 생태공원함평자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남부 지방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경보가 발효된 반면 서울 포함 일부 수도권은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 경상도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고, 제주도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 역시 호우주의보·경보가 발효됐다.장맛비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비 피해가 잇따랐다.전라남도 함평군 엄다면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32분경 최대 71.5㎜의 비가 내린 가운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보다 더 새로운 함평군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민선 8기 취임 1년 만에 공약이행률이 30%를 기록, 순
[천지일보 함평=천성현 기자] 지난 27일 오후 전남 함평군 엄다면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해당 여성은 농어촌공사 위탁 수리시설 감시원으로 지난 27일 시간당 71㎜의 폭우 속에 수문 주변 부유물을 제거하려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구조대는 29일 오전 10시 37분경 실종 지점에서 약 400~500m 떨어진 엄다면 학야리 318-15번지 다리 아래서 시신을 발견했다. 실종 신고 후 약 36시간 만이다.수색 작업에는 3일간 945명(소방 274명, 경찰 296명, 의용소방대 150명, 함평군청 210명 등)
[함평=뉴시스] 밤사이 광주·전남에 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8일 전남 함평군 엄다면 성천리 일대 농경지가 흙탕물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서영현·천성현 기자] 호남과 경남 일대에 지난 27일 하룻밤 사이 한 달 치에 해당하는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가 자주 내리겠다.전남의 경우 정체전선 외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하층으로 침강하면서 형성한 중규모 저기압 영향까지 더해져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28일 전국에 많게는 300~500㎜의 장맛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29일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호남·경남에 많고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전남 지역에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짐에 따라 영산강 상류 광주 극락교 지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가 오전 10시경 해제됐다.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8일 오전 7시경 광주시 극락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홍수주의보 발령 당시 영산강 유역인 극락교의 수위는 7.24m를 기록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기준은 7.50m다. 수위는 오전 8시 7.32m로 늘어났다가 오전 9시경 7.21m로 줄었고 오전 10시에는 7.05m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오전 10시 기준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천지일보 함평=천성현 기자] 전남 함평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민 1명이 실종됐다.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 32분에 함평군 엄다면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여성은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수문을 열기 위해 외출한 후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함평 지역에서는 시간당 71㎜의 강한 비가 내렸으며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가 발효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