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24년 인구 포럼 in 광양 – 전:남다른 로컬’을 오는 22일 오후 3시 광양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 CBS와 공동으로 마련해 수도권 인구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로컬’을 매개로 지방 도시 미래 전략을 마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포럼은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청년이 행복한 로컬 만들기’ ▲개그맨 전유성의 ‘남다른 로컬을 위한 발상의 전환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000만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기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이 1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본회장에서 “이젠 김포, 경기도의 자존심을 회복해야 할 때 서울 편입이 아닌 향후 성장·발전을 논의하자”며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 ‘쉬운 경기도 여행(Easy Gyeonggi-Shuttle)’이라는 의미로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 연계형 교통수단이다.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를 오가며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했다.이지(E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코레일)와 연계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를 운영한다.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장날이 열리는 화성시 전통시장과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 방문을 비롯해 흥미로운 관광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방문하는 전통시장은 사강시장, 발안시장, 조암시장, 남양시장 등으로 매월 상이하며, 자세한 여행 일정은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일정에 따라 열차 탑승역은 서울역 또는 대전역으로 달라지며, 열차편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이렇게 엄청나고 아름다운 꽃천지가 있었을까요. 여행지를 잘 고른 딸 아이가 정말 고맙습니다.”‘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서울에서 딸, 사위와 함께 왔다는 70대 할머니가 이같이 말했다.이번 축제는 전년 대비 104%가 늘어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전국 봄꽃축제의 대명사로 떠올랐다.지난 14일 남미륵사 앞에는 개장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제라도 정부는 국가안전망을 촘촘하게 재점검해야 합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을 예방할 책무가 있다’는 사실을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일동이 15일 성명을 통해 4.16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사회적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대형 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다.의원일동은 “어느새 열 번째 봄이 찾아왔다”며 “2014년 4월 16일 따스한 봄날, 영문도 모른 채 속절없이 차디찬 바다 한가운데로 사라졌던 아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회계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법정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식의 관행으로 기관을 운영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이 서울 시내에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는 이같이 부적절한 관행을 바로잡고 양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내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을 3년마다 재지정 심사하겠다는 방침을 15일 밝혔다.그간에는 장애인활동지원관의 수익금 처리에서 부적절한 사례가 있어도 법적 규정, 지침의 사각지대로 지자체 차원의 행정지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 현행 보건복지부 지침상 장애인활동지원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해 9월 말 완성된다고 밝혔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한다. 한 번에 199명이 탑승할 수 있다. 요금은 3000원이며, 한강 리버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6만 8000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 150톤급 선박으로 제작된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1174㎞에 해당하는 흐려진 차선을 밤길·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으로 재도색한다고 밝혔다.시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기존 차선과 비교해 내구성과 시인성이 모두 뛰어난 고성능 차선 기술을 발굴해 확대 적용하고 있다. 2021년 394㎞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766㎞, 지난해에는 834㎞의 차선에 각각 적용해 왔다.시가 현재 늘리고 있는 고성능 차선은 반사 성능이 높은 유리알을 차선 도색용 페인트에 섞어 사용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 방법으로 시공해 기존 차선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국민의힘, 강동3) 주관으로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발제로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한옥, 또 다른 도전과 실험’이란 주제로 오는 1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옥건축가, 전문가, 대목수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도시건축으로서의 잠재력과 발전적 디자인 등 새로운 한옥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이다.프로그램은 송인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한옥 4.0시대, 새로운 한옥의 미래와 전망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에서는 이경아 서울대학교 교수, 강성원 건축가, 김대균 건축가, 정태도 대목수의 4인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5일 오후 2시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을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선보인다.이 공연은 지난해 서울, 전주, 부여, 부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에 동화적 스토리를 엮어 만든 어린이 무용극이다. 마법 같은 무대 연출과 감동적인 음악, 창의적인 안무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출연진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28일까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후원을 위한 자전거 타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4월 마지막 주 스포츠 주간과 21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우선 ‘자전거 타기 인증 기부’는 자전거와 함께한 사진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 계정에 게시하면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2000원을 장애아동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구글 폼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4월부터 전 영업장에서 ‘경륜·경정 이용 고객 대상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박중독 캠페인 중 일부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예치원) 및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장외지점에서 사전홍보를 해 고객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먼저 최초방문자를 대상으로 건전 이용 안내 및 현장 계도 활동을 시행했다. 기존 이용 고객들에 대해서는 먼저 경륜·경정 희망길벗 소속 상담사들과 함께 자가 진단 선별검사(CPGI)를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0월 15일 경륜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영상물을 기획·제작해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광명스피돔과 각 지점에서 방영하고 있는 영상은 ‘경륜 30주년 추억 소환! 황당했던 경주들’이라는 영상물로 선수와 선두유도원이 주회 수를 오인했던 경주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출발 10㎝ 낙차, 경주 중 선수들의 과도한 견제 모습 등 지금은 추억으로 남은 7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이 영상은 광명스피돔과 각 지점에 송출되고 있으며,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의 다목적강당과 예술부엌 시설을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파믹스센터는 총면적 397.14㎡에 달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2018년 6월에 개관한 이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토종씨앗도서관, 팜카페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과 공동체 형성에 일조해왔다.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다목적강당(84.24㎡)은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빔프로젝터, 스크린, 노트북, 냉난방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갖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지부장 이영노)가 지역 내 경찰·소방관 및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끈다.창원지부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핑크보자기’를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핑크보자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관내 경찰·소방관과 모든 공무원의 노고를 응원하고 시민의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찰관 응원 행사는 지난달 소방관 응원에 이어 두 번째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오는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이기원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이기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푸드테크학과장을 맡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다. 과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최근 들어 식품 생산‧유통‧마케팅 전반에 정보통신, 바이오,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이 각광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