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내달 26일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나로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10월 26~31일 사이 3차 발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교과부는 이 같은 계획을 국제기구(국제민간항공기구 및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사예정일은 관례상 발사 가능기간의 첫 번째 날인 26일이며 발사예비일은 27~31일이다. 최종 발사일은 앞으로 기상상황 등을 고려, 발사예정일에 임박해 확정된다. 교과부는 향후 기상조건에 따라 실제 발사가 발사예정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인터넷으로 추석 선물을 마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10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전자상거래로 인한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0년 508건이던 피해 신고는 2011년 540건, 2012년(8월 기준) 370건으로 증가했다. 물품별(2012년)로는 의류가 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발·가방(43건)과 가전제품(36건), 문구(16건), 숙박서비스(13건), 주방용품(12건), 귀금속(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임석(50, 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4억여 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로 새누리당 정두언(55)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의원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임석(50, 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을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총선 직전 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추가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북 정읍의 한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에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져 20대 직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주물공장 직원인 박모(27) 씨와 허모(28) 씨는 용광로의 온도와 불순물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순간 쏟아져 내리는 쇳물에 몸을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기계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이달 16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012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한 28점의 사진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5월 장기요양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도의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한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진이 전시된다. 당선한 사진으로는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보험 종사자의 진솔한 서비스 제공 활동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투철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이 8일 청주지역의 장애인 및 가족 120명을 초청해 안면도로 떠나는 ‘공감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공단의 ‘공감여행’은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 형편 등 여행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단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여행은 바다를 보고 싶다는 청주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의 바람에 따라 태안군 안면도로 정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경제적ㆍ신체적 이유로 여행하기 힘든 장애인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7일 서울역 광장에서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발자국’ 주최로 ‘밟지마세요! 지켜주세요!’ 캠페인 집회가 열렸다.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모여 결성된 ‘발자국’은 나주 사건 이후 일주일 만에 7천 명 회원이 늘어 현재 총 8천 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외과·흉부외과·산부인과 등 고위험 진료과 기피현상 심화 “기피 진료과 의사들 혜택줘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의사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용역 의뢰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국내 의사 수는 적정 수준에 비해 적게는 3만 4000명, 많게는 16만 명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문제는 이 같은 인력 부족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의사들의 인기 진료과 편중 현상에 있다는 것이다. 용역을 맡은 연구 기관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포함) 정원을 늘리면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정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이룸 센터 앞에서 ‘반인권적 시설의 해체’와 ‘장애인자립생활보장법 제정 촉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석 국토대장정 본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이권희 국토대장정 대원), 투쟁발언(위문숙 서울DPI 회장, 황백남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대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정부의 ‘시설정책’을 비판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자원을 마련하는 ‘반시설정책’으로의 전환, 그리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 센터 앞에서 ‘반시설과 장애인자립생활보장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 및 국토대장정 해단식’을 개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4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앞에서 ‘통영의 딸 송환을 위한 이산가족 상봉 신청 및 방미활동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통영의 딸’ 신숙자 씨의 남편 오길남 씨가 북한에 있는 두 딸을 만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와 장애인녹색사업협의체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럽의 녹색 돌봄(Green Care) 사업과 캠프힐(Camphill) 장애인공동체’ 국제 워크숍을 7일 오전 한신대학교 병점캠퍼스 유사홀(전철 1호선 병점역 근처)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지적 및 자폐성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학령기에 도달했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 및 대책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럽의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돼 국내에 도입되거나 보급을 할 수 있는 방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5일 ‘전국 저소득 가정 장애 청소년 학습용 보조기구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경기도재활공학센터가 수행한 본 사업은 학령기의 장애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학습활동 지원, 학교생활 및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계획됐다. 이전에도 경기도재활공학센터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2010년 이래로 3차례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사업 초창기에는 수도권 및 울산지역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지난해 1만명 돌파… 출산위험 등 부작용 있어 학력상승→번듯한 일자리 잡기→만혼→고령출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이 사십이 넘어 출산을 감행하는 산모가 연간 1만 명을 넘었다. 불혹이 넘어 신생아를 안은 아버지도 10명 중 1명꼴이다. 만혼 추세에 일자리를 잡거나 맞벌이를 하다 보니 생긴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3일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0세 이상의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 635명으로 해당 통계를 낸 1981년 이래 가장 많았다. 쌍둥이 변수를 고려해도 40세 이상 산모는 1만 명을 훌쩍 넘는다. 40세 이상 산모
“살고자 한국에 왔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술에 ‘원더풀’을 외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한방 치료부터 최첨단 과학을 이용한 치료까지 전 방면에서 뛰어난 의술과 서비스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중국뿐 아니라 서양에서까지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거나 의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한다. 외국인들을 반하게 한 우리나라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외래환자 전체의 78.3% 차지내과·피부과·성형외과 등 인기 IT 첨단산업 의료시설 장비 우수 유럽·일본·미국 등 국가서 인기 [천지일보=장수경 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찰이 아동 성폭행 사건이나 대중 장소에서의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거리 불심검문을 하기로 했다. 사실상 2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2일 경찰청은 관련 지침을 전국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내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묻지마’ 범죄와 아동 성폭행 등 강력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 차원에서 이달부터 대로상에서 불심검문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라 내용이다. 불심검문이란 죄를 범했거나 범하려 하는 의심을 살 만한 사람을 경찰이 정지시켜 질문하거나 소지품을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경찰은 최근 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아동성폭행 신고 사례 중 70% 이상이 아는 사람에 의한 범행으로 조사됐다. 31일 발표한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에서 센터로 신고한 아동성폭행 피해자는 223명이며, 이 중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아는 관계가 203명(72%)에 달했다. 모르는 사람에 의한 피해는 64명(23%), 미파악 15명(5%) 순으로 나타나 아동성폭행이 대부분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는 사람으로는 친구와 또래가 73명(36%)으로 가장 많았으며, 친족 30명(15%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급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빈집털이를 해 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강북 일대에서 외제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빈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민모(38)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민 씨가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황모(59)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 씨는 지난 6일 낮 12시 55분께 서울시 광진구 능동 기모(24) 씨의 집 담을 넘어들어가 1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강북 일대 빈집에서
‘2012년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개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보조공학 법률이 제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원선 박사(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실)는 30일 열린 ‘2012년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에서 “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진국과 같이 우리나라도 보조공학과 보조기기의 중요성에 사회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책적인 지원은 물론 보조기기와 관련된 법률의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17대 안명옥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