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가족 등 양성판정에 ‘비상’사업장 일시 폐쇄 및 출입제한‘셧다운 막자’ 대응책 마련 고심출근시간 늦추고 재택근무 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셧다운(가동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직원 및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아 사업장이 일시 폐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또한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기업들은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대규모 자가격리 사태 등에 대비하는 등 대응책 마련을 검토 중이다.산업계에 따르면, LG전
코스피 2160대 초반 후퇴창해에탄올·MH에탄올 연속 상한가금값은 이틀 연속 최고가 경신[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 중 내국인 첫 사망자가 나오고 확산되면서 국내증시가 부진한 한 주를 보냈다.2240대에서 첫 장을 맞이했던 코스피는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2160대 초반까지 후퇴했고, 코스닥은 690대에서 660대로 떨어졌다.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49%) 내린 2162.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17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달 5일(2165.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자사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회사 이천캠퍼스 내 자가격리 대상을 800여명으로 확대했다.20일 SK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 기준보다 선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대응해 조금이라도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무조건 격리 대상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19일) SK하이닉스는 해당 신입사원과 함께 경기 이천캠퍼스 교육장(SKHU)에서 교육받던 교육생 280여명을 귀가 조치하고 교육장을 폐쇄 조치했다.다만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10위권은 삼성·LG전자 2곳2010년 이후 ‘성장세 둔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 중 35년 연속으로 매출 상위 50위에 포함된 곳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8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는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뢰해 1984∼2018년 상장사 매출 상위 50대 기업 추이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조사는 상장사 가운데 금융업을 제외한 제조·서비스 업종의 연도별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을 토대로 이뤄졌다. SK하이닉스처럼 중간에 주인이 바뀐 곳은
삼성 48조원↑, SK 2% 증가 그쳐10대그룹 중 7곳 시총 감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반도체와 2차전지 등 기술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삼성그룹 시가총액이 한 달 반 만에 48조원 넘게 증가해 건재를 과시했다. 삼성 다음으로 LG그룹도 시가총액이 8조원 넘게 증가해 현대차그룹을 밀어내고 시총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삼성과 LG그룹이 약 10% 증가하는 동안 SK는 2% 증가하는 데 그쳤고, 나머지 10대그룹은 모두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가 기준 삼성그룹 16개
연휴 끝 10일부터 공장 가동삼성 톈진공장 19일 재가동LG전자 톈진공장 재개 미정정상 범주까지 시간 걸릴 듯[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국내 기업들의 중국 공장이 이번 주 재가동에 들어간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9일까지 춘제 연휴가 늘어 한국 기업들의 공장들도 생산 차질을 빚었지만 지난 10일부터는 대부분 가동을 시작했다. 이 외에 재가동하지 않는 공장들도 이번 주 가동할 예정이다. 다만 공장이 정상 범주에 오를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업체별로
전체 19개 업종 가운데 10개 감소삼성, SK하이닉스 감소폭 가장 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작년 국내 대기업들의 이익이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잠정실적을 발표한 87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1608조 978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1조 9442억원, 64조 9154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159조 815억원에서 101조 9442억원으로 35.9%(57조 137
주식시장 점차 안정감 되찾아外 순매수로 지수상승 이끌어전자·의료정밀·서비스업 강세[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2200선에서 한 주 출발했다가 2240선까지 끌어올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안을 털어낸 모습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소식에도 주식시장이 점차 안정감을 되찾는 분위기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63포인트(0.48%) 오른 2243.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9%) 소폭 오른 688.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5포인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의 공장, 중국공장 가동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자동차 배선 뭉치로 불리는 ‘와이어링 하네스’라는 중국산 전장 부품 공급이 끊기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공장 가동을 멈춰야만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중국 현지 공장들이 정상 가동에 들어가면서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 사태를 한 고비 넘겼다. 창사 이후 23년 만에 생산라인이 멈췄던 현대차도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장 가동을 재개하고 있다. 기아차도 12일부터는 대부분의 공장이 정상
10명 중 6명 대기업 지원다수 취준생 ‘워라밸’ 원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규 채용에 지원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지원할 대기업으로는 카카오가 꼽혔다. 이어 삼성전자와 CJ제일제당, 네이버, SK하이닉스가 뒤를 따랐다.11일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1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 채용에 지원할 것이라고 답한 취준생은 63.9%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74.0%)보다 10.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상반기 입사 지원할 대기업(
연결기준 전년 대비 5.2% 성장미디어·보안·커머스 성장 효과영업이익 전년 대비 7.6%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 SKT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연간 매출 17조 7437억원, 영업이익 1조 1100억원, 순이익 861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매출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이동전화보다는 미디어와 보안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네트워크 투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2020년 ‘행복나눔기금’ 29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10년차를 맞이한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해온 기금으로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탁금액은 총 224억원이고 수혜 인원은 약 4만 9000명에 이른다.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기금은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미래인재 육성 사업 및 노인과
기관·외국인 ‘사자’로 상승세 이끌어코스닥도 1.72% 상승 670선 회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 이후 2260대에서 211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3%(2.88%) 가까이 껑충 올라 222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1.72% 올라 640선에서 670선까지 회복했다.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1포인트(2.88%) 큰 폭으로 올라 2227.94로 거래를 마쳐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가 기준으로는 설 연휴 직전인 1월 23일(2246.13) 이후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어느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IDEC충북대지역센터(IC DESIGN EDUCATION CENTER, 반도체설계교육센터)는 오는 11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01호에서 ‘제6회 산학연계를 위한 중부권 실리콘 및 나노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시스템반도체 기반구축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지능형 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산업에 도입되는 시기에 대학과 산업체가 기술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 대학 연구실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워크숍 프로그램은 ‘지능형반도체 설계·소자·장
코스닥 0.08% 올라 연속상승 턱걸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다만 장 초반 1% 가까이 올랐으나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3포인트(0.36%) 오른 2165.63에 장을 마감해 2160선을 회복했다. 전날 39.02포인트(1.84%)에 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첫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661.32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은 이어갔으나 장중 한때 1% 이상 오른 것을 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가까이 큰 폭으로 오르며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02포인트(1.84%) 오른 2157.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14.39포인트(2.22%) 오른 661.24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6원 내린 1187.4원에 마감했다.설날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만 해도 코스피는 2267.25를 기록 중이었으나 명절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 확산으로 급락하면서 2100선까지 떨어졌다. 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약“집권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 필요”“평화경제 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가 “용인 처인을 판교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처인을 판교처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이 최우선 공약”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정주도시’ 건설이 중요하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고, 이 인재들이 가족
이번주 4일 중 3거래일 급락外 매도에 2120선 무너져얼어붙은 투자심리 안풀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불안이 계속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계속 울상이다.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9포인트(-1.35%) 하락한 2119.0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3.91포인트(-2.12%) 하락한 642.48로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6.8원 오른 달러당 1191.8원에 마감했다.설날 명절을 앞둔 지난 22일만 해도 코스피는 2267.25를 기록 중이었으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하이닉스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7127억원으로 전년(20조 8438억원) 대비 87% 떨어졌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26조 9907억원으로 전년(40조 4451억원) 대비 3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조 164억원으로 전년보다 87% 감소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 한해 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와 생산량을 조정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나섰으나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고객들의 재고 증가와 보수적인 구매 정책으로 수요 둔화와 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불안으로 전날 -3%대로 동반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29일 소폭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6포인트(0.39%) 오른 2185.28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5.48포인트(0.82%) 오른 670.1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177.2원에 마감했다.전날 -69.41포인트(-3.09%) 하락해 2176.72까지 떨어지면서 2018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에 최고 하락률을 기록